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쭈꾸미양 (´▽`)
싫어하는 그딴거 없다.
앗뇽?
이쁘니들? 잘 지냈니?
나 먹부림 몇 일 부리고 다시 또 글찌러 왔엉.
벌써 여섯번 째 침샘어택이야.
끄아앙- 다이어트 개나줘.
그냥 삶은 감자 으깬거에 검은깨 몇 개 넣은 것 뿐인데,
넌 왜 그렇게 맛있니.
(본인은 원래 약간 심심한 맛을 좋아함.)
철판에 낙지 조금 나오는건데 겁나 맛있어.
낙지는 정말 부드러워요.
그런데 씹어보면 쫄깃하기도해.
이것도 별거 아닌데, 횟집가서 안주면 되게 서운.
삐져서 가지도 않음.
초밥초밥- 생선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정말 살이 단단하고 맛있었어.
회무침......회무침에 콩가루를 좀 넣으면 진짜 겁나 고소하더라.
단순히 초장맛으로 먹는게 아니었다.
회맛은 기억이 잘 안나.
이 때는 이미 취했었어. 젠장-
나중에 다시 가서 먹고 얘기해줄께.
물론 그 때 되도 난 기억 못하겠지
.
.
그리고 2차는 칵테일을 마시러 갔어.
남자친구님하는 롱.티-
내가 롱.티를 추천한 후 얘는 항상 롱.티만 먹는다고 한다.
그리고 나는 코스모폴리탄!!!!!
으아- 제일 맛있어.
어. 맞어. 우리는 술은 술맛이 나야함.
준벅따위 입도 대지 않겠어.
(이 와중에 준벅맘들이 있을까봐 불안하다고 한다. 미안해.)
진짜 나초는 손도 안갔었는데, 요즘 내가 나초의 매력에 빠졌다지요.
오호호호호호- 고소해. 고소해!
얼마전 생일이었는데, 귀요미 동생들이 쨔쟌- 하고는 다 티나게 깜짝 생일파티를 해줌.
간지러운 짓 하지 말라며, 꺼지라며 소리쳤지만 감동의 도가니탕이었다고 한다.....♡
파리바게트 케잌 진짜 너무 맛있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초코 덕후는 또 이렇게 행복을 느낍니다.
그 날 저녁, 나는 돌곱창을 먹으러 갔다.
저거는 기름이 아니다. 정말 곱이여. 그렇게 믿고 있고, 믿고 싶다.
그리고 집에서 먹은 족발.
때깔이 저렇게 영롱하면 어쩌니-
보기만 해도 쫄깃한데. 입으로 와구와구-
발톱하나 내꺼니까 손대면 오함마 가져오꺼임.
귀찮을 때는 계란간장밥이 짱임. 그냥 이게 최고임.
너구리.....정말 맛없게도 찍었네.....?
봄은 원래 딸기임.
대학로에 있는 쎈쭈꾸에 갔는데,
쭈꾸미는 나이스가 아니었는데, 새우는 진짜 겁나 큼.
매우 영롱함.
원래 새우는 사랑입니다.......♡
그리고 이게 쭈꾸미, 뭐 그냥 먹을만 함.
나이스 정도는 아니고-
엄마와 내가 야근하는 날, 아빠가 혼자 돌솥에다가 준비하신 하트콩밥.
아빠- 제발 콩밥 좀 하지마요.
언젠가 페이스북에서 보았던 오예스 두개 겹쳐서 전자렌지 돌리기.
장점 ; 맛있어. 되게 달아.
비쥬얼 끝내줘.
단점 ; 온 집안에 초코탄내가 진동.
대학로 감자탕집에서- 칼칼하니 짱맛있어.
근데 감자탕집이 2차였다고 한다.
그 집에서 팔던 수제 두부-
두부덕후 감자탕은 남겼는데 두부는 남기지 않음.
동네 술집에서 팔던 닭발.
무뼈닭발이라 일단 먹기는 편하고, 나에겐 조금 매웠으나 친구는 무지 좋아함.
맛있어. 별은 세개반?
도시락 쌀 일이 있어서 만들어본 베이컨 떡말이.
맛은 얘기 안할께.
말을 할 필요가 없어.
둘째칸에 들어갔던 유부초밥.
