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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재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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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생활.텃밭관리.귀농 스크랩 정원가꾸기 나무 심기
정가네 추천 0 조회 340 13.03.22 21:56 댓글 35
게시글 본문내용

 

*

 

며칠 전,

 

충북 이원의 나무시장에 가서

 

마가목, 산딸나무, 애기사과(알프스오토매),

 

자작나무, 단감나무, 엄나무, 나무수국, 호두나무 한두 그루씩을 사서 심었습니다.

 

 

이웃에 사시는 재미로 님 부부는

 

커다란 산사나무 한 그루를 우리 외손녀 출생 기념으로 동산에 심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별꽃 님의 밭에서 석류나무 두 그루를 옮겨와 심었습니다.

 

 

오늘 다시 한국원예종묘에서

 

명자나무(흑광), 미국산딸나무, 가막살나무, 덜꿩나무,

 

접목홍단풍, 개쉬땅나무, 공조팝나무, 수사해당, 뿔남천, 피라칸다, 노각나무, 꽃댕강나무 묘목을 구해 심었습니다.

 

그리고 층꽃나무, 수선화, 꽃창포, 꽃향유, 산수국 몇 뿌리도 함께 구입해 심었습니다.

 

올해 식수는 이것이 끝일 듯합니다.

 

심은 나무의 반이나마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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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3.22 22:45

    첫댓글 나무를 너무 많이 심습니다.

  • 작성자 13.03.22 22:51

    시돌 님, 반갑습니다. 그래도 아직 텃밭이 텅 비었어요. 5년 정도는 지나야 제대로 꽃이 피고 열매를 맺고 새들이 날아올 듯해요.
    심은 나무의 반은 죽었습니다. 말라 죽고 동사하고 예초기 날에 베어 죽고...ㅜㅠ...

  • 13.03.22 22:56

    내가 현장에 딱 가봐야 하겠는데

  • 작성자 13.03.22 23:05

    멀긴 하지만 언제 한번 놀러오세요. 그냥 구경하는 재미로 심는 나무들입니다. 경제성은 정말 제로입니다.^^

  • 13.03.23 01:31

    시돌님 가실 때 동행하고 싶습니다. 정가네동산엘 언제부터 벼르고 있었는데 여태 못 가 봤어요. 서양산딸나무가 꽃 피우는 것을 보고 싶네요. 산사나무를 기증한 분 멋집니다.

  • 13.03.23 07:18

    서양산딸나무 꽃이 언제 피는지 알지 못하니 갈 수 없습니다.

  • 13.03.23 08:54

    그냥 봄...

  • 작성자 13.03.23 12:24

    서양산딸나무 이제 손가락만한 것 심었습니다.^^ 그것 보시려면 한 5년 뒤에 오세요. 그러니 언제든 그냥 놀러오세요.

  • 13.03.23 06:31

    작은 수목원...
    부럽습니다
    제겐 꿈입니다.

  • 작성자 13.03.23 12:24

    저도 꿈만 꾸었는데 그러니 어느 순간 이루어지던걸요. 자꾸 꿈꾸어 보세요.^^

  • 13.03.23 11:37

    기대합니다.아름다운 동산.

  • 작성자 13.03.23 12:25

    성탄목 님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어야 할 텐데 걱정입니다.

  • 13.03.23 15:16

    저걸 다 가꾸시려면 정가네님의 수고가 많으시겠습니다. 저도 생각은 있는데 엄두가 나질않아 아직 시작도 못하고 있거든요... 저놈들이 잘 자라 꽃 피우고 새 부르면 동산은 낙원이겠군요...

  • 작성자 13.03.23 16:13

    저절로 잘 자라지 않는 녀석은 자연도태시킨답니다. 죽으려고 하는 녀석을 일부러 애써 가꾸지는 않아요.

  • 13.03.23 22:18

    꽃이 피면 예쁘겠네요,
    서울에서 어디다 심을곳이 없어요,
    부러워여,,,,ㅎㅎㅎ

  • 작성자 13.03.23 22:59

    큰 나무를 심을 수도 있지만 자라는 걸 보는 재미로 심고 있습니다.

  • 13.03.24 18:36

    기필코 선생님댁 정원에 가고 말 것입니다!^^
    뿌리 잘 내리도록 잘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치자나무는 겨울 잘 났지요?

  • 작성자 13.03.24 19:24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아직은 자그마한 녀석들이라 막상 오시면 별로 보여드릴 게 없을 것 같아요.
    그 치자나무 때문에 걱정입니다. 왕겨를 30센티 정도로 쌓아주었지만 밑기둥이 몇 곳 터졌어요. 얼었나 봐요.
    치자나무가 무슨 일이 있으면 그 나무를 주신 할머니 뵐 면목이 없는데 큰일입니다.

