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장 승인이 떨어지면서 본격적으로 도로공사가 시작되었고 우리회사 중장비로 해서 공사를 해주고 수십대의 중고승용차와 트럭이 속속들이 들어오고 이미 트렉은 먼저 만들어 놓았던 것이다 불법으로 운행하는 곳이라 암암리에 서부면허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을 차로 싣어와서 교육을 시키는데 시간당 이만원씩에 수백명씩 코스연습을 ...
한편 강남 서초구에 삼성에서 짓는 삼성타운 현장에 손을 넣어서 누가 이공사를 따서 하는지 레이더를 켜서 알아보게 된 것이다 ㅇㅇ토목회사 에서 삼성하도업체라는걸 알아내고 그라인을 찾아서 직접 내가 찾아간 것이다. 담당부장에게 명함을 건내주니 우리회사를 이미 알고 있었기에 사실 서울시내 안에서 유일하게 골재장을 운영하는 곳은 우리회사가 유일했던 것이기에 ... " 15톤 차당 15.000원 지원하겠습니다" "현장에서 골재장 까지 거리가 대략 왕복 50키로 야간에만 운행하니 6탕 정도 뛰겠네요" 사실 회사로서도 규모나 거리를 볼때 우리회사 보다 좋은조건은 없었던터 결국 그렇게 합의를 하고 보름간격 결제하는 조건으로 계약을 하게된 것이다
계약서를 형님인 사장에게 건네드리니 " 너혼자 갔냐? " 먼저 동생들에게 작업을 시켰지요" " 순순히 승낙하드나? " 않하면요 지들도 애로사항 많을텐데요" " 하긴 니말이해한다 암튼 한2년동안 골재 수급에 문제가 없으니 다행이다" " 너에게 몰하나 만들어 줘야 할텐데 " " 어떤걸 형님"? " 부수적으로 수입을 올릴만한거 말이지" " 참 ! 면허시험장 앞에 크랏샤 있잔냐" " 네" " 그거 가동해서 니용돈벌이 하면 어떨까? " 저야 좋지만요" " 아냐 ! 어차피 니몫으로 몬가 생각 하고 있었다 이참에 기계 돌려서 혼합이나 깨자" 혼합이란 도로공사할때 기초석을 말하는 것이다 보통 45미리 부터 75미리 규격으로 골재를 파쇠해서 흙과섞어서 도로공사 현장에 납품을 하는데 그돌은 현제 사용하는 청암 이란돌보다 강도가 훨씬 약한 화강암을 깨서 도로공사용으로 납품을 하는 .. 그런데 화강함은 골재용도로 약해서 토목회사에서 공짜로 싣어다 줌으로 꾀나 짭짤한 사업이였다 크랏샤 장비가 대형이 아니라 하루 12시간 부지런히 깨내야 100차정도나 나올까 한차당 많이 싣어봐야 8루베 정도되니 골재값 보다 운반비가 더들어가는 ... 그런데 솔직히 이사업은 봉이김선달 사업이나 마찬가지여서 일단 자제를 공짜로 받을수 있다는 크나큰 이점이 있었기에 서울사대문 안에서 중앙청을 기점으로 서울역 부근까지 왼쪽 그러니까 인왕산 줄기방향은 화강암 이였고 오른쪽 명동방향은 청암이 주로 나오는 곳이여서 화강암을 확보하는 것은 식은죽 먹는거 보다 더쉬운 일이 였던 것이다 그리고 가격도 청암으로 깬 골재는 루베당 3만원 선이지만 혼합골재는 5.천원 꼴로 싸기도 쌌던 그러나 도로공사에 들어가는 양이 워낙 많아서 돈이 되는 일이였다.
모든게 편안하게 돌아가고 여기현장 관련해서 우리동네 아파트에 부녀회장이 바로 학교 어머니 회장을 맞고있는 나의 여인 김회장 이라서 사실은 큰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던 어느날 형님께서 거금을 내려 주시면서 부녀회 회식이나 시키라고 하셔서 그녀를 불러냈다 " 자기야 ! 왜? " 오늘 부녀회 모여서 단란주점 가서 회식이나 할까? " 그럼 다들 좋아하지" " 알았어 그럼 오늘 저녁 잡는다" " 몇시 ? " 모 5시가 좋잖아 주말이고 하니" " " 알았어" 단란주점 아우에기 전활 걸었다 " 오늘 5시부터 부녀회 회식 할거니 손님 받지마라" " 알았어요 형님 봉투를 만들어 500개를 넣었다 알아서 나눠 주라고 하고 오늘 술값은 내가 따로 지불 하기로 하고..
그리고 내가 이끌어 왔던 청년 봉사대 회원들도 불러낸 것이다 서로가 함께 동네를 위해 봉사를 자주 하다보니 다들 아는 사이라서... 그리고 나와 김회장 관계는 동네에서 조차 모르는 사람이 없었으니 ...
사실은 얼마전 집안에 이혼하겠다고 선포를 했던 것이다 더이상 못살거 같으니 이혼하겠다고 했는데 아버지 께선 애엄마와 자주 등산을 다니고 해서 절대로 반대를 하는 입장이고 엄마는 매번 맘에 안들어 하셨던 그러다 어느날 김회장을 소개해 드렸다 " 박여사! 내가 좋아하는 여자야" " 애엄마는 아냐? " 온동네 둘이를 모르는 사람이 없는걸" " 엄마가 니들을 별도로 만나는건 사실 도리가 아닌거 알지? " 알아 " " 암튼 둘이 정리 될때까지 행동거지 조심하고" " 네 ! 어머니"
그날밤 광란의 밤을 단란주점 에서 보내고 긴회장이 부녀회 기금을 총무에게 전해주고 두사람은 동네를 빠져나와 다른동네로 차를 몰아서 모처럼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된것이다.
첫댓글 아니~~
언제부터 부녀회장이
나의 여인 내지는 나의 연인으로 발전했소?
그 과정 설명이 미흡해 아쉽구만..ㅎ
에고 제주도 호텔에서 아들떨어진 엄마가 ㅁ회장이라우 ㅎㅎ그러이까 무탈하게 넌어갔지요
@지 존 아니..그거는 알고..
그전에 어찌해서 뜨거워 졌는지..
소생 몰라도 되지만.. 다른 독자분들 매우 궁금해하는 거 같아서..ㅋ
@가을이오면 참말로 고부분을 리얼하게 까놔야 ㅎㅎ
@지 존 그저 대충대충
구렝이 담넘듯
얼렁뚱땅은 안되고..
사회문제로 크게 번지기 전에
순순히..솔직히.....알았쥬?..ㅎ
@가을이오면 요거이 후다까믄 맞아 뒤질텐데 참말로
@지 존 이렇게
소심해 가지구서야 원
정 곤란하면
봉투에 한장넣어
성의 표시라두 허시등가..ㅋ
@가을이오면 아래답글로 썼수다 ㅎ
@가을이오면 궁금하면 오백원~
@운선 ㅎㅎ
띵동댕~~!!
독북장군 없다..
백퍼 동의합니다
그럼요
독립군 되기까지의 과정이 찬란 삐까번짝 했구만
그러게요 ㅎ
지존 네플릭스 '화려한 추억' 개설인가요? ~~ㅎㅎ
재밌어용.
다음회 기대하며...
네 ㅎㅎ근데 뜸하셨죠?
@지 존 네~
사업 때문에 바쁜 일상일 것 같은데 이사는 하셨나요?
@온유n 준비중 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