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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 주요경제지표 및 금융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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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동향
ㅇ [ 주 가 ] 미국 및 유럽증시 상승(미 DJIA +0.73%, 독 DAX +0.68%)
ㅇ [ 환 율 ] 미 달러화, 유로화대비 강세. 엔화대비 약세
- 달러/유로 1.1272→1.1237, -0.31%, 엔/달러 120.23→120.01, -0.18%
ㅇ [ 금 리 ] 미 국채금리, 상승(미 10년물 2.07%, +4bp)
ㅇ [ 유 가 ] WTI유 하락, 두바이유 상승(WTI유 47.81달러/배럴, -1.48%)
■ 주요뉴스
ㅇ 미국, 지난주 모기지신청지수 전주(-6.7%)대비 25.5% 상승
- 8월 소비자신용 전월대비 160억달러 증가, 예상(195억달러) 하회
ㅇ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Williams, “지표부진 불구 연내 통화정책 정상화지지”
- IMF 국장 Vinals, “Fed, 통화정책 정상화 시기 연기해야 할 것”
- Deutsche Bank 이코노미스트 LaVorgna, “10월 통화정책 정상화 가능성 희박”
ㅇ 독일, 8월 산업생산 예상(0.2%) 밖으로 전월대비 1.2% 감소
- ECB 위원 Knot, “시장변동성 증폭, 금융안정성에 위협될 수도 있어”
- OECD, “유럽, 불평등 확대가 경제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도 있어”
- 독일 재무장관 Schaeuble, “ECB 통화정책, EU내 경제적 연합 없어 힘든 상황”
ㅇ ECB, 그리스 긴급유동성지원(ELA) 지원한도 879억유로로 10억유로 축소
ㅇ 중국, 9월 외환보유액 3.51조달러, 2013년 6월이래 최저
- 중국 경기부양책, 과거 정권의 막대한 부채축적으로 추가 확대에 난항
ㅇ 일본, BOJ 통화정책회의, “자산매입 규모 연간 80조엔으로 유지”
ㅇ OECD, “11월 발표될 금년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 하향조정할 가능성 높아”
- IMF, “Fed의 금리인상을 앞두고 신흥국 불안 가능성을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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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가 : 상 승 [코스피지수 2,019.53(↑13.69p, +0.68%)]
하 락 [코스닥지수 674.97(↓ 4.86p, -0.71%)]
◦ 코스피지수는 前日삼성전자 실적 호조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 옵션 만기도래로 인한 프로그램 매수세*,
외국인 순매수 등으로 상승
* 10.8일 프로그램 순매수 규모: (기관) +1,104억원, (외국인) +787억원
◦ 코스닥지수는 기관·외국인 동반 순매도 등으로 하락
2. 금리 : 소폭 상승 [국고채(3년) 1.62% (+0.01%p)]
◦ 국고채(3년)금리는 금통위(10.15일)를 앞둔 관망세 속에서 前日美국채금리 상승(10년물, ↑4bp)
등으로 소폭 상승
3. 환율 : 소폭 하락 [원/달러 1,159.0원(↓ 2.3원, -0.20%)]
약 보 합 [원/100엔 967.3원(↓ 0.4원, -0.04%)]
◦ 원/달러환율은 美금리인상 지연 및 외국인 주식 순매수 등으로 소폭 하락
4. 외국인 유가증권투자 : 주식 +1,618억원, 채권 +3,589억원
※ 해외 주요 증시(미국은 전영업일 기준)
: 일본 -1.0%, 중국 +2.9%, 미국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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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국내 금융시장 동향
