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에 가입해서 이것저것 물어보던 중학생 2학년 인 제가 18년이 지나서.
성인이 되어 이것저것 아이디를 정리하는데 초등학생 떄 만든 계정이 하나 있어서 찾아서
메일도 남아있고 카페 가입 한 목록도 남아있어서 찾아보니 저의 글들이 보입니다.
잊고 있었던 기억들 추억들이 하나둘씩 기억이 나고 저 당시에 저의 컴퓨터가 기억이 납니다.
여기 와서 제가 올린 사진들이 아직 남아있고 쓴 글들을 보이니까.
저의 어린시절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지금은 컴퓨터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에는 관심이 많이 사라졌지만
일상에 치여 살아가고 일을 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잊어먹고 있을때 쯤
이런 저의 순수한 시절의 글들을 보며 추억에 잠겨 봅니다.
시간이 너무 지나버려서 너무 야속하지만
저 당시에 저의 모습을 보고 행복한 과거를 생각합니다.
저런 글들을 찾아 너무 행복하고 기쁘네요.
너무 힘들고 지쳐있었는데. 너무 기쁩니다.
비록 찾아오는 사람들은 없어졌어도 누군가 이 글을 보고 답글을 남겨주길 바라면서 저는 이만 물러갑니다.
내장 그래픽카드 인텔 82865G 그래픽 카드를 쓰고 답답해 했다니 그 안좋은 내장그래픽...
하하하 여기서 오버클럭 배워서 오버클럭도 해보고 참... 시대가 변하고 세상이 변했는데 나의 중학생 시절의 글을 만나다니.
눈가가 촉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