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콘텐츠 신시장 창출과 글로벌 유통 활성화 방안 모색
최재유 미래부 2차관,‘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제13차 ICT정책 해우소’개최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 최재유 2차관은 6월 12일 ‘제13차 정보통신기술(이하, ’ICT‘)정책 해우소’를 개최한다.
ㅇ 최재유 2차관은 간담회에 앞서 ‘다면영상시스템(ScreenX)’ 관람 및 ‘실감영상 교육센터’를 방문하였다.
- 특히 ‘다면영상시스템(ScreenX)’은 영화관 전면 스크린뿐만 아니라 좌우 벽면에도 영상을 투사하여 3면을 상영에 활용하는 시스템으로, 씨제이 씨지브이(CJ CGV),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술벤처(㈜카이)가 공동 개발하여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였으며 세계시장(상영관 기술 및 콘텐츠 제작 등) 진출을 위해 준비 중이다.
※ 다면영상시스템은 ‘제3차 창조경제민관협의회’에서 플래그쉽 프로젝트로 선정(’15.1.8)
- ‘실감영상 교육센터’는 3차원(3D), 초과화질(UHD), 가상현실(VR) 등을 기반으로 더욱 실감나는 디지털콘텐츠 개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곳으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약 2,800여 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동 교육센터 출신들이 ‘로마3D', '명량’(회오리 바다) 등 제작에 참여한 바 있다.
□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2015.1.12)에서 “문화콘텐츠와 디지털파워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육성하겠다“고 언급한 방침에 따라 문체부-미래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15.5.27)한 「디지털콘텐츠 산업 육성계획」에 대해 토론하였다.
ㅇ 간담회 참석자들은 디지털 기술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콘텐츠 제작?유통을 변화시킬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하고,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컴퓨터그래픽(CG), 가상현실(VR), 홀로그램(Hologram), 오감 인터랙션*, 유통기술 등 5대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여, 케이팝(K-POP) 홀로그램 공연, 다면영상시스템(ScreenX), 가상현실 게임 등 신시장 창출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 콘텐츠와 오감을 통한 상호작용으로 콘텐츠 표현과 서비스 모델의 한계를 극복
(예시 : 가상현실 + 동작인식 → 스포츠게임 / 디지털사이니지 + 후가 → 세제?향수광고)
- 또한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콘텐츠 유통 및 영상정보 검색으로 방송, 모바일 등을 통해 연관 콘텐츠를 제공하는 비주얼 브라우징(Visual Browsing) 등 스마트미디어 기반 글로벌 유통을 활성화하는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 최재유 미래부 2차관은 “디지털 기술 기반 문화?ICT 융합을 더욱 촉진시킬 수 있도록 문체부?미래부 및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콘텐츠 민관 합동 협의회’를 통해 민?관이 협업하고, 해우소에서 나온 의견들도 반영하여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콘텐츠 민관 합동 협의회’는 문체부, 미래부가 공동 선임한 의장 및 위원들로 구성된 협의회로 양 부처 차관이 참석하여 1차 회의 개최(’15.5.7, 보도자료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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