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프국립공원 콜롬비아대빙원 여행사진01

[길손/매니저]

◇◇ 캐나다 해외여행 사진 ◇◇

☆.여행지: 캐나다/토론토,나이아가라,킹스턴 천섬,몬트리온,퀘벡 로렌시아고원(메이플로드),캘거리 밴프,제스퍼,요흐국립공원

☆.여행일자: 2016.9.26(월) ~ 10.05(수) (10일)

☆.행사 성격: 2016 가을정기 해외여행

☆.여행 주관: 길손 테마여행

☆.행사참여인원 : 47명

☆.사진요약: 밴프국립공원 아이스필드파크웨이 보우호수/페이토호수/콜롬비아대빙원

밴프국립공원(Banff National Park)
로키산맥은 캐나다의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에서 미국 뉴멕시코 주까지 약 4,800㎞에 걸쳐 이어진 산맥으로, 이중 캐나디언 로키산맥은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중북부에서

약 1,600㎞ 남동쪽으로 뻗어있다. 캐나디언 로키산맥공원은 고원지대와 설산, 빙하, 호수, 침엽수 삼림지대 등 다양한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있는 캐나다 대표 볼거리다.

캐나디언 로키 산맥 공원에는 캐나다 최초 국립 공원인 밴프 국립공원을 비롯하여, 재스퍼 국립공원, 쿠트니 국립공원, 요호 국립공원, 마운트 롭슨 주립공원,

아시니보인 주립공원 등이 자리하고 있다.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국립공원으로, 로키 산맥에서 1885년에 설립된 이 공원은 수많은 빙하와 빙원이 있다
앨버타에 있는 로키 산맥의 동쪽 가장자리를 따라 쭉 뻗은 이곳은 수많은 호수와 산, 빙하의 공원이다. 산악 지형은 고작 4,500만 년에서 1억 2,000만 년 전에 형성되었지만

공원의 북쪽에는 애머리 산과 같은 장엄한 봉우리들이 자리 잡고 있다. 여기에서 더 북쪽으로 가면 컬럼비아 대빙원이 나오는데, 북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큰 빙원이다.

이 빙원은 북극해, 대서양과 태평양으로 흐르는 강의 발원지이다. 어떤 빙하는 루이스 호수 같은 곳으로 떠밀려 가기도 한다.

보우 호수와 빙하 (Bow Lake & Glacier)
보우호수는 까마귀발빙하(크로우풋빙하)와 보우빙하에서 흘러내린 물이 모여 만들어진 크기 3.2제곱평방미터의 해발 1,920m에 위치한 맑은

에메랄드빛을 간진한 아름답고 큰호수입니다.
초록과 파랑을 동시에 품고 있는 보우호수의 물은 우기 뒤에는 갈색 빛을 띠고 있어 록키 산맥의 호수들 중에서도 가장 멋지고 색다른 풍경을 선보입니다.

이 호수는 아이스필드 파크웨이와 매우 가까우면서 밴프 국립공원에서 가장 크기 때문에 피크닉과 산책을 즐기기에 매우 적합한 장소입니다.

특히 동틀 무렵에는 호수 위로 비치는 햇빛이 마치 거대한 벽을 이루어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줍니다.

까마귀발 빙하(Crowfoot Glacier)
아이스필즈 파크웨이를 따라 가다보면 보우 호수의 남쪽 끝에서 크로우풋 마운틴이 품고 있는 까마귀발 빙하를 만날 수 있습니다. 흘러내린 빙하의 형상이

마치 세 개의 까마귀 발가락과 같아서 20세기 초반에 지어진 이름인데, 1930년대에 가장 아래쪽에 위치한 발가락이 녹아내려 사라졌다고 합니다.

높은 산꼭대기 위에 위치한 거대한 얼음덩어리처럼 보이는 까마귀발 빙하는 칼로 깎은 듯한 암석의 층이 그대로 드러난 산 위의 능선을 따라 찬 기운을 뽐내고 있습니다.

