5월 셋째주 휴일도 이제 어둠속에 묻고 다시 내일을 그려보는 시간입니다.
오늘 대구에 아는 형이 건대부근에서 결혼식을 했어요.
전 몰랐는데 가자마자 사회를 보라더군요. 얼떨껼에... 어쩌겠어요^^;;
사회보는 자리에 가보니 다 멘트가 놓여있었지만 그래두 떨리더라구요.
그래두 눈 딱감고 그냥 씩씩하게 했슴당. 저도 첨이라 서툴렀지만 결혼하는 형이랑
형수두 결혼식이 능숙할리는 없었겠죠^^
암튼 저두 사회를 첨보구 좀 긴장을 해서 그런지 식도 금방 끝나더라구요.
속으로 결혼식은 이렇게 금방 하는데 여기까지 오는데는 왜그리 더딘걸까?
그런 생각 들더라구요. 사회를 봐서 그런지 형과 형수 모두 잘살기를 더욱 바랬답니다.
결혼식 끝나구 대구에서 온 다른 친한 형이랑 형수랑 해서 삼성동 아쿠아리움도 가보고
석촌호수도 가구 잼께 시간 보냈습니다. 오늘 하루 푹 쉰거 같습니다.
참, 사람과 사랑 샘 중에 혹시 주일에 한번 검정고시 가르쳐보실 샘 계시면 같이 해요.
신풍역 근처에 마자렐로 직업센터에서 검정준비,미용,디자인 배우는 여학생들한테
가르치는 건데요. 6개월 정도 정기적으로 하실수 있으시면 저한테 연락주세요.
거기 여건이랑 시설은 좋은데 그래도 개인적인 교육의 기회는 항상 2%가 부족하거든요.
그럼, 즐거운 한주의 시작을 기대해 봅니다.
오늘 하루 푹 쉰 당신, 낼부터 힘차게 움직여라^^~!
카페 게시글
박물관(옛글모음)
잼있었던 하루 였습니당^^~! - 서윤석
김원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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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0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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