Ⅱ.국제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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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글로벌 주요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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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Brief - 주간 국제금융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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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국제 금융 속보 및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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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Focus]
■ 미국, 지난주 모기지신청지수 전주(-6.7%)대비 25.5% 상승(로이터, 블룸버그)
ㅇ 모기지은행협회(MBA), 리파이낸스지수는 전주(-7.5%)대비 24.2% 상승, 모기지구매 지수는 전주(-5.6%)대비
27.4% 상승
ㅇ 30년만기 모기지 고정금리는 전주(4.08%)대비 하락한 3.99%. 리파이낸스 비율은 전주(58.0%)대비 하락한 57.4%
ㅇ 부회장 Fisher,“10월부터 시작되는 대출회사와 소비자간 거래 투명성을 강조한 연방규정
(TRID Mortgage Disclosure Rules) 시행에 앞서 모기지신청건수가 증가”
■ 독일, 8월 산업생산 예상(+0.2%) 밖으로 전월대비 1.2% 감소(로이터, 블룸버그)
ㅇ 통계청, 전년동월대비 2.3% 증가. 제조업생산은 전월대비 1.1% 감소, 건설업은 1.3% 감소. 자본재생산은 2.1% 감소,
소비재는 0.4% 감소, 기초 생필품은 보합
ㅇ 경제부, “8월은 여름 휴가철 영향으로 부진하였으나 산업활동 추세는 다소 긍정적”
■ 중국, 9월 외환보유액 3.51조달러, 2013년 6월이래 최저(블룸버그)
ㅇ 인민은행, 예상(574억달러 감소) 하회. 금 보유액은 전월(618억달러)대비 감소한 612억달러
ㅇ Macquarie 증권 애널리스트 Larry Hu, “대부분 외화자산이 정부에서 민간으로 이동. 이전 중국의 자본유출 우려는
과도했으며, 향후 외환시장은 안정될 전망”
■ 일본, BOJ 통화정책회의, “자산매입 규모 연간 80조엔으로 유지”(로이터, 블룸버그)
ㅇ “신흥국 성장둔화로 수출과 산업생산이 타격을 입었으나, 일본경제는 완만한 회복세 유지 전망”
ㅇ 총재 Kuroda, “물가목표를 최단 기간 내 달성하기 위해 양적-질적완화조치(QQE)를 지속할 것. 금년에는 양적완화를
통해 기업 및 가계는 인플레이션 기대가 고조”
ㅇ “유가하락 등으로 CPI상승률은 전년과 거의 같지만 저유가 영향이 사라지면 물가 상승압력이 커지고, 내년 회계연도
상반기중 물가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
ㅇ 이코노미스트들, “BOJ는 GDP와 CPI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것. 전망치 발표 이후 Kuroda 총재의 낙관론이 사라질
것이며, BOJ는 10월30일 통화정책회의에서는 추가 완화조치에 나서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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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 8월 소비자신용 전월(+189억달러)대비 160억달러 증가, 예상(+195억달러) 하회(블룸버그)
ㅇ Fed, 6개월래 최저 증가. 오토론 및 학자금 대출 감소 등에 기인. 학자금대출 및 자동차할부 등 비리볼빙 부채는
전월(+147억달러)대비 120억달러 증가, 2013년 11월 이래 최저 증가. 신용카드 등 리볼빙 부채는 전월(42억달러)
대비 40억달러 증가
◎ 기타
■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Williams, “지표부진 불구 연내 통화정책 정상화 지지”(블룸버그)
ㅇ “9월 고용지표 하락은 예상되었던 것이며 노동시장은 여전히 개선중. 통화정책 정상화에 대한 시장과 Fed의
기대간 차이는 큰 문제가 없는 편”
■ IMF 국장 Vinals, “Fed, 통화정책 정상화 시기 연기해야 할 것”(블룸버그)
ㅇ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율이 저평가(compressed)된 점을 고려하지 않고 통화정책 정상화를 시행한다면,
그 속도가 점진적이라 해도 시장 변동성만 증폭시킬 것”
■ Deutsche Bank 이코노미스트 LaVorgna, “10월 통화정책 정상화 가능성 희박”(블룸버그)
ㅇ “9월 FOMC 이후 노동시장 등에서 새로운 개선 내용을 찾을 수 없어. 일자리 증가세 둔화, 하반기 GDP 성장률
