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예슬 남친, 박시연의 오작교…청담동 더블 데이트 목격
▶ 결혼전제 믿고 나홀로 파업? …첫 방 시청률↓, 의욕상실
▶ 킴 레슬리로 출국, 이중국적?…여권상 영문이름, 韓 국적
[Dispatch=나지연·서보현기자] if, 만약에…. 만약 한예슬이 드라마를 펑크내지 않았다면, 흥분모드로 미국행 비행기에 올라타지 않았다면, 진실도 루머로 끝나지 않았을까. 하지만 한예슬의 용기(?)있는 결단에 소문은 꼬리를 물었고, 여기에 억측이 더해져 수면 위로 드러나고 말았다.
한예슬의 갑작스런 펑크, 단순히 촬영 지연과 결방으로 끝나지 않았다. 극단적 선택에 '왜'라는 물음표가 따라붙기 시작했다. 실제로 소문은 꼬리를 물었고, 일투족은 입방아에 올랐다. 도덕적, 혹은 법적인 문제도 제기됐다. 물론 그 속에는 진실 혹은 거짓이 혼재돼 있다. 불편한 진실도 존재했고, 낭설에 불과한 억측도 있었다.
한예슬 1인 파업으로 불거진 설설설, '디스패치'에서 진실 혹은 거짓으로 정리했다. 핵심적인 루머와 내막은 5가지다.
1. 한예슬은 남자친구가 있다? : YES, 남친은 박시연 열애의 오작교.
한예슬은 남자친구가 있다. 지난해부터 만남을 가졌다. 남자친구는 30대 후반이다. 알려진대로 사업을 하고 있고, 상당한 자산가다.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남친은 탤런트 박시연의 오작교라는 것. 한예슬 남친이 박시연에게 남자를 소개했고, 그 남자가 바로 박시연과 열애중인 P씨다.
'디스패치'는 지난 3월 말 박시연의 열애를 단독으로 보도했다. 당시 박시연과 P씨의 만남을 주선한 연예인 A씨는 다름아닌 한예슬. 한예슬의 남친이 박시연에게 P씨를 소개했고, 둘은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이후 한예슬과 박시연 커플은 더블 데이트를 즐기며 '일반인 열애'를 예찬했다. 최근에는 청담동 한 레스토랑에서 쌍쌍이 만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2. 결혼때문에 태업했다? : NO, 결혼은 시기상조. 혼담 오간 적 없어.
항간의 소문에 따르면 한예슬이 믿는 구석은 '결혼'. 재력가 남친과의 결혼을 믿고 용기있게 '태업'에 들어갔다는 것. "나 올해 안에 결혼할거야"라는 말을 달고 살았다는 연예계 관계자의 통신도 한예슬 결혼설을 뒷받침한다. 즉, 드라마에 대한 애정은 애초부터 없었고, 결혼과 은퇴를 결심했기에 무단펑크도 가능했다는 추측.
하지만 결혼은 근거없는 루머다. 남친의 한 측근에 따르면 서로 결혼을 생각하는 단계는 아니라는 것. 구체적인 혼담이 오간 적도 없으며, 상견례 등을 계획하고 있지도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한예슬 측근의 이야기와도 일맥상통한다. 작품 내적인 갈등을 개인신상과 연결시키는 건 지나친 억측이라는 주장이다.
3. 살인 스케줄 견딜 수 없다? : YES or NO, 첫 방 이후 의욕 잃어
처음부터 한예슬이 태업한 것은 아니었다. 드라마 관계자들은 첫 방송 이후로 기억하고 있다. 1회가 저조한 시청률과 혹평을 받자 다른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는 것. '스파이 명월'을 선택한 것에 대한 후회섞인 발언도 곧잘 했다는 후문. 작품에 대한 의욕을 잃은 것이 문제의 발단이었다.
떨어진 의욕은 촬영장에서 그대로 이어졌다. 다수의 현장 스태프들은 한예슬이 무성의한 태도를 보였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연출진에 불만을 표시한 것도 이 때부터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이를 무조건 사실로 단정짓기는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아직까지는 현장 스태프들의 일방적인 주장이기 때문. 한예슬 측은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는 중이다.
4. 제작에 불만, PD와 갈등 있었다? : YES, 촬영장에서 목소리 높여
한예슬이 제작환경에 불만을 갖고 있었던 건 확실하다. 대기시간, 쪽대본 등 열약한 드라마 제작환경을 트집잡고 나선 것. 이 과정에서 황인혁 PD와 마찰을 빚게 됐다. 취재 중 만난 한 스태프는 "너무 심한 말들이 오갔다. 그 수위가 너무 강해 설마 진심일까, 농담이겠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는 말로 갈등을 대신 전했다.
한예슬과 제작진의 골은 상상 이상으로 깊었다. 한예슬의 어필은 계속됐고, 고성이 오가는 횟수는 늘었다. 이에 제작진은 촬영 분량을 줄이고 녹화 순서를 바꾸는 등 최대한 배려에 나섰다고. 하지만 잦은 지각과 무단 이탈로 촬영장은 바람 잘 날 없었다는 게 현장 관계자 다수의 전언이다.
5. 킴 레슬리로 미국행, 이중국적이다? : NO, 여권상 영문이름, 한국국적
출국 당시 탑승자 명단에 게재된 이름은 KIM LESILE. 미국이름으로 비행기에 올랐다. 여기서 난데없는 이중국적 논란이 시작됐다. 대한민국 국적자라면 여권상 게재된 한국이름으로 출국해야 한다는 것. 즉, 'KIM LESLIE'가 아닌 '김예슬이'로 비행기를 타야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확인 결과 한예슬은 대한민국 국적이었다. 여권에 한국 이름과 영문 이름이 동시에 게재돼 있다면 영문으로도 티케팅이 가능하다. 게다가 한예슬은 미국 국적을 회복할 수 없다. 지난 2003년 한국 국적을 취득했기 때문. 당시는 이중국적이 허용되지 않았다. 올해 개정된 법안으로도 이중국적이 허용되지만, 한예슬은 나이제한 등에 걸려 해당 대상자가 아니다.
부디 안좋은일 좋은방향으로 마무리 지었으면 싶네요...
비도오고 날씨도 구질구질.. 비가와서 놀러갈때도 없고..
집에서 빈둥빈둥 놀고있자니 .. 무의미한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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