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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앗.....잘잤따아....어랏?
군데..여긴 어디지?
<주인님..드디어 일어나셨군요..>
[아..세이..내가.....왜 여기있지?]
.........
..잠시동안의 정적....
세이...? 왜그래?
몸이...굳었냐?
손바닥만한게 굳으니깐 귀엽다~♡
헷..
<주인님....기억..안나세...요...?>
[응]
난 정확하면서도 확실하게 대답했다.
야..세이..?!
왜....왜..그래?
음...내가..어쩌다가..여기서 쿨쿨 자게됬냐?
어..우선...그 개망나니 카빌리즈 오빠덕에 이렇케 도망쳤구..
도망치니깐 생전 못 보던 숲이구..어....음....그담엔....할일 없어서 동굴을 발견하구 여기서 잤다..?
맞나?
맞겠지?
머..
난 얼른 굳어있는 세이를 뒤로한체 동굴밖으로 나가면서 물었다.
[내가 자지 몇일이 지났지?]
<아..2달 반이요..>
이제야 정신을 차리는 메이..
쯧쯔..정신상태가 저래서야..
암튼간..그 망할놈의 카빌리즈오빠..걸리기만하면!!주거떠!!
흠...그나저나...여기가....
.....음.....어디냐?ㅡㅡ;;
[세이..여긴..어디지?]
<주인님이 잠드셨을때 조사해 봤는데 신의 영역인 것 같아요.>
[신의....영역....?]
<네..신의 영역중 이곳이 달의 여신 포이베님의 영역입니다.>
흠...신의 영역이라...그게 머더라?
잠깐....기억을 더듬고....
-포이베
빛나는 여성이라는 뜻. 달의 여신.
흠...내기억이 맞다면 이게 틀림없는데..
가만...그렇다면...내가 신들의 영역에 들어왔단 얘기잖아?!
[세이! 이게 어떻게 된거지..? 어떻게 내가 신들의 영역에..?!]
<그건..>
//당신이 카르세이너스인가?//
엄숙하면서도 기품있는 목소리..
[누구냐?]
나는 드래곤 피어를 실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나는 이 영역을 다스리는 자. 달의 여신 포이베다.//
[그런가? 근데 뭘 어쩌라고?]
난 모른체 하며 건성으로 대답했다.
갑자기 바람이 쌩 불었다.
흠....썰렁하네..
/감히! 이분은 달의 여신이다!! 너같은 하찮은 드래곤이 무례한짓을..!!/
//아니..그는 하찮은 드래곤이 아니다..우리와 같은 핏줄을 지니고 있지..//
[무슨..?]
/무슨..?/
달의 여신 포이베의 시녀로 보이는 여자와 나는 거의 동시에 같은 질문을 했다.
//그는 우리와 같은 핏줄을 지닌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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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 기고란
카르세이너스 <2화 신의..영역?!>
세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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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0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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