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2월 27일 (수요일) 나홀로산행.
오늘도 또 지난주에 다녀왔던 김천시 감문면으로 답사 산행을 떠난다 지난주에는 구미시 무을면을 기점으로
산행을 시작해서 김천시 감문면으로 하산하였었지만 오늘은 감문면 금라리에서 답사산행을 시작해서 개령면
면소재지로 하산해서 답사산행을 끝마치려고 한다 아침 06시55분에 영등포역을 출발해서 부산으로 가는 열차를타고
09시37분에 김천역에 도착 구름다리를 넘어 시내버스 터미널로 가서 10시에 출발하는 감문면행 버스를 타고 오늘
첫번째로 답사할 보산(310m)이 있는 금라리에서 하차했다 (10시35분)
금라리 마을 안으로 들어가 보산 들머리로 생각한 도로명 주소인 금라1길 217-10호 건물을 찾아 들어갔다
금라리 마을회관앞을 지나고
금라1길을 따라 들어간다
영진5만 지도에 표기되어있는 보산(280m)에 올라보니 양쪽에 높은 봉우리 사이에 있어 정상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초라해서
그보다 약400m 북쪽에 있는 310m정도의 봉우리에 리본을 달아두었다
보산에서 오늘 두번째로 답사할 보광산(◬ 239.3m)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은 좋은편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찾아갈만은하다
보광산의 삼각점은 풀속에 있어서 국가 기준점 리본이 없었다면 그대로 지나칠번 했었다
보산과 보광산 답사를 하고 보광리 파출소 옆으로 하산을 끝냈다 (13시30분)
세번째로 답사할 산은 감문면 대양리에 있는 매봉산(235m)과 같은 감문면 대양리와 개령면 남전리 경계선에 있는
대양산(◬ 312.6m) 그리고 마지막으로 개령면 덕촌리와 동부리 사이의 취적봉(320m)까지 답사 하려고 한다
913번 지방도로를 건너고 논길응 지나 묘소옆 능선으로 올라가는데 의외로 계속 길이 이어저 14시20분에 매봉산 정수리에
올라섯다 매봉산에서는 중식을 하고 14시45분에 대양산을 향해 출발했다
(913번 지방도로에서 바라본 매봉산)
매봉산에서 대양산 까지의 거리는 약 1.2km 정도이고 길도 괜찬아서 35분만인 15시20분에 도착했다
대양산 정수리에서 남동능으로 300m 정도 내려와서 용지 제2못 방향으로 내려오는 능선은 길이 좋지않은편이다
(용지 저수지옆 997번 도로에서 뒤돌아본 대양산의 모습) (16시00분)
용지저수지 앞 997번 도로에서 바라본 취적봉 전위봉 취적봉 정수리는 전위봉 남쪽 1km 지점에 있어 보이지 않는다
전위봉에서 취적봉 정수리로 가는 능선은 독도에 주의해야 하며 길도 좋은편이 않이어서 2km의 거리인데 1시간 10분이
지난 17시10분에야 취적봉 정수리에 올라섯다
(취적봉 정수리에 있는 돌탑)
취적봉 정수리에서 개령면 소재지로 하산하는 등산로는 정비가 잘 되어 있으며 이정표도 되어있다
그러나 개령면 동부리 정류장에서 김천시내로 들어가는 버스 시간이 18시50분에 있는겄으로 알고 있어 천천히
내려가려고 정수리에 앉아 30 여분을 쉬고 있으려니 해가 서산으로 넘어갈것 같아 17시40분에 하산을 시작했다
개령초등학교 뒤로 하산하고나니 18시30분 어두어지기 시작하는데 버스시간이 맞는지 걱정이 된다
부지런히 버스 승강장으로 나와 10분정도 기다리고 있으니까 정확히 18시50분에 버스가 와서 승차해 김천시내
버스터미널을 경유해 김천역으로 가서 19시07분발 서울행 열차로 돌아왔다 오늘도 계획했던대로 답사 산행을
마친 기분좋은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