전망이 좋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하면 Fed는 통화정책 정상화 시기를 연기할 것”
■ Performance Trust 이사 Schultz, “추가 QE 가능성 증가”(블룸버그)
ㅇ “투자자들은 내년초 새로운 QE 시행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투자해야 할 것. 중국경제 둔화, 유로존 약세 지속,
미국 경제성장세 약화 등으로 연내 통화정책 정상화는 시행되기 어려울 것”
■ 뉴욕대학 교수 Krugman, “Fed, 금융위기 극복의 메신저로 보기 어려워”(블룸버그)
ㅇ “대공황 전문가인 Bernanke 전 Fed 의장이 구사한 통화정책은 현대의 큰 정부 시스템과는 맞지 않으며,
재정적자 규모는 1930년대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커져. 재정여건이 통화정책보다 더 중요. 주택투자도 급감”
■ 5대 대형은행 순이익,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대비 큰 폭 증가(로이터)
ㅇ 5대 대형은행(JPMorgan, Morgan Stanley, BoA, Goldman Sachs, Citi)의 2009~2014년 순이익은 연평균
417.3억달러로 2002~2008년(연평균 250.8억달러)대비 급증
2. 유럽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 프랑스, 8월 무역적자 전월(32억유로)대비 감소한 30억유로(블룸버그)
ㅇ 재무부, 수출은 전월대비 3.0% 감소한 377억유로, 수입은 3.2% 감소한 407억유로
■ 영국, 8월 산업생산 전월대비 1.0% 증가, 예상(+0.3%) 상회(로이터, 블룸버그)
ㅇ 통계청, 가스추출 및 수송장비 생산 증가 등에 기인
ㅇ 제조업생산은 전월대비 0.5% 증가, 전기 및 가스는 0.3% 증가, 광업은 6.0% 증가, 석유 및 가스추출은 8.7% 증가
◎ 기타
■ ECB 위원 Knot, “시장변동성 증폭, 금융안정성에 위협될 수도 있어”(블룸버그)
ㅇ “신흥국 둔화 및 미국 Fed의 금리인상 전망 등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증폭될 수 있을 것. 유럽 부채위기가
재현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ㅇ “내년 9월 ECB QE가 종료된 이후에 대한 추측은 시기상조”
■ OECD, “유럽, 불평등 확대가 경제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도 있어”(로이터)
ㅇ “경제위기로 인해 유럽 국가들의 불평등이 증폭되었으며, 그로 인해 교육지출 삭감 등으로 장기적 성장이
저해될 수 있어. 복지정책이 경제위기 이후 축소돼”
ㅇ “OECD 서베이에서 응답국가중 1/4이 내년 교육지출을 감축할 계획이 있다고 밝혀. 교육이 소득분배에
영향을 미치려면 10~15년이 소요되므로 현재 그 결과에 대해 언급하기에는 시기상조”
■ 독일 재무장관 Schaeuble, “ECB 통화정책, EU내 경제적 연합 없어 힘든 상황”(블룸버그)
ㅇ “장기간 EU는 공동의 재정 및 경제정책이 없었으며, 이로 인해 역내 통화정책은 미흡한 편”
■ 독일-프랑스 정상, 유럽의회 연설에서 유럽 단결 호소(로이터, 블룸버그)
ㅇ 두 지도자는 난민대책과 시리아 내전 해결 방안 등 EU 현안에 대한 공조를 제의. 특히 2차대전 이후 최악의
난민유입 사태에 직면한 EU 회원국에게 통합과 연대를 촉구
ㅇ 독일 총리 Merkel, “난민수용을 거부하는 것은 유럽의 가치와 정체성을 부인하는 것. 곤경을 피해서 온 난민은
체류 가능성 여부와 상관없이 한 인간으로 대우 받아야 할 것. 시리아 내전으로 인한 난민부담을 지고 있는
국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필요”
ㅇ 프랑스 대통령 Hollande, “우리는 유럽의 정체성을 증명해야 할 것. 그렇지 않으면 유럽의 종말을 보게 될 것.
중동분쟁 해결이 실패한다면 전면전 위험이 증가할 것이므로, 이란 러시아 등에 대해 정치적 해결 노력을 촉구”
ㅇ 유럽의회 의장 Schulz, “EU는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
■ 프랑스 통상장관 Fekl, “범대서양무역동반자협정(TTIP) 중단 요청할 수도 있어”(블룸버그)
ㅇ “2016년까지 진전이 없다면 협상 중단 방안을 모색할 것. 프랑스가 주요 협상을 지속하지 않으면 유럽 전체에
대한 협상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 독일도 합의 속도가 느린 것을 우려하고 있어”
ㅇ “협상과정에서 투명성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미국 의회는 TTIP 협상과 관련해 훨씬 많은 자료에 접근할 수 있어.
