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화로 유명한 만공스님께서는
수덕사 초당에서 늘 거문고를 즐겨 타
셨다고 합니다
어느 날, 한 스님이 만공스님과 함께
차를 마시면서 만공스님께 여쭈었답
니다
“스님 거문고를 타면 마음이 즐거워지
십니까, 아니면 슬퍼지십니까?”
만공스님은 찻잔의 물을 가리키며
질문한 스님에게 되물었습니다
“이 찻잔의 물이 깨끗한 것이냐?
더러운 것이냐?”
“그야 깨끗한 것이지요.”
“자! 그럼 내가 마신 찻잔의 물이 나중
에 오줌으로 나올 것이다
그 오줌물은 깨끗한 것이냐?
더러운 것이냐?”
상대방 스님은 이 번에는 더러운 것이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만공스님은 그 스님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말을 이어갔습니 다~~
“그 오줌이 땅에 젖어 물기가 되고,
그 물기를 도라지가 빨아먹어 꽃을 피
웠다. 그 꽃은 깨끗한 것이냐?
더러운 것이냐?”
“그 꽃은 깨끗한 것입니다”
그러자 만공스님은 스님의 대답에 빙
그레 웃으시면서 한 소리를 하셨답니다
“너는 물 한 잔을 가지고 깨끗했다 더러웠다 마음대로 바꾸는구나.”
보아라. 물은 원래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은 것이다
그것이 찻잔에 담기면 깨끗해 지고, 오물통에 담기면 더러워진다
같은 물이라도 이렇게 다르게 보이는 것이니라
거문고 가락도 슬픈 사람이 들으면
슬프게 들리고, 기쁜 사람이 들으면
기쁘게 들리는 것일 뿐,
애당초 기쁘고 슬픈 것은 없는 것이다”
하여~이르노니ᆢ
인생을 살면서 보이는 모든 것들이 어떻게 보이느냐는 다 마음 안에 있는 것이요
보이는 것을 어떻게 받아들일것인가
도 마음 안에 있는 것이다
그러니 보이는 것마다 일희일비 하려 말고, 잠잠하게 먼저 마음으로 보려고 노력해야 한다
◇ 만고의 진리~
각자무치(角者無齒) 뿔이 있는 소는 날카로운 이빨이 없고, 이빨이 날카로운 호랑이는 뿔이 없으며,
날개 달린 새는 다리가 두개 뿐이고,
날 수가 없는 고양이는 다리가 네개 입니다
예쁘고 화려한 꽃은 열매가 변변치 않고,
열매가 귀한 것은 꽃이 별로입니다
그래서 세상은 공평합니다
장점이 있으면 반드시 단점이 있고,
때로는 단점이 장점이 되고,
장점이 단점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세상사 이치입니다
꼭 맞는 말은 아니지만 "미인박명"(美人薄命, 미인은
불행하거나 병약하여 명이 박하다),
"재사단명" (才士短命, 재능이 있는 선비는 명이 짧다)
"직목선벌"(直木先伐)은 곧은 나무가 먼저 눈에 띄어 베어 나간다"
는 뜻으로 성정이 옳곧은 사람은 일찍 위험에 노출되어 찍혀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한마디 덧붙이면 불평하면 자신만 손해 볼뿐,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
진정으로 우리에게 행복을 주는 것은 감사라는 삶의 태도다
행복은 감사하는 마음에서 오지 외적인 환경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지금 행복을 맛보려면 먼저 감사의 조건을 찾으시오
인생에 누구를 만나느냐는 어쩌면 한 사라의 인생을 좌우할 수도 있다
파리의 뒤를 쫓으면 변소 주위만 돌아다닐 것이고,
꿀벌의 뒤를 쫓으면 꽃밭을 함께 노닐게 될 것입니다
물은 어떤 그릇에 담기느냐에 따라서 모양이 달라지지만,
사람은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운명이 결정된다
한번 주위를 둘러보세요
내 주변에 어떤 인연이 될 사람이 있으신가요?
고개를 숙이면 절대 부딪히는 법이 없습니다
사람에게는 손이 세개가 있습니다 오른손, 왼손, 또 하나가 겸손입니다
겸손하게 한번 숙이고 또 숙이고 양손을 먼저 내밀면 더 많은 걸 얻을
수 있으리라 봅니다
언제나 교만하지 않고 겸손함으로 살아갈 때 우리 곁에는 늘 행복이
함께할 것입니다
이것이 만고의 진리입니다
좋은 날 되세요~~~
🌸 삼족지연(三足 之緣)
벚꽃의 향기가 아무리 좋다 해도 어찌 인연의 향기에 비할수 있으리오
춘삼월에 피었다가 춘사
월 내리는 비에 속절없이 떨어지는 벚꽃처럼 살다 보면 한 계절도 넘기지 못하고 잠깐 스쳐가는 짧은 인연도 많다.
