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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인간계로 내려가다※31.
#하나세왕국의 축제(2)
#다음날.
"고,공주님! 지금 밖에..!!"
"응? 무슨일이야?"
"3기사단이랑 어떤 사람들이랑 칼을들고...!"
"응? 아아...그렇구나. 제시,나 쿠키가 먹고싶어."
"아...예....내오겠... 아니,이게아니라!진짜로 싸우고있다니까요?"
"안다니까. 아참.. 이번엔 홍차말고 녹차로."
"공주님!!"
얘가 왜 소리는 지르고 난리야. 귀따갑게. 나는 귀를 움켜쥐고는 제시를 노려보았다.
"제시. 난 녹차가...."
그순간, 문이 벌컥하고 열리면서 들어온 3기사단. 그들의 손에 결박된건.... 레인과 케인이었다. 생각보다 짧은시간이었는걸.
"어머....왜들그러죠?"
"고,공주님!! 저희가 잡았습니다!"
"아..보여요. 근데 누구?"
"그, 살인사건의 범인이요!"
그말에 레인이 발끈했는지 마법으로 감춰두었던 파란색눈이 서서히 보라색....분홍색...붉은색으로 변해갔다.
저바보!
벌떡 일어난 나는 싱긋 웃으면서 기사들에게 말했다.
"잘됐군요,자 그럼.... 하나세국왕께 가서 말하죠."
너무나 당연하다는듯한 내반응에 허-하고 웃어보이는 기사들.
내가 레인과 케인에게 말만 잘하지 않았다면 레인과 케인이 봐주면서 싸우지는 않았을껄. .....그렇다면 너흰 다 죽은목숨이었다구..후후...
혼자서 속으로 뿌듯해하고 있을때 저 멀리서 소식을 들은 국왕이 기사들을 데리고 이쪽으로 오고있었다. 나는 고개를 숙이고 치마를 살짝 들어올린 상태롤 유지했고 기사들은 레인과 케인의 무릎을 꿇게하고 자신들은 고개를 숙였다.
.....이런.... 마족에게 무릎을 꿇는것이란 쉽지않은것이다. 하물며 천하게 여기는 인간에게 무릎을 꿇다니... 라고 생각했는지 레인과 케인의 주위 마나가 급격하게 움직였다.
미친것들! 여기서 마법을 쓰려는거야?!
"....죄인들의 이름이 뭐였지?"
"레인과 케인이라고 하던데..."
"...레인,케인....가만히좀 있어...."
국왕몰래 소근소근 말했지만 내 마지막말엔 은근한 힘이 들어있었고 내말을 알아들은 둘은 마법을 취소하고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다.
"하나세왕국의 폐하를 뵙습니다."
"아아...고생하셨습니다, 세이지라 공주님. 이놈들이 그 살인사건들의 범인이군요.... 혹....인간인지...?"
불안해하는 국왕의 말에 나는 고개를 들고 말했다.
"음....반마족인것같네요. 그래서 그렇게 강력한 힘을 가진듯 싶어요."
대충 반마족이라고 둘러댔다. 반마족이란 인간과 마족의 혼혈인데, 마족중 유일하게 눈이 검정색인 특이한 종족이다. 또다시 움찔하는 레인과 케인. 아마 자존심이 상했나보다. 미안.........다음에 가면 드래곤 사냥 허락해주마.
"그렇군요....이죄인들은 따로 설치된 감옥에 가두어라!"
불쌍하게 질질끌려가는 레인과 케인. 음......조금 미안한데?
"자...어서 들어가시지요...하하..."
일이 해결되서인지 활짝 웃는 국왕. 저렇게 웃으니까 터진 만두같아.
....만두먹고싶다.
"루이스."
"네"
"르펜으로 돌아가면.... 만두부터 먹어야겠어"
"....?"
어리둥절해하는 루이스를 보며 싱글웃곤 국왕을 따라갔다.
*하나세 왕궁*
"정말 감사합니다."
"어머...아니요, 서로 돕고살아야지요."
"사례금은.."
"사례금은 됐습니다...남도 아니고.. 저어..한가지 청이 있는데...."