협상에 중대한 변화가 필요한 상황”
■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Tusk, “포르투갈, 경제개혁 정책은 성공하고 있어”(블룸버그)
ㅇ “최근 포르투갈 경제지표와 총선 결과는 경제개혁 및 조치가 재정건전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음을 시사.
향후 포르투갈이 정치적으로 안정될 것이며,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
ㅇ “포르투갈을 비롯한 EU 전체는 강력한 경제회복이 필요하며 난민과 지정학적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
■ 포르투갈 중앙은행, “금년 소비지출 증가율 2.2%에서 2.6%로 상향전망”(블룸버그)
ㅇ “수입은 7.9%, 수출은 6.1% 증가하고, GDP는 1.7% 성장, CPI는 0.5% 상승할 전망”
ㅇ “정부는 GDP대비 정부부채 비율 하락과 잠재적 경제취약성 감소를 위해 유럽 재정규율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
■ ECB, 그리스 긴급유동성지원(ELA) 지원한도 879억유로로 10억유로 축소(블룸버그)
ㅇ 그리스 중앙은행은 그리스 은행들의 유동성 개선을 반영해 ECB에 ELA 한도를 10억 유로 축소할 것을
요청했으며 ECB는 이에 반대하지 않아
■ 영국 총리 Cameron, “향후‘전환의 10년(Turnaround Decade)’이 될 것”(블룸버그)
ㅇ “청년층을 위해 주택건설을 활성화해 공약을 이행할 계획. 주택건설을 위해 국가적 운동이 필요하며
은행대출, 정부의 토지공급 등을 통해 문제가 개선되고 있어”
■ 영국 경제사회연구소, “영국, 3분기 GDP 전분기(+0.7%)대비 0.5% 성장할 전망”(블룸버그)
ㅇ “3분기 GDP 성장저조는 일시적일 것으로 예상. 성장률은 적정 수준이며 BOE는 내년 상반기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
■ PIMCO CIO Balls, “EU 투명성 제고 규율, 채권시장 유동성에 타격 줄 것”(블룸버그)
ㅇ “투명성 제고는 거래에 대한 은총이자 저주(mixed blessing). 어떻게 거래할 것인지 모든 사람들이 알 수 있다면
투자자들은 다르게 행동할 것. 거래 투명성 제고가 시장 유동성을 높여줄 것이라는 생각은 합리적이지 않아”
ㅇ EU는 내년 1월부터 투자자가 거래하기 전 기업가격을 공시하고 마감후 가격을 보고하도록 하는 법안을
시행할 예정
■ 로이터 서베이, “금융시장, 전환점(turning point) 근처에 있을 것”(로이터)
ㅇ 환율 주가 금리 등은 전환점에 도달한 것으로 보여
ㅇ Societe Generale 이코노미스트 Chaigneau,, “어떤 경제회복도 일시적인 것으로 보여 여전히 긴장하며
주시하고 있어. 달러화 강세는 Fed의 금리인상이 아니더라도 다른 국가 중앙은행들의 QE로 인해 지속될
것으로 전망”
3. 중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기타
■ 중국 경기부양책, 과거 정권의 막대한 부채축적으로 추가 확대에 난항(블룸버그)
ㅇ 금융위기 당시 5860억달러 규모 경기부양책 시행으로 부채가 급증. 현 정부는 부채 관리를 위해 승용차
취득세 및 주택구입 계약금 인하 등 선별적 경기부양책을 시행. 지방정부는 은행대출이 아닌 채권발행 등을
통해 인프라투자를 확대
ㅇ IHS Global Insight 이코노미스트 Rajiv Biswas, “2009년 이후 막대한 부채증가로 당국은 경기부양에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어”
ㅇ SLF Macro Partners 회장 Jen, “2009년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은 문제가 있었으며, 현 정부가 이 같은 실수를
반복할 가능성은 낮아”
ㅇ BNP Paribas 이코노미스트 Chi Lo, “당국은 성장과 개혁 사이의 균형 유지를 원해. 이전 수준의 막대한
경기부양책은 시행되지 않을 것”
■ LGT Capital Partners, “중국경기 둔화 우려, 과도한 수준”(블룸버그)
ㅇ 이코노미스트 Mikio Kumada,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중 역외 주가지수들이 큰 폭 상승세를 보여.
