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골반뒤틀림, 발목 부상에 회복해서 서서히 몸을 끌어올리다가
결국엔 2군 롯데 투수의 사구를 발등에 맞으며 골절로 시즌 종료.
점점 아픈손까락 되어갑니다.
한 3~4년 그냥 허공으로 시간 날렸다고 봐야 될듯 싶네요.
부상으로 결찰 및 상무 야구단에 지원서 넣어도 안될것이고 (보여준게 없으니) 현역으로 입대 해야 되고
지금 부상이 회복 되어야 군복무를 할 수 있는데, 부상으로 기간을 당겨서 입대 못하고
그렇다고 몸을 만들어야 되는데, 운동의 근본이고 기초인 하체 운동을 하지 못하니
상체운동 또한 제한적 (벨런스 고려)으로 밖에 할 수 없을 것이고,
경기감각은 골절된 시점부터 안드로메다로 멀어진거고...
결국 골절 한방으로 야구 인생 작년 포함 5년이 사라지겠다고 보시면 될듯 싶네요.
군복무후 제대한다고 하더라도, 김태완 등이 하는거 보면 또 1년의 시간 2군에서 보낼텐데..
쩝;;;
이젠 한동안 없다고 봐야 되네요.. 지금 느낌이 부상으로 포텐 터트리지 못할 선수같이 느껴지니..
그래도 재미난건 3년이란 시간 버려도 만 25세라는건 깡패 ^^
첫댓글 하... 하체고정시키고 장타 뻥뻥 때려서 기대하고 있었는데요...
없는샘 치고.. 강격학, 김회성이 컨택 + 장타 + 부족한 수비를 기대해야죠. 한순간에 미래의 자원관리 계획이 틀어져 버렸네요.
쩝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 선수인데 아쉽네요 그런데 사구를 어떻게 맞아야지 발등에 맞나요? 글로만 봐서는 황당한 부상이네요;;
전혀 황당한 부상이 아닙니다. 사구가 되는 볼이 발등쪽으로 오면 피하지 못하고 맞는거지요. 130 ~140 으로 날아오는 볼 그리 쉽게 두발 때고 피할 수 있는 공이 아니예요. 얼마전 한상훈 또한 종아리 아킬레스건 부근에 피하지도 못하고 사구 맞고 쩔뚝거리며 2군으로 내려 갔습니다. 경기중에 일어 나는 부상중에 사구 부분은 황당할 수 없어요.
음 그러니까 발등이 부러질러면 위에서 아래로 힘이 가해져야 하는 걸텐데 어떻게 발등 부분을 맞은 건지 순간 이해를 못했네요. 속구를 던진 게 발등을 강타한 모양이군요.
에휴...
에휴... 올해는 안되는 집인가 봅니다... 하필이면 골절...
하아....그나마 기대하는 기대주인데 저렇게 부상을;; ㅠㅠ 되도록 빨리 회복되길 빕니다;;
조만간 내야수 춘추전국시대가 열릴텐데.. 전투준비를 못하니.. 경찰 퓨처스에서 돌아오는 김회성, 현역인지 공익인지 어디로간 강경학, 기존의 신, 한대화 양아들 소리 잠시 들었던 임익준, 지금 돌아와서 유격수로 뛰고 있는 송공익, 그리고 곧 군대갈 사슴 한마리, FA 이대수, 한상훈 내년이 진짜 내야수 새판짜기 딱 좋은데 어찌 될지는 ;;;
2루 오선진 유격수 하주석 3루 송광민에 백업 임익준 강경학 김회성. 이들이 자리잡기까지 이대수 한상훈 등이 2~3년정도 버텨주면 내야는 그래도 해볼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