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내 · 2>
- 시 : 돌샘/이길옥 -
오래 묵은 불신이 고아놓은 미움이
흑갈색으로 끈적거린다.
벌어진 틈에서다.
언제부터 어긋난 것일까?
틀어진 사이에 끼어든 감정에서
단물이 빠져나고
오싹한 소름이 우글거린다.
옹골지게 단단하던 덩어리에 생긴 금에서
믿음이 삭아 내리고
불만이 서둘러 터를 잡는다.
하나가 둘이 되는 사이에서
관계가 허물어지고
증오가 용암을 끓인다.
@노들길님, 댓글 감사합니다. 사람의 마음은 자기 자신도 모른다고 하더이다. 상황에 따라 수시로 변하고 처지에 따라 생각 바뀌어 책임을 모면하려는 얄팍한 꼼수 때문이지요. 자기 생각 앞세워 의리를 버리고 믿음을 깨는 일은 없어야 하겠습니다.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수고해주신
좋은글
아름다운글
감사해요^^ 작가님
^^
오늘도
더운날씨에
수고했어요....
저녁에도...
더위조심
건강하시고..
기분좋은시간만....응원합니다..!!! 돌샘작가님
@노들길 님, 댓글 감사합니다.
사람의 마음은 자기 자신도 모른다고 하더이다.
상황에 따라 수시로 변하고 처지에 따라 생각 바뀌어 책임을 모면하려는 얄팍한 꼼수 때문이지요.
자기 생각 앞세워 의리를 버리고 믿음을 깨는 일은 없어야 하겠습니다.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돌샘이길옥 아름다운
응원의글
감사해요...작가님
항상.....건강한날만....응원합니다
^^
일요일에도
더운날씨에
건강하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한하루..
기분좋은하루....보내세요..!! 돌샘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