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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너………좋은글스크랩 스크랩 [필리핀역사]필리핀 독립선언 아귀날도, 필리핀 초대대통령 취임
신윤철선교사 추천 0 조회 108 11.06.13 07:4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독립기념일

6월 12일은 113주년 필리핀 독립 기념일입니다.

몇일 전부터 길가에 국기가 계양 됐었고, 독립 기념일을 알리는 현수막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부차원의 홍보보다는 공공단체나 가게에서 독림 기념일을 알리는 형태로 보였습니다.  

 

통상적으로 우리나라 처럼 2차 세계대전이 끝나는 1945년이나 46년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필리핀은 1896년 6월 12일은 스페인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한 날이고,

1946년 7월 4일은 미국으로부터 정식으로 독립한 날입니다.

 

필리핀은 380여년 동안 외국의 식민지로 지배당했던 민족입니다.

스페인에게 330년, 미국에게 44년, 일본에게 3년 동안 수많은 고통과 압제를 당했습니다. 

 

 

 

 

필리핀의 역사

1521년에 마젤란이 사말(Samar)섬에 상륙한 것을 계기로 하여 스페인은 수차례에 걸친 원정 끝에

1571년 필리핀을 정복했습니다.

필리핀은 스페인 지배시 100여 차례 민족 혁명을 통해 불굴의 의지를 보여 주었습니다.  

 

1896년 6월 12일 아귀날도 독재정부는 수천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카비테의 카윗에서 필리핀 독립을 선언했습니다.

 

1898년 12월 미국, 스페인 강화조약으로 스페인이 2천만 불의 대가를 받고 필리핀을 미국에 이양함을써

아귀날도의 독립선언은 무산되고 미국이 통치 했습니다.

 

1942년에 일본의 침략으로 일본의 통치를 받게 됩니다.

1945년에 맥아더 장군이 자치정부를 이양하고,

1946년에 7월 4일에 미국으로부터 정식으로 독립을 얻게 됩니다.

 

 

 

필리핀의 독립선언

1896년 6월 12일 아귀날도 자택의 발코니에서 리안자레스 바우티스드가 자신이 직접 쓴 독립선언문을 낭독했습니다.

독립선언서에는 98명이 서명했고, 이중에는 미국인도 있었습니다.

그날 아귀날도는 최초로 필리핀 국기를 사람들에게 선보였으며 필리핀 국가 또한 최초로 연주되었습니다.

필리핀 국기는 필리핀 외교환 펠리페 아콘실로의 아내인 마르셀라 아콘실에 의해 홍콩에서 만들어졌으며

필리핀 국가는 당시 카비테의 음악선생이었던 훌리안 페리페의 의해 작곡되었습니다.

 

 

 

독립선언을 한 후 아귀날도는 정부를 개편했으며 아폴리나리오 마비니가 아귀날도의 새 고문이 되었습니다.

마비니는 아귀날도에게 독재정부를 포기하고, 혁명정부를 세우라고 충고했고, 아귀날도는 5명의 장관을 임명하고, 혁명국회는 새 법을 제정했습니다.

 

아귀날도는 처음에 연합 정부를 수립할려고 했는데, 초기 나라를 세울때는 독재정부가 좋다는 글을 보고 독재정부를 구상했었습니다.

1898년 6월 23일 독재 혁명정부에서 거의 독재를 포기하고 새로운 혁명 지도자로 정부의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6월 12일은 필리핀 독립 기념일입니다.

한국도 독립기념일에 대한 국민인식이 무뎌지고 있는데,

이곳 필리핀도 한국인이 보기에는 다른날과 전혀 구별되지 않는 날로 여겨집니다.

이제 독립기념일은 역사속의 날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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