이에 따라 향후 중국 경기부진이 심화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
4. 기타 세계경제 동향
■ OECD, “11월에 금년 글로벌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조정할 가능성 높아”(로이터)
ㅇ 사무총장 Gurria, “과거처럼 세계경제가 마비되는 상황은 오지 않을 것. 경제 성장률은 둔화되었으나
마이너스 성장에 돌입하지는 않아. 미국 성장률은 개선 되었으며 유럽은 둔화. 신흥국들은 어려움에 직면”
■ IMF, “Fed 금리인상을 앞두고 신흥국 불안 가능성을 경고”(블룸버그)
ㅇ “신흥국들은 Fed가 금리인상을 준비하면서 불안정성이 심화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할 것. 금리인상 충격이나
정책적 실수로 신흥국에서 자본이 이탈할 위험이 상존”
ㅇ “중국은 내수주도 경제로의 전환을 시도하면서, 높은 기업부채, 은행 부실채권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것”
ㅇ “각국이 적절히 대처하는데 실패할 경우 글로벌 생산은 2017년까지 2.4% 감소할 것”
■ 인도 중앙은행 총재 Rajan, “중국발 경기둔화, 인도에게도 좋지 않은 소식”(블룸버그)
ㅇ “중국경제 둔화로 외국인투자가 인도로 유입되는 점은 희소식이지만 글로벌 수요가 줄어든 상황에서 중국의
성장세 감속은 전세계 수요 감소를 의미”
■ 말레이시아, 9월말 외환보유액 9월중반(953억달러)대비 감소한 933억달러(블룸버그)
ㅇ 중앙은행, “분기말 환율 재평가가 이뤄진데 기인”
■ JPMorgan, 금년 호주 성장률 2.5%에서 2.3%로 하향전망(블룸버그)
ㅇ 내년 성장률은 2.9%에서 2.6%로 하향전망
ㅇ 이코노미스트 Walters, “아시아 국가들의 성장세가 약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호주가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어.
2017년 상반기 두 차례 금리인하를 전망. Fed가 금년에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면 호주달러화 가치는 추가
하락할 것”
■ 캐나다, 8월 건축허가 전월대비 3.7% 감소, 예상(-0.3%) 하회(블룸버그)
ㅇ 주거용 건축허가는 전월대비 5.1% 감소, 비거주용은 1.3% 감소
■ 브라질, 9월 CPI 전월(+0.22%)대비 0.54% 상승, 예상(+0.52%) 상회(로이터)
ㅇ 연율 9.49% 상승, 전월(+9.53%)보다 둔화. 식료품가격은 전월(-0.01%)대비 0.24% 상승,
교통비는 전월(-0.27%)대비 0.71% 상승
■ 브라질, 정부제출 긴축안 의회 통과 실패(로이터, 블룸버그)
ㅇ Rousseff 대통령이 정치적 난국을 타개하고 브라질 경제를 위기로부터 구제해 낼 수 있을지 여부가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헤알화 가치는 사상최저 수준으로 하락
ㅇ 대통령 Rousseff, “물가상승세는 둔화될 것. 정부는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
의회가 개인보다 국가의 이익을 우선시할 것으로 믿고 있어”
■ Franklin Templeton, “아직 브라질 포기하지 않아”(블룸버그)
ㅇ “브라질 지도층이 효율적 수단을 강구해 낸다면 큰 변화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브라질 상황이 심각하나
투자자들은 포기하지 않아”
■ Moody's, “아르헨티나, 국가신용등급 상향될 가능성 있어”(블룸버그)
ㅇ 애널리스트 Torres, “대선결과에 관계없이 점진적 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 향후 1~3년내로 채무 정상화가
이뤄질 전망. 현 아르헨티나 신용등급이 매우 낮은 상황이라 상향조정이 상대적으로 쉬울 것”
5. 최근 중국 증시정책에 대한 평가
ㅁ [검토배경] 최근 중국 정부가 증시 불안에 대해 신용융자 청산 등 보다 근본적 해결을 모색하고 있어 정책
측면에서 시장위험 완화 여부를 점검할 필요
ㅇ 중국 정부의 증시안정 대책은 급락 초기 <시장수급에 대한 대규모 개입>에서 8월 이후 <개입축소>로 선회.
