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청주KB여자농구단 대학생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케빈가네입니다.
KB농구단을 좋아하여 KB농구단선수 위주의 글이 될꺼같네요 ㅠ
NBA나 KBL도 재밌지만 WKBL도 여자농구만의 매력이 넘치는 종목입니다ㅋ
11월 4일 KB와 하나외환의 경기가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개막2연승뒤 4연패를 당한 저번시즌 준우승팀인 KB와 강제해체되며 힘든시기를 보내던 하나외환의 물러설수없는 한판승부!
경기초반 1쿼터와 2쿼터 중반까지 하나외환의 근소한 리드로 시소게임을 벌였습니다.
2쿼터 후반에 KB의 연속득점으로 KB의 근소한 리드가 시작됩니다.
관록의 에이스 변연하선수와 새롭게 떠오르는 하나외환의 에이스 김정은선수의 치열한 볼다툼~ 재밌더군요 ㅋ
KB의 주득점원인 강아정선수가 부진하면서 변연하선수의 득점위주로 가더군요. 결국 30점 가까이 넣는 맹활약을 했습니다.
하나외환의 박하나선수도 참 잘하더군요. KB의 가드진 박세미,홍아란선수의 리딩능력이 조금 아쉬운 대목입니다.
그리고 이적생 정미란선수는 정선민선수의 공백을 아주 잘 메워주고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국가대표 센터진의 정선화선수 확실히 몸싸움을 한뒤 미드레인지 점퍼샷은 일품이더군요 ㅎ
하프타임에는 변연하선수의 800개 정미란선수의 1천리바운드 기록 시상식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3라운드부터 새롭게 합류하게 되는 카이저라는 용병선수의 간단한 인사도 있었고요.
(신한은행의 하은주선수를 막을수 있을정도의 사이즈인 용병인거 같았습니다ㅎㅎ)
그리고 3쿼터와 4쿼터 서로 치고받는 공방전을 벌이다 4쿼터 중반 KB가 4점차정도의 리드를 하며 승부는 기우는듯 했습니다.
역시 하나외환선수들도 포기하지않고 열심히 따라붙고 4쿼터 1분을 채 남기지 않고 2점차로 따라 붙습니다.
하나외환의 허윤자 선수의 자유투가 림을 외면하면서 추격에 고삐를 당기지 못했습니다.
56-54 KB의 2점차 승리로 끝났습니다. 그와함께 KB스타즈는 지긋지긋한 4연패를 탈출하게 되는 계기가 됬습니다.
KB스타즈의 다음경기는 레알신한으로 불리는... 신한은행과 8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집니다.
저번시즌 디펜딩챔피언팀과 준우승팀의 치열한 한판경기가 펼쳐집니다.
혹시나 청주사시는 알럽NBA 팬여러분들 많이들 보러오세요~
Ps. 청주사시는 대학생분들중에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싶으신분은 경기장오시면 회원가입하실수 있어요 ㅎ
첫댓글 오늘 제 카메라에 찍히신 분 일수도 있겠네요.
KB는 전력에 비해 수비가 너무너무너무너무 허술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네요...
이렇게 고전할만한 전력이 아닌데 경기 볼때마다 좀 답답하네요.
카메라에 찍힌사람 저 맞는거 같네요ㅎ
수비는 진짜ㅠㅠ 하프코트프레스도 보면 다른팀들은 잘하던데...
공격도 강아정선수가 부진하니 변연하-정선화선수위주던데 강아정선수가 슬럼프좀 빨리 탈출해야 될꺼같네요.
글 잘봣어요~~ 여농만의 매력도참 많죠ㅎㅎ 케비는 포가의 문제가 가장 큰듯 변연하가 일인삼역은 하는듯해요
역시 포인트가드진이 약하죠ㅠ 변연하선수 진짜 혼자농구하니나중에 체력이 버텨줄지도 걱정되네요...
최근 kb를 보면 김영옥 선수의 부재가 참 아쉽습니다 작년 정선민을 데려오게 한 공이 큰 선수인데 그 선수를 돈 몇푼에 놓친 꼴이 되었으니까요 앞선에서 박세미 홍아란이 뛰는데 박세미에게 기대 할 수 있는건 슛뿐이고 정미란이 와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긴 하지만 뭔가 아쉬운게 사실입니다
골밑도 정선화가 잘 해주고 있지만 김수연의 시즌 아웃으로 인해 체력적인 부담이 상당하구요
최근 경기 모습을 보면 이 정도 멤버로 이렇게 하기도 힘든데 실망스럽기 그지 없네요
프런트분들한테 김영옥선수얘기 꺼냈었는데 얘기를 꺼려하시더군요... 좋아하던선수였는데ㅠ 3라운드부터는 카이저라는 용병오는데 리바운더 김수연선수의 공백을 메워줄꺼라 믿어요ㅎ
아무래도 여자농구에서 변수가 많질 않았는데 용병들이 들어오면 지금보다는 흥미요소가 많아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영옥 선수 관련해선 정말 아쉬움이 많습니다 김영옥 강아정 변연하 정선민 정선화..라인업이었다면 좀 더 재밌는 결승이 되었을 텐데요
김정은 선수를 떠오르는 스타라고하기엔 아직 나이가 많은건 아니지만 벌써 세시즌째 발전없는 모습을 보이기에 많이 아쉽네요...하나 외환..즉 전신 신세계부터 팀이 하위권인 탓도 있겠지만 본인도 정말 정체된 느낌이 강합니다. 대한민국 대표에이스 자리를 쉽게 차지할줄 알았던 선수고 그럴만한 포텐과 성장을 거듭한 뒤에 이런 상황이 오니 너무 아쉽네요.
그쵸 떠오르는 스타라고하기에도 애매하네요. 이미 국가대표로도 발탁되었었고..
김정은의 기량 정체는 분명 아쉬운 부분이지만 팀 전력의 보강없이 김정은만 바라보는 현실 역시 아쉽습니다 허윤자 진신혜의 골밑은 너무 취약하기 짝이 없고 기대주 박하나의 성장도 아직까지는 기대에 못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김지윤은 출장도 못하고 있고 사실상 각팀들은 김정은만 막아라하는 상황이니까요
여자농구재밌어요ㅎㅎ
네ㅋ화려한플레이는 kbl보다 상대적으로 적지만 아기자기한 플레이들보는 재미가 쏠쏠ㅋ
그런데 KB 박선영 선수는 부상인가요? 올시즌은 거의 뛰는모습을 못본거 같아서요..
네 현재 부상중이라 합니다.
연장전 접전끝에 패배한뒤 가진 우리은행과 홈경기때 선발로 나왔었습니다. 근데 활약이 미미하네요 ㅠ 부상도 있고 아직 폼이 안올라왔다고 하는거 같아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홍아란선수 발전가능성이 높아보여요 ㅎ 정덕화감독님께서도 계속 출장시키는거보면 몇년뒤에는 라존론도처럼 성장할꺼같아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