페이토 호수(Peyto Lake)
캐나디언 록키에 있는 호수 가운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주는 호수이다. 해발 2067m로 캐나다 로키 아이스필즈 파크웨이의

가장 높은 도로인 보우고개에서 페이토호수로 접근할 수 있다.
호수 전체 모양이 곰과 흡사하기도 한 이 호수는 계절과 보는 시간대에 따라 빙하 침적토의 영향으로 호면의 색깔이 미묘하게 달라진다.
이른 봄에는 짙은 블루, 여름에는 에메럴드 빛에서 청자색으로, 날씨가 흐릴 때 물색은 좀 더 진하게, 오전 이른 아침에는 사파이어 블루로 물 색깔이 변한다.

컬럼비아 대빙원 아사바스카 빙하(Colombia Icefield Athabasca Glacier)
컬럼비아 대빙원 (Columbia Icefield) 사계절 내내 겨울인 얼음 평원 컬럼비아 대빙원은 해발 3,750m의 컬럼비아 산에서 흘러내린 빙하로 뒤덮인 신비한 곳이다.

북반구에서 북극 다음으로 규모가 크며 넓이가 무려 325km2다. 우리나라 독도 면적의 17배에 해당하며, 깊이는 무려 300m에 이른다.

도로에서 가장 가깝게 자리한 빙하는 애서배스카 빙하 (Athabasca Glacier)로 컬럼비아 대빙원의 북쪽 지점에 있다.

 ▲ 웅장한 캐나다 로키 산맥에 폭 파묻혀 있는, 재스퍼에서 레이크루이스를 잇는 남북으로 뻗어 있는 고속도로는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악도로 "아이스필즈 파크웨이"[Drive the Icefields Parkway]라는 이름의 도로는 얼어붙은 자연을 가로지른다.

죽기 전에 꼭 가야 할 세계휴양지 약 230㎞에 걸쳐 대륙분수계를 따라 재스퍼 국립공원과 밴프 국립공원를 가로질러 숨이 멎을 듯한 장관이 끝없이 이어진다.

▲ 보우 호수 Bow Lake

보우 호수는 프로풋 빙하가 녹은 물이 흘러들어 생긴 것으로 호반 바로 옆으로 파크웨이가 달리고, 보우 호수 건너편으로 빙하로 덮힌 프로풋산,서크봉등의 험준한

바위산을 구경할 수 있다.

북쪽 끝편에 Num-Ti-Jah Lodge라는 역사가 오래된 숙박시설과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산장도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

빙하호에서 흘러내리는 폭포로서 Bow강의 발원지인 Bow Lake/Bow Glacier Falls 트레일 출발점이고
돌로미테 Dolomite/ 서크봉 Cirque Peak(2,993m) 트레일도 할 수있는데 약18km 8시간 정도 걸리는 힘든 트레일 이라고 한다

▲ 크로풋 빙하 Crowfoot Glaciar
푸른 빙하호 헥터 호수를 왼쪽으로 하고 북쪽으로 나아가면 드디어 새 발과 같은 모습의 거대한 빙하가 보이기 시작한다. 프로풋 산아래로 형성된 크로풋 빙하는 그 이름대로

예전에는 산기슭에 까마귀 발을 연상시키는 세 개의 빙하가 솟아 있었는데 아래의 한 개가 소멸해 버렸기 때문에 지금은 발가락 두 개의 모습을 하고 있다.

▲ 아침 햇살을 받으면서 광활한 보우호수 수면위로 피어나는 물안개가 호수와 험준하 설산 침엽수림과 어울려 하나의 장관을 연출한다

   ▲ 페이토 호수(Peyto Lake) 전망대 가는길 양옆으로 길게 뻗은 침엽수림

▲ 페이토 호수 전망대인 Bow Summit로 이동하는 길목에 설치된 페이토 빙하(Peyto Glacier)를 설명하는 안내간판

▲ 페이토 호수를 높은곳에서 전망할 수 있는  Bow Summit  말 그대로 아이스필즈 파크웨이에서 가장 높은 보우고개(Bow Pass)로 해발 2085m의 언덕위에 있는 전망대인
Bow Summit에서 바라본 페이토 호수(Peyto Lake)의 절경

▲ 페이토 호수(Peyto Lake) 로키의 3대 호수 중의 하나로서 계절마다 호수의 색깔이 변한다. 아이스필즈 파크웨이의 최고의 절경으로 손꼽힌다.