인연이 흔들리지 않으려
면 삼족(三足) 이라 불리
는 세 개의 다리가 꼭필요
하다.
이는 모든 사물이 다리가 세 개일 때 가장 안정되기 때문이다.
이런 인연을 삼족지연
(三足之緣)이라 부른다
일족(一足)은, 인연의 '속도(speed)'이다.
가랑비는 맞아도 소나기
는 피하라고 했듯이 너무 빨리 다가 가면 거부감이 생기기 때문에 그 인연은 오래가지 못한다.
이족(二足)은 인연의 뿌리가 되는 '정(情)'이다
정이란, 함께 웃고 함께 우는 세월 동안 마음에 내린 인연의 뿌리와 같다.
뿌리 없는 나무는 미풍만 불어도 쓰러지지만 뿌리
가 튼튼하면 강풍이 불어
도 쓰러지지 않듯이 정이 깊은 인연은 갈등이 있어
도 쉽게 끝나지 않는 법이
다.
마지막 삼족(三足)은, 황혼 삼우(三友)가 삼위
일체가 된 삼우지교의 '우정(友情)'을 쌓는 것
이다.
황혼 삼우(三友)란 노년
에 꼭 가져야 할 세 벗을 말한다.
• 말벗
• 길벗
• 술벗
친구란 오래도록 친하다
는 뜻으로 그러려면 한 사람이 동시에 세 가지 벗이 될 때 가능한 일이
다.
세상을 떠날 때까지 인연
의 끈이 끊어지지 않도록 내가 먼저 삼족 지연을 만들어 봅시다...!
♤ 사람답게 사는 인생(人生)
삶은 무상(無常)이요, 허상(虛想)이며, 바람(風)처럼 왔다가 구름처럼 흘러가는 것입니다.
• 갖고 가겠습니까~~?
• 놓고 가시렵니까~~?
• 주고 가시겠습니까~~?
그래도,
• 욕심(慾心)을 부리겠습니까~~?
• 화(火)를 내렵니까~~?
• 어리석은 짓을 하겠습니까~~?
인생(人生)은~~!^^
• 번갯불 같고~~!^^
• 환상 같으며~~!^^
• 그림자 같으며~~!^^
• 바람 같은 거...
순간(瞬間)을 놓치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으며,
기회는 항상(恒常)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떠나간 다음에 애원한들 후회(後悔)한들 무슨 소용(所用) 있겠습니까~~?
• 지식(知識)도...
• 재물(財物)도...
• 명예(名譽)도...
한때의 호사(好事)이고 사치(奢侈)이었지만
아프고 병(病)들 때는 아무 필요(必要)가 없습니다.
이제 버겁고 힘겹게
• 지고 가지 마시고~~!
• 훌훌 털어버리고~~!
• 활활 날려버리고~~!
• 놓아 버리십시오~~!^^
세상은 이해(理解)와 용서(容恕) 속에 관용(寬容)의 미덕(美德)이 솟고,
그 인생은 나눔과 배품 속에 사랑의 화음(和音)이 쌓입니다.
• 먹고 싶을 때 잘 먹고,
• 가고 싶을 때 잘 가고,
• 하고 싶을 때 잘하십시오.
• 인생(人生)은 두 번 다시 오지 않는 막다른 길!
머지않아 세상을 떠나는것은
불변의진리!
죽고난뒤 자녀손들이
친구들이 이웃들이 나를
어떻게 평가할까
그들에게 어떻게 기억될까
생각해보고 멋진모습으로
기억될수 있도록 남은여생
살아가야할것입니다
• 떳떳한 행동(行動)으로~~!
• 당당(堂堂)한 모습으로~~!
• 자신감(自信感) 넘치게~~!
자기 자신(自身)을 멋지게
그려봅시다~
🦸♂️휴머노이드 시대
( humanoid)
요즘 뉴스와
특집으로 나오는
휴머노이드 로봇에 대해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래, 아니 몇년 안에는 사람처럼 생긴 로봇이 사람처럼 출근하는 날이 온다는 것입니다.
이런 휴먼노이드 로봇과 미래사회,
웃어야 할까 걱정해야 할까요?
언젠가 출근했더니 옆자리에 로봇이 앉아 있을지도 모릅니다.
커피도 안 마시고, 점심값도 안 들고,
퇴근 시간만 되면 조용히 전원을 끕니다.
이름은 "휴먼노이드"
생긴 건 사람인데, 월급은 없습니다.
인간 입장에서는 솔직히 조금 얄밉지 않습니까?
하지만 이 친구들이 갑자기 튀어나온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이미 무인 계산대, 자동응답기, 배달 로봇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이제 그 로봇이 두 발로 걸어 다니기 시작했을 뿐입니다. 휴먼노이드 로봇의 장점은 분명합니다.
힘들고 위험한 일은 싫어하는 인간 대신, 로봇은 묵묵히 일을 합니다.