이 과정에서 상해종합지수는 6/12일~8/26일 43% 하락했으며, 정부 매입주식의 대기매물 부담(overhang) 등
부작용을 초래
ㅁ [최근 정책] 시장 레버리지 정상화를 위해 장외신용융자 청산을 적극 유도하고, 감독강화, 불법 행위에 대한 처벌
및 제도 개선에 노력
ㅇ (신용융자 디레버리징) 감독당국은 10월말까지 불법적 장외신용융자 포지션 청산을 완료한다는 계획.
9월말 현재 상당 규모의 포지션이 정리된 것으로 추정
ㅇ (감독강화/제도개선) 위법 행위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와 처벌이 이루어지는 한편, 지수선물 포지션 규제를
대폭 강화하고 서킷브레이커 도입 등 제도 개선에도 노력
ㅁ [평가] 중국 정부가 시장안정을 최우선 순위에 두면서 시장기능 위축 등 부작용이 적지 않은 상황
ㅇ 잠재 악성매물 해소, 시장변동성 요인 완화 등으로 기술적 급락 위험이 경감. 그러나 경기둔화, 기업이익 부진,
부채위험 등 펀더멘털 측면의 약세압력은 여전
ㅇ 증시 대책이 극단적 감독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어
▲ 거래위축
▲ 시장기능 제약
▲ 정책신뢰성 저하
등의 부작용 초래. 향후 시장개혁이 지연될 전망
6. IIF, '15년 신흥국 자금유입 전년 절반 수준으로 전망
ㅁ [개요] IIF는 성장둔화 및 美 금리인상 등으로 '15년 비거주자의 신흥국 자금유입이 전년의 절반에 그쳐
'08, '09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14년 10,740억달러 → ‘15년 5,480억달러→ ‘16년 7,760억달러)
ㅇ '15년 순자금흐름(비거주자 자금유입 - 거주자 자금유출 - 준비자산 증가분)은 1988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순자금유출)를 기록하고 '16년에도 순유출될 것으로 전망('14년 32억달러 → '15년 -540억달러
→ '16년 -306억달러)
ㅁ [지역별] '15년에는 신흥아시아를 중심으로 비거주자 자금유입 규모가 감소. ‘16년에는 유입 규모가 확대
되겠으나 대부분 지역에서 '14년 수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
ㅇ (신흥아시아) '15년에는 中 경기둔화, 美 금리인상 움직임 등으로 채권자금을 중심으로 자금유출 압력이 증대.
'16년에는 제한적 수준으로 자금유입 규모가 확대될 전망
('14년 6,190억달러→ '15년 1,910억달러→ '16년 3,500억달러)
ㅇ (신흥유럽) 우크라이나 관련 문제가 부각됐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중심으로 '15년중 비거주자 자금이
소폭 유출. '16년에는 유입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
('14년 380억달러→'15년 -40억달러→'16년 510억달러)
ㅇ (남미) '15년에는 낮은 원자재 가격, 글로벌 위험기피 성향, 각종 정책실패 등으로 통화가치가 하락하고
자본유입 규모 축소. 내년 자본유입 규모 회복 정도는 성장률 전망 하향 등으로 제한적
('14년 3,160억달러→'15년 2,740 억달러→'16년 2,820억달러)
ㅇ (아프리카ㆍ중동) 저유가 지속에 따른 산유국 성장세 둔화 등으로 직접투자와 신용공여 자금을 중심으로
유입세가 약화('14년 1,020억달러 →'15년 870억달러 →'16년 930억달러)
ㅁ [시사점] 중국의 경제성장세 둔화와 美 연준의 금리인상 움직임이 신흥국 금융시장 및 경제의 불안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G2 리스크의 전개 과정에서 신흥국으로부터의 자금유출이 가속화될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
7. 월가 시각에서 보는 한국 경제 동향
ㅁ [수출, TPP 체결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 한국의 경쟁력 제고 등으로 TPP(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 협상타결이
수출둔화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Morgan Stanley)
ㅇ TPP회원국 중 최대 경제규모 및 무역비중을 차지하는 미국에서의 한국 시장점유율이 최근 상승하고 있으며,
이는 한미 FTA효과보다는 국가 브랜드 가치 및 기술력 등에 의한 것으로 분석(Morgan Stanley)