"....마,말씀만 하세요"
내가 뜸을 들이자 어려운 부탁이라고 생각했는지 더듬거리는 왕비.
"제 생일파티때 꼬옥 참석해주시길 바래요. 두분모두.... 그리고 그날까지 제가 저범인들을 잡았다는거.... 비밀로해주시길...."
"아....그러겠습니다."
"아, 그리고.... 백성들이 안심할수 있게 살인범이잡혔다는 공고문을 왕궁 여기저기에 붙여주시는게 어떠할지..."
"아아...현명하시군요, 세라공주님."
"뭘요,"
얼떨떨한 느낌을 풍기는 3기사단과 함께 다시 내방으로 돌아갔다. ......
방에 돌아가자마자 불만섞인 말로 항의하는 기사들.
"왜 사례금을 마다하셨습니까!"
"그건 저희가잡은건데..."
그러니까... 한마디로 자기네들이 잡은건데 왜 그걸 뺏어가서 돈을 못받게하냐....그거지?
뭐...오늘은 기분이 좀 좋으니까 대련은 삼가하도록 하지. 대신....
"흑...."
"헉...고,공주님?!"
"왜그러십니까?"
"경들은....제가 경들이 공을 뺏어간것같나요...? 흑...그렇게 느껴지시는군요. 저는 단지....여러분들이 돈때문에 범인들을 잡았다는 오해를 받지않게하기위해.... 그래서 사례금을 마다한것 뿐인데...."
....내 연기력에 진을 좀 빼보라지.후후.... 3기사단들은 내가 울자 어쩔줄 몰라했고, 나는 더욱 서럽게 울며 말을 이어갔다.
"아아...제가 잘못생각한건가요. 죄송해요....아무말도 없이 그렇게 행동해서...흐윽.... 다,다시가서 사례금을 받아올께요...."
"아,아닙니다!"
"절대로 그런거 아닙니다!"
울상을 지은채로 날 말리는 기사들. 5분정도 실랑이를 해서야 나는 자리에 앉았고 기사들은 안도의 한숨을내쉬었다.
"....정말이죠?"
"그럼요! 자,장난한번 쳐본겁니다! 하하"
"그나저나....공주님도 의외로 잘 우시네요?"
.......................... 내가 오늘...... 대련은 그냥 넘어가려 했거늘....
하아....
나는 한숨을 내쉬머 칼을 끄내들고 '의외로'란 말을 한 루시퍼의 어깨를 통과시켰다.
"의외로라뇨.....루시퍼.... 전 이여린가슴에 상처를 입었답니다"
방금까지 울던내가 팔팔하게 살아나서 칼을 들고있는게 기가막힌지 멍한 루시퍼. 나는 환하게 웃은다음.... 뒤를 돌아봐서 나머지 기사들에게 달려갔다.
.....물론 손에는 칼을들고.
[세이안 B. 루케 gowlrh 러뷰_♡ 비 윤후 No블레s 김재중소유자 자몽이♡ 준회원. 투루아주 마렌 우치히메 바보얏사랑해♥ 물방울 다이아 으네왔쏘 lo진ve퀸ly 라라라라랄 스노우 와인 아가야이리온 하직 미야자와 hello~imp 福받으실거에요☆ 저, 오티갔다왔어요오.... 앞으로 잘 못쓸것같은....<<< 미리 사과말씀드립니다! ㅠㅠㅠㅠㅠ 댓글편애☆] |
감사합니다~
귀여워라...쿡쿡
감사합니다~
ㅎㅎ굿굿
감사합니다~
ㅎㅎㅎ 넘 잼서요><
감사합니다~
레인과 케인은 근데 왜 거기서 사람들을 죽이고 있었을까요?엉뚱한부분에서 궁금해 하는건가요?ㅎ
감사합니다~ 마족들이 심심하면 가끔 사람들 죽입니다....라는 설정이랄까요. 좀 황당하지만 ㅠ_ㅠ 소설이니까 그러려니 해주세요 ㅠ_ㅠ 언니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ㅋㅋㅋ 저도 갑자기 만두가 먹고 시퍼져요 ㅋㅋㅋㅋ 아 잼따 ㅋㅋ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아욱겨
손에칼을들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