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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의 기운이 충분히 베어 있는 멕시코의 시골 오하까마을에 있습니다.
이곳은 주일 날.
산타 도밍고 성당(Iglesia de Santo Domingo).
두 개의 대칭을 이루는 종탑과 정면의 화려한 부조가 눈에 띄는 위용과 섬세함이 아름다운성당 입니다.
어제는 결혼식 구경도 했어요.
우리로 보면 한복 같은 전통의상이 화려하고, 예뻣습니다.
스페인령이라 말을 한미디도 알아 묵을 수 없지만
선입견 없이 들어서인지 노랫소리처럼 운율이 아름답다.
연 날씨가 우리 5~6월 날씨와 같다.
대륙의 큰 기운이 그대로 느껴지는 문화.
특히
먹거리의 아직 건강함이 좋다.
내가 본 이곳 오하카 과일은 크지 않고, 계절앞에 생산되는 농산물이 없다.
제철 과일과 채소다.
우리시장이라면 도저히 판매할 수 없는 보잘 것 없는
과일과 채소 투성이다.
딸기, 오디, 맹고, 심지어 파인애플도 제게는 예쁘고.달디 단 것만 보아 와서인지 정겹기까지 하다.
텃밭에서나 나오는 모양세다.
요리는 가급적 양념과 가공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인지
많이 먹어지질 않는다.
많이 먹지 않아도 헛헛하니 배가 고프지 않다.
영양과 기운이 꽉찬 듯....
필요 없이 많은 양을 욕심내 먹고 버리지 않는다.
몸이 가볍고
말이 들리지 않으니 판단이 없다
눈에 보이는 것에 온전한 주의가 간다.
전화까지 불통이라 홀가분까지....
아담아담히 보이는 사람들도
모두 행복을 바라며 살고 있겠지!
#멕시코오하카
아직 숯불을 지펴 음식을 합니다.
찌즈가 ㅡ양젖ㅡ 보편적 음식.
4개절이 없어 언제나 풍요로운 곳.
크거나, 예쁘거나, 화려 하지 않습니다.
닭색이 노오랗습니다. 마당을 뛰는 닭들이네요.
우리식탁에선 사라진지 오래된 씨가 톡톡박힌 제철 딸기.
달기 보다는 상큼함과 식감이 제대로입니다
귤이예요.
우리나라에서 이런 걸 보내면 뒤집어 질 껄요.
아름다운 꽃은 어딜가도 피어있습니다.
산타도밍고 성당앞 결혼식
우리의 한복처럼 전통의상
가죽신발들이 너무너무 싸네요.
전부 수제.
아침을 파는 곳 입니다.
따코 등등, 화덕위 또띠아가 정말 맛있어요.
높은 건물이 없는 마을.
첫댓글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고 오세요!
눈이 더 커져서 오시겠습니다~^^
사진으로 저도 여행중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여행의 나날 보내시고 건강 하고 밝은 모습으로 귀국 하시길 바랍니다.
풍요로운 땅에서 맘껏 평화를 누리고 오시길~^^
멀리 떠나신 만큼이나 더 즐거운 시간 되세요^^
감사해요.
오늘 내 삶이 참 아름답고 느긋합니다.
이럴땐
우리 귀한님들 생각하며, 같이 지내고 싶은 마음 한가득 입니다.
한가로운 풍경이 넘 좋습니다 ~
여기는
두려움과 걱정 근심 소식이 많은데
평안한 소식에 위로가 됩니다
멋진곳이네요
좋은 시간 되세요~
좋은 나라군요.
행복하고 좋은날 지내다오세요~^^
행복한여행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