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아침-
"^ㅇ^♩♬♪~~" →[폰 벨소리]
"아함....누구야."
[+_+다영아!!!!]
"씨바......누구냐고."
[ㅠ0ㅠ나야 지현이!!! 니 비푸 최지현!!]
"아~ 그랬냐? -_-근데 왜."
[ㅇ_ㅇ조운성 지금 명성고로 오고있어!!!]
"-_-뭐?"
[꺄아~~~!!!!! 조운성이닷!!이만 끊을께!! 그리구 너 빨랑 학겨와!!]
지 할 말만 하고 끊어버리는 지현년.-_-
아참,,조운성새키가 명성고로 온다고?
-_-지랄같은 소리하고 있네.
와볼테면 와보라지..쿡..
나는 서둘러 명성고로 갔다.
그곳엔 조운성과 그 똘마니들이 있었다.
ㅇ_ㅇ저것이 누구인가?!!! 이한성.....
내가 사랑하는 놈 아냐?!! 왜 한성이가 저런 곳에..
나는 그 때서야 알았다. 한성이가 포커스였다는 걸....-_-;
참 빨리도 아는구나 강다영...-_-
옆에 있던 지혜년이 말한다.
"저애 서열 0위 이한성아냐?"
"앗~!! 한성이닷~!!>_<"
철없는 지현년 때문에 모두
우리가 있는 곳을 보았다.ㅠ_ㅠ
"저깄다!!"
장유빈이라는 새끼가 날 가리키며
말을 한다...
한성이와 그 무리들이 우릴 향해
다가왔다....한성아.......ㅠ_ㅠ
"^^오랜만이네 강다영?"
"누...누구세요?"-_-
-_-강다영 어쩔 수가 없다.
발뺌하는 수밖에..T^T
"^^쿡..날 벌써 잊었냐? 이거 섭섭한데 그래?"
"-_-조운성 넌 닥치고 있어. 강다영........"
한성이다.....한성이가
내 이름을 불렀다...왜 끝을 흐리는 건지.....ㅠㅠ
"엉?"
"네가 그런 것 아니지? 다른 강다영이란
년이였지?"
차갑지도 않은 부드러운 목소리...
그리고 약간 가라앉은 목소리......
눈물부터 날 것 같다..ㅠ_ㅠ
한성이는 날 믿고 싶나보다...ㅠ_ㅠ
한성아....미안해...이번 한번만은 널
속일께....날 용서해라......ㅠ
"^^나 아냐..다른 강다영이란 년이겠지."
"다행이다....너랑 이름이 똑같아서...
헷갈렸어....쿡."
날 믿어주는 이한성........후..
^-^어쨋든 한성이가 날 믿어줘서
다행이다. 그런데 -_-왜 조운성새키가
끼어드냐고!!+_+뭐하나 제대로 되는 일이 없어.ㅠ
"^^쿡. 내가 착각을 했었나? 서열 2위 최지현..
서열 3위 유소라..서열 5위 김지혜....."
ㅇ_ㅇ뭐야 저 새키!! 왜 우리 애들을 불러!!
+_+저 새키가 죽고 싶어서 환장을했구나!!!
"^^;;응?"
식은땀이 흘렀다. 한성이가 날 보고있는데....
날 믿고있는데......ㅠ_ㅠ 그 믿음이 깨지면 안되지.
+_+저 새키 입을 영원히 막아버리고 싶지만...T^T
오빠한테 맞아 죽는다.ㅠ0ㅠ
"^^그 때 본 것 같은데?"
ㅇ_ㅇ저놈이 지금 뭔 소릴 지껄이는거냐!!
-_-++나는 그놈에게 째림을 하려다가
날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는 한성이 땜에
그러지 못했다.ㅠ_ㅠ 한성아 나 믿을거지? 응?ㅠ0ㅠ
"-_-강다영 그거 니 친구들 이름 아냐?"
한성이의 표정이 점점 굳어져간다.
난감한 상황..ㅠ_ㅠ쥐구멍이라도 있으면
숨고싶은 심정이다.ㅠ_ㅠ
"^^;;응? 내 친구중에 그런 애들이 있었나?.."
얘들아ㅠ0ㅠ정말 미안해~!!ㅠ0ㅠ
이번만 날 모른척해줘..ㅠ_ㅠ
눈치없는 지현년이 말했다ㅠ0ㅠ
-_-++이 써글뇬아!!ㅠㅠ
"야아~!!!! 어떻게 우릴 배신할 수가 있어!!"
