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문화재단 신임 이사장에 박종훈(50회) 전 춘천시 부시장이 지명됐다.
춘천시는 지난 8월 26일(월) 춘천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이사장 후보 2명 가운데 박종훈(50회) 전 부시장을 지명했다.
박종훈(50회) 신임 이사장은 춘천고, 강원대, 강원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 평가준비부장, 실사준비부장, 도 기업지원과장, 문화예술과장, 안전총괄과장, 재난안전실장, 춘천시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박종훈(50회) 후보자는 9월 3일(화) 춘천시 산하 기관장으로는 처음으로 시의회 인사청문 절차를 밟게 된다.
지난 9월 10일(화) 춘천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신임 제9대 박종훈(50회) 이사장이 취임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박종훈(50회) 이사장은 춘천고, 강원대학교(대학원)를 졸업했으며 2014 동계올림픽유치위 홍보제작팀장, 강원도청 문화예술과장, 춘천시 부시장, 강원도청 평생교육진흥원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박종훈(50회)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재단은 시민 문화 향유는 물론 문화적 역량을 발휘하는 데 기여하고 전문예술 및 생활예술 지원 인프라를 탄탄히 하겠다"며 "일신우일신(日新日新又日新)의 자세로 공정과 상식, 민주성과 능률성이 조화된 결정을 통해 재단의 긍정적 변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