  • 13.03.24 19:52

    저는 해마다 감나무와 석류나무를 꽁꽁 싸 매 주는데요,
    바닥도 중요하지만 바닥에서 나무 위로 약 1~1.5미터를 짚과 거적으로 사정없이 옷을 껴 입힙니다.
    파주는 서울보다 많게는 영하 3도 가까이 기온이 낮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집 앞 뒤뜰에 심은 나무가 약 34종인데요,
    다행히 오래전 폭설로 인한 석류나무 동사(다행히 뿌리는 살아남아 너댓개의 가지가 자라고 있습니다)를 제외하곤
    좋은 방법 같습니다.
    아마도 몆 개의 가지는 살아남을 것이지만 내년부터는
    꽁꽁 동여매 주시면 잘 견딜것입니다!
    잘 살아남아야 선생님께 치자열매 스무개 얻을 수 있는데 말이죠.^^

  • 작성자 13.03.24 20:21

    치자 열매는 지금도 남은 게 있으니 필요하시다면 보내드릴 수 있어요.
    저는 추위에 견디지 못하는 녀석은 키우지 않을 작정입니다. 자연도태인 거죠.
    그런데 감나무는 3번 실패했는데 올해 또 한 그루 심었습니다.

  • 13.03.25 11:08

    작은 수목원으로 성장 하겠습니다. 없는 나무가 없겠습니다.
    아직도 심을 여유공간이 있다는 자체가 부럽기만 합니다. 멀리까지 묘목 구하러 오셨네요.
    저는 대전에 사는 관계로 가끔 묘목시장 축제에도 구경갑니다.

  • 작성자 13.03.25 19:11

    정말로 목표는 아주 작은 교육용 수목원을 만드는 거랍니다. 이제 가짓수로는 100종이 넘었어요.

  • 13.04.02 12:18

    잘키우셔서 아름답게 꾸며주세요..
    구경하러 가게요.
    혹시..... 못 오게 하시는것은 아니겠지요?
    정선생님의 "정가네"동산은 사진으로 많이 봤습니다.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저도, 지난 일요일 능수매화, 살구, 엄나무, 청매, 홍매 몇그루 심어 놓았습니다.
    수형도 잡아줘야하고... 시간이별로 없어서 어렵기만 합니다.
    아무튼 부럽습니다.
    좋은 날되세요.

  • 작성자 13.04.02 14:10

    저도 늘 바쁘게 가꾸다가 이제 좀 여유가 생겨 천천히 보살피고 있습니다.
    심은 나무의 반 이상 죽였지요. 심는 게 다가 아니더라구요.
    연우재 님 계신 곳에도 함 가 봐야겠습니다.

  • 13.04.02 19:42

    네....
    언제 한번 오세요.
    저는 주말에만 올라 갑니다.
    "녹동귀농마을" 검색하시면 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04.02 15:58

    아직은 어린 묘목을 심는 중이라 몇 년 더 기다리면 꽃이 피고 제법 어울려 보일지 모르겠습니다.

  • 13.04.07 08:47

    많이 심으셨네요. 저는 4월 초에 제천에서 호두나무 두 그루를 사다 시골집 밭에 심었습니다. 그런데, 호두는 심은 지 7년이 지나야 열매가 달린다는 군요. 하세월입니다.

  • 작성자 13.04.07 09:01

    그래도 나무가 자라는 걸 보는 재미가 있잖아요. 저도 한 그루 심었는데 그냥 잘 자랐으면 좋겠어요.

  • 13.04.07 21:42

    온갖 좋은나무를 가득 심는군요
    혹시 몇년후 지기님 정원에서 정모를 하실려는 건가요 ㅎㅎ

  • 작성자 13.04.07 21:44

    언젠가는 정모를 한번 해야 되겠지요. 한 5년 뒤쯤이면 제법 볼 만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13.04.10 11:36

    5년후에 정가네 동산에 정모하면 꼭 가야지...혼자 말하면서 웃습니다.^^

  • 작성자 13.04.10 19:18

    그렇게 하세요. 바라지 님은 그 전에 한번 안 오시면 화낼 겁니다.^^

  • 13.04.16 11:01

    부럽습니다. 잘 자라기를 기대합니다.

  • 작성자 13.04.16 17:00

    저 가운데 몇 녀석이나 제대로 자랄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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