덩달아 김지혜까지 말한다.ㅠ_ㅠ
"우리 맞아..우리가 그 서열 2..."
더 말하기 전에 입을 막아버렸다.ㅠㅠ 그치만
이미 알아버린 녀석들...ㅠ_ㅠ
씨바ㅠ0ㅠ 왜케 되는 일이 없냐고요!!
-ㅅ-;한성이가 차가운 눈빛으로 날 보며
말한다.........ㅠ_ㅠ....
"-_-왜 구라깠냐?"
"^^;;응? 구라라니...나 진짜 이년들 몰라."
"쿡..한 번 속지 두 번 속냐?"
ㅠ0ㅠ써글뇬들!!!! 너네 나중에 죽었어!!!!
한성이가 말을 한다.....흑..ㅠ_ㅠ
우리 여기서 끝나는거야? 한성아?ㅠ_ㅠ
난 그러기 싫은데........
"강다영......니가 아닐 줄 알았는데....."
"이한성"
나는 한성이를 차갑게 불렀다.
이러면 안되는데....ㅠ_ㅠ
"........."
아무 말 없이 날 쳐다보는 이한성...
"나 못 믿어?...응?"
애써 나오려는 눈물을 참고
한성이에게 물었다....아무 대답없는 그놈...ㅠ_ㅠ
계속 이어서 말했다.
"....사랑하는 사람끼린 믿어야 되잖아.....안 그래?"
"누가 그러냐?"
차갑게 말하는 이한성........
눈물이 날 것 같았다...소라년은 내맘을
아는 것 같았다.
하지만 난 웃으면서 말했다.
"^^사랑하는 사람끼린 다 그렇잖아."
"씨발 웃지마."
나에게 차갑게만 말하는 이한성....ㅠ
한성아....ㅠㅠ
"ㅇ_ㅇ어?! 다영아 너 울어?!!"
지현년의 말에 나는 놀랐다.
그렇다...지현년 말대로 내 눈에서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날 한성이는
차가운 눈으로만 쳐다보고 있었다.
그런 한성이가 밉다.....날 못 믿어주는
한성이가 너무 싫다....나는 그 자릴 피했다.
"야!! 저 년 잡아!!"
뒤에서 누군가 소리쳤지만 나는
뒤돌아보지 않고 계속 뛰어갔다.
#18
한참을 달리고 보니 여긴
우리학교와 멀리 떨어진 곳.....
어두웠다.......-_-..........그 때 누군가
나한테로 오고 있었다.........점점더 가까이 오고있었다.
누군지 알 것 같다.......한성이와 그의 패거리들.....
나에게로 다가오고 있었다.
"하.........한성아........."
나는 작은 목소리로 한성이를 불렀다.
한성이는 그걸 못 들은 듯 했다.
점점 나와 가까워지는 한성이 패거리들....ㅠ_ㅠ
조운성이 내 앞으로 와서 말했다.
"^^쿡..죽지 않을정도만 해줄께?!"
"쿡.."
"퍼억!!"
조운성이 날 쳤다.
평소 같으면 죽여버렸을 나지만.....
오늘은 왠지 그냥 맞고싶었다.........ㅠㅠ
서열 7위라서 그런지
별로 아프진 않았다.......
후.......이렇게 맞아본 건 처음인 것 같다.
옷이 피로 물들었고......결국 나는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후...더러워....."
지금 내 앞에 이한성이 서있다.
이놈을 보자 멈췄던 눈물이 또 흐를 것 같다...ㅠㅠ
이한성의 눈을 피하려고 했는데...
그놈이 나를 들어올린다.ㅠ_ㅠ 젠장....
그놈과 눈이 마주쳐버렸다.....내가 사랑했던 그놈..
또 눈물이 흐를 것 같다....아니 이미 흐르고 있다.
-_-강다영....아직까지 이놈을 잊지 못했구나.
이런 내가 정말 한심하다..-_-너 서열 1위 맞냐.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데 그놈이 말을한다.
아주 차가운 목소리로....ㅠ_ㅠ
"쿡..서열 1위 강다영.-_-감히 날 잘도 속였겠다."
"........."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다.
"-_-왜 쳐 우냐?"
후.....내가 또 울고있나보다....
한성아 다시 내게로 돌아올 순 없겠니....?...ㅠ0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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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내 남친은 서열 0위☆#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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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너무 재밌어용♥
+_+정말그런가효?*^0^* 재밌으시면 계속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