도시락에 진리는 김밥과 유부초밥임.
세번째칸은 나물주먹밥.
도시락을 싸야했던 날이 정원대보름 다음날이었다지요.
그래서 있는 나무 다져서 주먹밥으로 만들었지.
무지 고소해.
마지막칸은 청포도-
그냥 준비하기 편하니깐.
상큼상큼 또 상큼. 나처럼......☆
입맛없을 때는 김치볶음밥이 짱인데,
입맛없을 때가 없어서 그냥 만들어 먹었어.
아빠생신, 엄마생신, 내 생일이 열흘동안 다 있어서-
몇날 몇일 미역국을 먹음,
그리하야....
내 생일은 엄마가 언제나 내가 가장 좋아하는 육개장을 해주심.
짜파게티 요리사!
과일탕수육을 시켰다?
나는 과일이 있는건줄 알았는데, 그냥 소스가 새콤달콤하니 과일로 마든거라더라-
탕수육 소스 원래 새콤달콤한거 아니야?
고기 쫀득하니까 용서하겠어.
아픈 날, 엄마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엄마가 죽을 끓여줬다.
근데 너무 많이 쑤어서 3일내내 먹었다.
남자친구 아버지가 키우셔서 주신 표고버섯으로다가 내가 양파랑 같이 복아보았다.
버섯밑둥먹고 고기인줄. ㅎㄷㄷ
그리고 남은 버섯을 잘라서 김치전에 넣어봄.
쫀득쫀득 식감이 아주 좋더라고?
또 족발 먹으러 갔엉.
족발먹으면 굴을 안줘. 그래서 나는 꼭 따로 시킴.
굴구루굴굴-♬
피부에 그렇게 좋다는데 내 피부 왜 이렇죠.
부추랑 김치없으면 겁나 서운.
백김치 굉장히 중요.
이번 족발은 가.족-
요즘 미친듯이 떠오르고 있는 가.족 족발입니다.
가장 맛있는 족발이라는 줄임말이었나?
이건 맛있는 감자만두. 쫄깃쫄깃 만두피-
종로청진식당은 진짜 좀 짱인듯-
근데 빨리 안가면 너무 줄이 기니까.........
회사 조퇴를 해서 가아하나....
밥을 비비지 않으면 갈 필요가 없어!!!!!
2차는 더 테이블 맥주-
오른쪽꺼가 허니브라운 생맥인데, 괜찮았던 것 같어.
그럼 이제 후식을 먹자.
내 카푸치노-
친구 카페라떼-
잔이 이게 더 커서 조금 토라짐.
빠질 수 없는 딸기와플-
실제로 보면 겁나 큼.
작은거 주면 짜증이남. 6개 주던가.
여시들, 또 한동안 먹부림 부리다가 올께-
안뇽!
삭제된 댓글 입니다.
대박사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표고버섯 생각하면서 영지버섯이라고 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고마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자...콘치즈 안주면 섭섭하다? 콘치즈 먹고싶당...근데 돌곱창에 이름->기름? 오타난거징??
난 뭐 이렇게 오타가 많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자른게 왜케 티가나. 내 매력이 자꾸.
ㅋㅋㅋ언니 좋아 글잘봤어 코멘트가 과하지않고잼써ㅎㅎㅎㅎㅎ친구 다이어리같이 보면서 수다떠는느낌ㅋㅋㅋㅋ잘봐썽
밑에 설명죤나잼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정.침샘어택이야 ㅋㅋ회먹구싶다 회ㅠㅠㅠㅠ
여시..... 미워......ㅠㅠㅠ 다이어트 중인데 식욕폭발하고 잇쟈나!!!!!!!!! 다먹고싶어지쟈나!!!!!!!!!!!
근데 저거 다 먹엇다니 여시 부럽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내가 좋아하는것들ㅋㅋㅋ
대박이라고한다...ㅠㅠ완전 맛있겜ㅅ다ㅠㅠㅠ언니글너무웃겨퓨
삭제된 댓글 입니다.
돈암동에 돌곱창이라고 있엉. 가끔 티몬같은데에 올라왕-
잼따ㅋㅋㅋ
맛있게ㅅ다ㅠㅠㅠㅋㅋㅋㅋㅋ아버님콩밥하지말랰ㅋㅋ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