계절마다 시간마다 물빛이 바뀐다고 하는데 짙은 코발트색 페이토 호수는 그야말로 최고의 절경이라 하겠다 반영된 설산을 담은 호수의 강 하류에 있는 또 다른 호수인

미스타야호수(Mistaya Lake)의 모습도 아렴풋이 보인다
패터슨산과 칼든산 사이에 길다랗게 자리잡은 페이토 호수는 길이 2.8km 너비 0.8km 이며 수면은 해발 1880m 의 높이에 위치 여기서 흘러 나가는 물은 Waterfowl Lake

와 마찬가지로 Mistaya River 를 지나 Mistaya Cannon 으로 흘러 들어 간다고 한다.

▲ 페이토 호수(Peyto Lake)파란 하늘, 하얀 설산, 초록의 침엽수림과 에메랄드 고운빛깔의 호수가 어우러진 풍경은 너무나 환상적이고 앞쪽으로 비치는 패트슨 산과 멀리

칼든산의 옥색물빛 아래로 비치는 반영 또한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인다

▲ 페이토 호수의 물이 유입되는 근원이 되는 호수 상단 넓게 자리 잡은 왑타 빙원 Wapta Icefield 이 있고 그 아래로 형성된 페이토 빙하(Peyto Glacier)가 보인다

▲ 페이토 호수를 나와 다시 선왑타 고개로 향하는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양옆으로 전개되는 웅장하고 거대한 설산의 풍광은 정신이 혼미해질 만큼 

눈을 뗄 수 없는 멋진 풍광이 연출된다

▲ 아이스필즈 파크웨이 도로변에서 아름답기로 유명한 워터파울호수(Waterfowl Lakes) 호수위로 일부만 보이는 체프렌산(Mount Chephren)의 위엄 아래로 빽빽하게

들어선 침엽수림이 멋진 조화를 이룬다

▲ 아이스필즈 파크웨이를 따라서 워터파울 호수 상단으로 펼쳐지는 웅장한 바위설산 에폴렛 산(Epaulette Peak)과,

한스피크( Hans Peak), 사르바흐산(Mount Sarbach)이 나란히 서 있다

▲ 크로싱 리조트(The Crossing Resort) 아이스필드 파크웨이와 데이비드 탐슨 하이웨이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주유소와 여행자숙소,레스토랑,기념품가게 등이

있는 리조트 휴게소 밴프와 재스퍼의 중간 지점 부근에 동쪽으로부터 이어져 나온 11호선이 아이스필드 파크웨이와 합류하는 접합점, 크로싱이 있다.

이 곳에는 커다란 레스트하우스가 있어 식사와 각솔린이나 선물을 구입하기에 편리하며 숙박시설도 갖추고 있다. 점심식사 때는 단체 손님들로 상당히 혼잡하다.

▲ 선왑타 고개를 넘어 애서배스카 빙하(Athabasca Glacier)건너다보이는 아이스필드 센터(Icefields Center)
애서배스카 빙하는 밴프국립공원(Banff National Park)과

재스퍼국립공원(Jasper National Park)의 경계에 놓인 컬럼비아 빙원(氷原 Columbia Icefield)에 속하는데 지구상에서 북극 다음으로 넓은 빙원이다.
로키산맥에 형성된 이 빙원의 가장 높은 지점은 컬럼비아 산(Mt. Columbia 3,747m)이며 주변의 산들도 평균 고도가 3000m나 되는 고원지대이다.

▲ 컬럼비아 아이스필드 센터(Columbia Icefields Center)

▲ 애서배스카 빙하의 왼쪽이 안드로메다 산(Mt. Andromeda 3,450m)이고 오른쪽의 스노우돔 산(Mt. Snowdome)에 가려 돔 빙하(Dome Glacier)는 보이지 않는다.

애서배스카 빙하가 처음 발견되었을 때는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넘어 아이스필드 센터까지 닿았는데 지금은 저토록 멀리 물러나 있다.
1년에 10m씩 줄어든다 하니 인간의 환경파괴로 인한 재앙을 실감하면서 머지않아 애서배스카 빙하를 볼 수 도 없을지 노른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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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류]

벤푸에서 컬럼비아 대빙원 가는길도 너무 좋았습니다.
길 양쪽으로 조금은 노랗게 변한 나무와 함께 쭈~우~욱~ 뻗은 길이 너무 어울렸습니다.
여름에도 이런 빙하를 볼 수 있는 캐나다가 조금은 부러웠습니다.
멋진사진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