ㅇ TPP 체결에도 불구, 일본 자동차산업의 수출가격 인하폭은 크지 않을 것이며 한국 자동차 생산업체들은
해외생산 확대 등으로 대응할 전망(Barclays)
ㅇ TPP 체결로 장기적으로 한국의 자동차(및 부품), 화학, 기계산업 분야의 가격경쟁력이 약화될 가능성
(Morgan Stanley)
ㅁ [소비, 최근 심리지표 개선 움직임에도 불구 구조적 하방요인에 유의할 필요] 최근 소매판매 및 소비심리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인구구조 변화와 저성장 전망 등 구조적 하방요인에 유의해야 할 것이라 제언
(Nomura)
ㅇ 최근 소비심리 개선 등으로 소비회복 기대가 높아지고 있으나 실제 소비증대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음을 지적
ㅇ 핵심소비인구 감소, 높은 노인빈곤율, 은퇴준비 등 인구구조적 요인이 총지출을 감소시키고 있다고 평가
ㅇ 수출부진에 따른 고용감소, 고용의 질 저하, 주택가격 상승과 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구매력 감소, 가격에 합당한
가치(value for money) 소비 등도 소비회복 제약요인
ㅁ [원화가치, 자본유출 압력 증대로 단기적으로 하락할 전망] 아시아신흥국들의 자국 통화가치 하락에 대응한
자금회수, 한국 정부의 해외투자 촉진 등에 따라 단기적으로 원화가치의 절하압력이 커졌다고 분석(Barclays)
ㅇ 최근 아시아 신흥국 외환보유액 감소에 따른 자본유출 압력이 각국 중앙은행들의 중기적 투자다변화 과정
에서의 자본유입 압력보다 크다고 분석
ㅇ 중국 경기둔화, 미국 금리 정상화, 일본 통화정책 추가 완화 가능성, 한국 정부의 해외투자 촉진 등도 향후
원화가치 절하요인
8. 월가 시각에서 보는 글로벌 경제 동향
ㅁ [미국] 9월 미 고용지표 부진으로 경제성장률 전망이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시장참가자들은 연내
금리인상에 대해 회의적
ㅇ 저조한 고용지표를 감안할 때 경제성장 모멘텀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 모멘텀 약화 우려가 해소되기 전까지는
금리인상이 어려울 소지 (Bruce Kasman, JPMorgan)
ㅇ 연준의 연내 금리정상화에 대한 시장 전망은 회의적. 선물시장은 미 기준금리가 '17년말 기준으로 1%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 (Jim Bianco, Bianco Research)
ㅁ [일본] 물가, 실업률 지표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평가. 10월 중 BOJ의 추가 통화 완화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
* 10.7일 통화정책회의에서 BOJ는 통화정책 현행 유지를 결정
ㅇ 노동인구 감소(0.5%↓) 등 감안 시 생산성 개선에 주력할 필요
(Robert Feldman, Morgan Stanley MUFG Securities)
ㅁ [신흥국] 통화약세로 자본유출 압력을 받고 있는 신흥국 중앙은행들이 ‘긴축 vs. 완화’ 사이에서 정책 딜레마에
직면. 자본흐름은 3분기 고비(the worst) 통과 후 4분기 개선 전망
ㅇ 브라질 정부의 재정건전성 개선 노력은 긍정적이나 단기적으로 헤알화 추가 절하,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
(Noriel Roubini, Roubini Global Economics)
ㅇ 내년 멕시코 경제성장률 개선(2.5~3.5%) 전망. 그러나 G2 리스크, 원유 생산감소, 유가 하락, 내수부진 등
하방위험 요인도 상존하고 있어 유의할 필요 (Manuel Sanchez, BoM)
ㅁ [원자재시장] 원유, 천연가스, 금속 등에서 과잉공급에 따른 재고문제로 인해 가격하락 압력이 지속될 전망
(JPMorgan Commodities Group)
ㅇ [원유] 겨울철 원유 수요 증가에도 불구 과잉공급 영향으로 내년 1분기까지 국제 유가의 하락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ㅇ [가스] 천연가스 재고 문제가 심각한 상황. 10월말 재고량 최고치 경신 가능성
ㅇ [금속] 일반적으로 4분기에 기초금속 가격이 강세를 나타내었으나 올해는 약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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