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 중에는 약초 혹은 특정한 성분을 기반으로 개발된 약물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현대 항암제 중 상당수는 실제 자연 속의 약초나 식물 성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과학자들이 식물의 방어 물질이나 특정 독성 성분을 추출하여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정교하게 개량한 것들입니다. 대표적인 사례와 그 기원이 되는 식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태평양 주목나무 (Pacific Yew) → 탁솔 (Taxol / Paclitaxel)
가장 유명한 식물 유래 항암제입니다. 1960년대 주목나무 껍질에서 추출된 성분을 바탕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유방암, 난소암, 폐암 등 고형암 치료에 적용되는 항암제 입니다, 세포 분열 시 나타나는 미세소관(Microtubule)의 분해를 막아 암세포가 증식하지 못하고 죽게 만듭니다.
그리고 탁솔 계열의 항암제는 부작용이 만만치 않기에 잘 견디기 위해서는 환자의 체력이 매우 중요 합니다, 힘든 과정이지만 잘 먹고 잘 자고 잘 배변하면서 충분한 휴식을 통하여 체력 안배가 필요 합니다, 더불어 항암 치료 중 나타나는 부작용 증상은 주치의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2. 일일초 (Madagascar Periwinkle) → 빈카 알칼로이드 (Vincristine, Vinblastine)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가 원산지인 '일일초'라는 꽃에서 발견된 성분입니다. 원래 당뇨병 치료제로 연구되다가 백혈구 수치를 낮추는 부작용을 발견하면서 항암제로 개발되었습니다. 주 치료하는 암은 소아 백혈병, 림프종, 고환암 등이며 암세포의 골격 형성을 방해하여 세포 분열을 중단시킵니다.
3. 희수나무 (Happy Tree) → 캄토테신 계열 (Topotecan, Irinotecan)
중국이 원산지인 희수나무(암나무)에서 추출한 '캄토테신' 성분을 기반으로 합니다. 주로 대장암, 난소암, 소세포폐암 등에 적용되며 DNA 복제에 관여하는 효소(Topoisomerase I)를 억제하여 암세포의 생존을 막습니다.
4. 메이애플 (Mayapple / Podophyllum) → 에토포사이드 (Etoposide)
북미에서 자라는 매자나무과의 '메이애플' 뿌리 줄기에서 유래한 '포도필로톡신'을 반합성하여 만든 약물입니다.
폐암, 고환암, 백혈병 등 치료에 적용되며 DNA 가닥을 절단하여 암세포가 스스로 죽도록 유도합니다.
참고 사항
이러한 약물들은 식물에서 직접 추출하거나 그 화학 구조를 본떠 합성한 것입니다. 하지만 식물을 직접 달여 마시는 것은 독성이나 기타 성분의 영향으로 예기치 못하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용량 조절이 안 되어 암 치료 효과를 장담할수 없으므로 함부로 먹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항암제로 개발된 약은 의학적 안전성이나 성분 배합 등을 고려하였기 때문에 항암 성분이 있다고 암이 치료되는 것은 아닙니다, 절대로 일반인이 이러한 약초나 항암 성분 운운하는 것을 음용해서는 안 됩니다,
NOTE:
참고로 통합의학적 치료 중에 미슬토 주사가 있습니다, 이 주사는 겨우살이 나무에서 추출한 성분을 기반으로 개발된 주사제 이며 암 환자의 면역 회복 등에 도움되는 보조적 치료 입니다,
예전에 겨우살이 나무가 암 환자에게 좋다는 소문이 퍼져서 산속에서 겨우살이 나무를 채취하여 가정에서 음용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러한 수준으로 복용한다고 항암 성분이 나타나거나 면역이 회복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일반인이 함부로 암에 좋다고 하는 것을 끊여서 차로 마시거나 특정한 것을 함부로 복용하다가 간 수치 상승과 신장 기능에도 문제가 생기거나 다른 부작용도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만약에 겨우살이 나무 성분에 관심이 있다면 가까운 병원에서 미슬토 주사를 처방 받아 자가 주사하시기 바랍니다, 그나마 안전한 방법이며 개인의 체질에 따라 가려움증이 있을 수 있고 다른 증상도 있을 수 있으므로 부작용 증상이 있다면 주사 용량을 조절하여야 합니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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