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 호 : 명동 칼국수 (체인점 아님)
2. 전화번호 : 032)764-1290
3. 대표메뉴 : 손칼국수, 콩국수, 해물파전
4. 메뉴가격 : 칼국수와 콩국수(보리밥 포함) 4000원, 해물파전 9000원
5. 위 치 : 송림오거리 근처(동산고등학교 맞은편 골목)
6. 음 식 맛 : 9
7. 서 비 스 : 친절함
8. 주 차 : 주차장 없음, 골목골목에 그냥 세움.
9. 화 장 실 : 안가봐서.. 나중에 가면 다시 올릴께요.
10. 하고싶은 말
정말 오래된 곳이다. 내가 고등학교때인가 엄마 쫓아서 가본 곳이니.. 엄마 친구들 단골집이다.
요즘 해물 많이 들어가고 기계 반죽하고 밀고 썰은 국수와는 다르다. 그냥 고향의 맛... 난 어릴적부터 먹어서 이집 칼국수에 길들어 버린거 같다.
해물파전은 두께가 장난이 아니다. 술 꽤 많이 마셨던 20대때에도 이런 파전은 못봤고. 맛난집 찾아다녀도 인천에선 못본 파전이다.
한 번 맛보면 중독되는 집이다.
근데... 이날 가보니 가격이 올랐다. 늦게 가서 셔터 내려졌는데 들러가서 사정했다. 다행이 반죽이 있어서 끓여주셨다. 휴~~
참고로 여긴 늦게 가면 못 먹을 수도 있다. 재료 떨어지면 장사 끝~~
아마 8시 이후에 가면 국물도 없을듯... 참, 여기는 일요일 휴무다.
아주머니가 안으로 들어가신 틈을 타서 좀 많이 찍었다. 손님도 없고. 우리 세상이었다.
정말 옛날 식당 같죠?
메뉴판도 정말 오래된거 같고... 가격 올리시면서 새로 하시지...
김치가 정말 예술이다. 고향인 충북 제천 태양초만 쓰신다고 한다.
우리 엄만 항상 두접시 뚝딱이다.
국수 나오기전 먹는 보리밥은 정말 맛있다. 고추장에 김치만으로도 충분한 맛을 내는 보리밥
해물파전 정말 두껍다. 해물이랑 파로 꽉차있다.
뜨거우니 항상 조심해야 한다. 기름 튀니까...
칼국수는 변함없다. 나도 한번 만들어 보려 했지만 이 맛이 안난다.
양념 고추를 조금 넣고 후추가루 약간 치면 정말...꿀꺽
직접 갈은 콩국이 정말 진국이다. 이집 콩국 먹으면 다른데서 먹기 싫어진다.
우리 아빠가 좋아하는 여름 메뉴다. 건강에도 좋고~
또 먹고 싶다...
첫댓글 인천 맛집 정보중 칼국수 입니다. 요즘같은 날씨에 칼국수가 땡기죠. 해물파전도 압권이에요...ㅋㅋ
ㅠㅠ 아 맛잇겠다 ㅠㅠㅠ
음.. 맛나겠어요.. 저도 어디 올려드리고 싶은데,, 인천 맛집 정보..^^;; 얻어가기만 하네요~ ㅋ 근데 왠지 .. 찾기가 쫌 어려울 것 같네요..
저도 이곳에 몇번 가봤는데..사람 정말 많아요...파전이 끝내주게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