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에 훠어이라는 아이디로 안양지역의 맛집을 올렸던 황인혁입니다.
그때 열한개까지 맛집을 소개했었는데 별다른 공지도 없이 글들이 모두 없어져서 운영자님께 메일도 보내고 했지만 답변도 없으시고, 또 제가 하는 일이 있어서 약 4개월 정도 못들어오다가 이렇게 재가입을 하게되었습니다.(예전 아이디 비밀번호를 잊어버렸어요 ㅡㅡ;)
예전에 비해 추가된 내용도 있고하니 기존에 보셨던 회원님들도 다시 한번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제가 첫번째로 소개하고 싶은 맛집은 안양 5동에 있는 <소육서울>이라는 고깃집입니다.
위치는 안양대에서 청수약국 사거리쪽으로 쭉 내려오시다보면 근명 여중고 지나서 현대아파트 지나면서 왼쪽을 주시하시면 해동검도 있는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게는 상당히 작은 편이에요.. 한 20평은 될려나? 30명 정도 들어감 정말 공간이 없을 정도로 규모는 영세한 편이지요... 하지만 맛은 어느 곳에 내놔도 제 이름을 걸 자신이 있습니다!!저는 01년부터 지금까지 계속 다니고 있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그 맛이 변하지 않았습니다.
메뉴는 크게 세가지로 구분이 됩니다. 소, 양, 돼지 이렇게 나뉩니다(사실 오리도 있었지만 지금은 하지않고 만약 미리 예약을 하시면 사장님께서 준비해주시는 걸로 바뀌었습니다)
소고기는 크게 갈비살(만이천원), 안창살(만이천원), 본살(만원)로 나뉘어지고 양은 LA갈비식으로 뼈가 함께나오는 것(만원)과 살만 발라져서 나오는 것(팔천원)으로 돼지는 삼겹살(육천원)과 갈비(육천원)로 나뉘어집니다.
가장 추천하는 메뉴는 소 갈비살인데 정말 끝내줍니다. 양념을 정말 어떻게 하시는지 살짝만 익혀서 그대로 먹으면 캬~~ 소주를 먹어야만 한다는!!(물론 안드셔도 전혀 상관없습니다 ㅡㅡ;)
그리고 갈비살은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양갈비(살 바른거)를 드시면 절대 후회없으십니다
진짜 양이라는 것이 이리 맛있는 것인줄 여기와서 처음 알았습니다. 양념도 소갈비랑 똑같이 하시고 오히려 어쩔때는 양고기가 더 맛있다고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사실 질기고 냄새도 많이 난다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손질을 어떻게 하시는 건지 ㅋㅋ
게다가 애주가님들이 좋아하실 또 한가지의 사실은 소주가 2000원!! 백세주,산사춘이 4500원입니다!!
50세주를 드시던 효리주를 드시던 정말 저렴하게 드실 수 있죠~~
고기를 안좋아하시는 분들이나 식사를 원하시는 분들은 알밥, 뚝배기 불고기, 동태정식, 된장정식등의 식사와 소바(메밀국수), 우동 등도 준비되어있습니다!!(식사 각 오천원, 면류 사천원)
특히 전 소바와 우동을 좋아하는데 추가 사리가 공짜입니다!! 많이 드시는 분은 정말 좋습니다
에공 글을 4개월 정도만에 써보니 너무 힘드네요... 예전에 활동할때는 술술 잘 썼던 것 같은데...^^;
회원님들 많이 다녀오시고 리플 달아주세요~~(비사랑님, 에바님, 부림동 대장님 보고싶어요 ㅜㅜ)
반응 좋으면 또 다른 곳도 올릴께요~~(안좋음 어떡하지 ㅜㅜ 아니야 좋을 꺼야 *^.^*)
좋은 하루 되세요~~
첫댓글 식구님 반갑습니다 ^^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넘 감사하구요.앞으로 풀어주실 맛보따리 감히..기대하렵니다 ^^
반갑습니다..시간있을때다시,,,,,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ㅋㅋ여긴,,사장님이 너무 좋으세요~~맛도 맛이지만,,,사장님이 넘 좋아서 가끔 간답니다~^^
맛있는 정보 담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