방사능 현장, 화재 현장, 깊은 바다, 높은 곳에서도 "이거 위험한데요?”라는 말이 없습니다.
이럴때는 정말 고마운 존재입니다.
고령화 사회에서는
더 빛을 발한다는 것입니다. 노인의 부축, 약 복용 알림, 간단한 대화 상대까지 맡아 줍니다.
물론 손주는 못 되지만, 넘어졌을 때 신고는 잘합니다.
인간의 생명을
지키는 조연으로는 합격점입니다.
게다가 로봇이 반복 노동을 맡아주면 인간은 덜 지칩니다.
"계산은 기계가 하고, 생각은 사람이 한다"
이렇게만 된다면 미래는 꽤 근사해 보입니다.
문제는 로봇이
말을 너무 잘 듣고,
일을 너무 잘한다는 데 있습니다.
사람처럼 투덜대지도 않고, 노조도 없고, 월급 인상 요구도 없습니다.
사장님 입장에서는 꿈 같은 직원 입니다.
그 결과 사람의 자리는 점점 줄어 듭니다.
“로봇이 더 빠르고 정확한데 굳이 사람을?” 이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 하면, 웃고 있을 상황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더 큰 문제는 마음입니다.
돌봄과 대화까지 로봇에게 맡기다 보면, 인간은 점점 서로 귀찮은 존재가 될지도 모릅니다.
로봇은 늘 친절하지만, 그 친절에는 체온이 없습니다. 따뜻하지 않은 친절은 오래 가지 못한다는 것이죠.
로봇이 웃고 고개를 끄덕이며 위로의 말을 건네면 우리는 착각합니다.
“아, 얘도 느끼는구나.”
하지만 아닙니다. 로봇은 감정을 이해하는 게 아니라 계산합니다.
슬퍼 보여서 위로하는 것이지, 슬퍼서 위로하는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차이를 잊는 순간, 인간은 로봇에게 마음을 맡기고, 사람에게는 등을 돌릴 위험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중요한 건 질문입니다
휴먼노이드 로봇이 들어오는
미래에서 중요한 질문은 이것입니다.
“로봇을 얼마나 만들 수 있는가”가 아니라
“인간의 자리를 어디까지 지킬 것 인가”입니다.
로봇은 인간을 돕는 도구여야지,
인간을 대체하는 주인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인간이 귀찮다고 버린 역할을 로봇이 대신 맡는 순간, 사회는 편리해질 수는 있어도 사람 냄새는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휴먼노이드 로봇은 미래 사회의 시험지입니다. 문제는 어렵지 않습니다. 답을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할 뿐 입니다.
로봇이 출근하는 세상에서 인간은 퇴근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기계가 할 수 없는 것, 서로를 이해하고 기다리며 책임지는 일 만큼은 끝까지 인간의 몫으로 남겨두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휴먼노이드 로봇은 미래 사회의 거울입니다. 그 거울 속에 비친 모습은 로봇의 얼굴이 아니라,
우리 인간의 가치관입니다.
기계가 인간을 닮아 갈수록,인간은 더 인간다워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미래는 편리해질 수는 있어도 결코 행복해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로봇은 전원을 켜면 움직이지만,
인간 사회는 마음이 켜질 때 움직인다는 것 말입니다..
- 펌 글 -
첫댓글 보문산인님
만고진리
만공스님께서 수덕사 초당에서 거문고 이야기
언제나 교만하지 않고 겸손함으로 살아갈때 우리 곁에는 늘 행복이 함께 할것입니다
이것이 만고의 진리 입니다
삼족지연
벚꽃의 향기가 아무리 좋다해도 어찌 인연의 향기에 비할수 있으리오
인연이 흔들리지 않으려면 삼족이라 불리는 세개의 다리가 필요하다
이런 인연을 삼족지연이라 부른다
일족은 속도
이족은 인연의 뿌리가 되는 정
삼족은 황혼 삼우가 삼위
일체가 된 삼우지교의 우정을 쌓는 것이다
노년에 가져야 할 세벗
말벗
길벗
술벗
사람답게
삶은 무상이요 허상이며 바람처럼 왔다가 구름처럼 흘러가는 것입니다
인생은
번갯불 환상 그림자 바람같은거
자기자신을 멋지게 그려봅시다
로봇시대
휴머노이드 시대
요즘 뉴스에 로봇에 대해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로봇은 전원을 켜면 움직이지만 인간사회는 마음이 켜질때 움직인다는것 입니다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늘감사드립니다
이사장님!
즐거운
토요일
잼나고
신나는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보문산인(대전) 늘감사드립니다
잃어버리는 게 많은 삶이라도 오늘도 열심이 살아봅니다
즐건 주말되세요
이모님!
행복한
토요일 되세요
감사합니다!
이사장님!
즐거운
토요일
잼나고
신나는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