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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규상담카페
 
 
 
카페 게시글
우리들 단상 세 상담자와 나 3
김서규 추천 0 조회 65 11.08.03 16:28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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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8.03 21:20

    첫댓글 굶주림을 알아볼 수 없는 까닭이 상담자들 역시 굶주려있기 때문이네요.
    그리고 훈계와 설교를 장황하고 어렵게 나열하게 되구요.
    선생님의 분석을 보니 사람들 누구나 정도차이는 있지만 자기애적인 기질이 있는것 같구요.
    특히 상담자의 자리에 있다는 사람들이 더 심할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맘이 무거워집니다...ㅠㅠ
    요즘말로 '자뻑'이 저도 좀 심한듯 하여서리....ㅎㅎ

  • 작성자 11.08.04 13:06

    이해하시니 매우 기쁩니다. 첫째 상담자는 자애심을 버리기보다 자애심에서 나오는 공격성을 세련되게 다듬는 전략을 가르쳐 주었지요. 둘째 상담자는 자애심이 무엇인지 느껴보려고 애썻지만 감을 잡을 수 없자 오히려 내담자를 보고 '그게 감정이 어떤지 느껴보라'고 권합니다. 셋째 상담자 자애심을 좋게 보지는 않았지만 타인도 책임이 반쯤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애(투사) '서로 만나서 조정하고 타협해보라'고 합니다. 세 사람은 자신이 자애심에 엃매여 있으면서 자각하지 못했기 때문에 내담자의 엃매임도 못알아본 것이죠

  • 작성자 11.08.04 13:01

    우리 모두 자애심을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에 누구도 자뻑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다만 자주 자신을 씻고 닦는 사람은 비린내가 덜 나지요, ㅎ ㅎ 성령님의 세례를 영혼에 받은 사람은 씻지 않아도 천성이 바뀌고요.

  • 11.08.04 08:09

    자애심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11.08.04 11:34

    우승자 선생님과 김서규선생님의 대화로 더 새롭게, 풍요롭게 알게 되네요..사례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기회였는데, 이번이 마지막이라 하시니 아쉽네요..^^

  • 11.08.05 13:41

    선생님 가슴이 뻥 뚫린 듯 시원합니다. 그리고 항상 고맙습니다. 귀한 배움을 이렇게 나누어 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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