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의 지능으로 살아가는 용구아저씨와 그의 딸 예승이가 둘이서 살아가는 내용이다. 둘이서 행복하게 살다가 어느 덧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된 예승이, 마트에서 주차요원으로 일하는 용구아저씨가 예승이에게 입학선물로 세일러문 가방을 선물하려 했지만 다른 사람이 먼저 사게 되어 결국에 못 사게 되었다. 예승이의 또래로 보이는 여자아이가 용구아저씨에게 세일러문 가방을 파는 곳을 알려준다며 따라오라고 하자 용구아저씨는 따라나서게 되는데 그 아이가 빗물에 미끄러져 그만 뇌출혈로 사망하게 된다. 주변에 있던 용구아저씨는 평소에 배운 응급처치를 하는데 그것을 보고 오해한 주변에 있던 아줌마의 신고로 결국은 살인자의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가게 된다. 감옥 7번방에 들어가게 되는데 7번방의 죄수들의 도움으로 예승이가 감옥에 몰래 들어와 짧지만 함께 생활을 하게 되지만 결국엔 살인자의 누명을 벗지 못하고 사형선고를 받게 되고 예승이는 커서 아버지의 누명을 벗고자 재판하는 내용이다.
첫댓글 저 이 영화 봤는데 너무 슬프더라구요..
한참 울었습니다ㅠㅠ
다시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