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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斷想] 美國의 200年前 短篇小說 “Rip Van Winkle”을 소개한다
◆Rip Van Winkle statue in Irvington, New York (a town named for Washington Irving), not far from the Tarrytown location of Sunnyside, Irving's final home.◆
Washington Irving(1783~1859=享年76)은 미국의 단편소설가, 수필가, 역사학자, 외교관이었다. 19世紀初, 즉 1800年代初에 그가 1819년에 쓴 “Rip Van Winkle”이란 단편소설로 유명해진 사람이다. 나중에는 George Washington의 자서전도 썼고, 15세기의 Spain역사, Alhambra宮殿과 Christopher Columbus에 관한 글도 발표하는 작품활동을 했고, 1840年代는 Spain주재美國大使도 역임하였다.
Rip Van Winkle은, 이 사람이 쓴 소설속의 주인공의 이름이다. 필자는 高校1年때(1955년)에 Robert J. Dixon(1908~1963)이란 美國人作家이자, 여러 英文古典서적을 簡素化해서 外國人을 위한 英語敎育用冊 Dixon Series를 多量出刊한 것으로 유명한 學者가 있었다. 이 사람이 쓴 Dixon Series No.1~No.11까지가 당시 출간되었고, 지금도 생각나는 것이 Dixon Series No. 4는 “Essential English Idions and Phrases”였고, No. 5는 “English Grammer”, No. 7은 “American Short Stories”였다.
Rip Van Winkle은 이 책중에서 나오는 4~5편의 단편소설중의 하나였고,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것은. 이 소설이 너무도 짧았고 또한 터무니없게 황당하였다. 다시 말하자면, 마누라의 잔소리가 싫어서 산으로 놀러간 Rip가 산에서 낮잠을 자고 하루지나 집으로 돌아와보니, 20년이란 세월이 흘러가버렸고, 세상이 다 변했고, 아는 사람들은 거의 다 죽어버렸다. 이렇게 세상이 허무할 수 있느냐? 즉, 세월이 電光石火처럼 빠르고 人生이 虛無하다는 것을 諷刺한 短篇小說이었다. 어찌보면 단편소설이 전혀 현실적이 아니고 만화같은 요술같은 이여기를 늘어놓고 있었다. 나는 그때, 별난 소설도 다 있구나!를 느꼈다. 이 소설이 벌써 200년을 지난 소설이 되었다.
한편, 우리나라의 소설 洪吉童傳이 생각나서 인터넷을 검색해보았다. 洪吉童傳은, 朝鮮의 15代王, 光海君때 허균(許筠)이 當時의 社會制度의 결함을 특히 적서신분(嫡庶身分) 차이를 타파하고, 부패한 정치를 개혁하려는 뜻에서 지은, 小說로서. 한글소설의 효시(嚆矢)라고 한다. 光海君은 仁祖의 둘째아들로 태어나, 1608년 朝鮮15代 王으로 즉위 1623년까지 재위하였다. 그러니까, 洪吉童傳은 지금부터 400年前의 小說이다. 또한 薔花紅蓮傳은 作家未詳이지만 朴仁壽가 全萬宅의 간청을 받고 썼다는 1818年의 것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딱 202年前의 것이다. 過去를 小說로 들여다보니 100년 200년 400년이 Washington Irving이 쓴 “Rip Van Winkle”처럼, 세월이 참으로 빠르고 허무하다는 생각이 절실하다고 느낀다. 人生 살다보니 별것 아니구나!를 痛感切感한다.
《200年前의 美國短篇小說 Rip Van Winkle의 줄거리》
Rip Van Winkle is an amiable farmer who wanders into the Catskill Mountains, where he comes upon a group of dwarfs playing ninepins. Rip accepts their offer of a drink of liquor and promptly falls asleep. When he awakens, 20 years later, he is an old man with a long white beard; the dwarfs are nowhere in sight. When Rip returns to town, he finds that everything is changed: his wife is dead, his children are grown, and George Washington’s portrait hangs in place of King George III’s. The old man entertains the townspeople with tales of the old days and of his encounter with the little men in the mountains.
옛날, 美國의 Hudson江의 近處의 村에, Rip Van Winkle이라는 男子가 살고 있었다. Rip는 집안의 일을 하는 것이 매우 싫어서, 언제나 村中을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있었다. 그래서 Rip의 집은 村에서 가장 가난하였고, Rip의 아들이나 딸들은 누더기 옷을 입고 있었다. Rip의 아내는 틈만 있으면, 「이 게으름뱅이 사람아!」 라고 Rip에게 화를 내고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아내에게 질책을 당하면, Rip는 언제나 슬글슬글 집을 빠져나왔다. 그리고 총을 어깨에 매고, Wolf라는 개를 데리고 山으로 사냥을 나갔다. 어느 가을 날, Rip는 Wolf와 山中을 돌아다녔으나, 한 때는 험한 山을 헤매고 있게 되었다. Rip와 Wolf는, 풀이 무성한 언덕에 앉아서 쉬고 있었다. 그러자 곧 이내 저녁이 되었다.
Rip의 村은, 멀리서 희미하게 보이고 있었다. 집에서는 아내가, 화를 내면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에, 아무도 없는 골짜기 아래에서, 「야호!。Rip씨!」 라고, 부르는 소리가 났다.
(- - - - - - )
잘못 들었나라고 Rip가 생각했을 때, 또다시 골짜기 아래에서 「야호! Rip씨!」라고 분명히 들려왔다. 골짜기를 내려다보니, 누군가가 무거운 물건을 등애 지고 골짜기를 오르고 있었다. Wolf는, 웬지 무서워서 Rip에게 몸을 기대러 왔다.
Rip는 親切한 男이었으므로, 도와주어야겠다고 생각하고 골짜기를 달려서 내려갔다. 골짜기 강을 오르고 있는 사람을 보고, Rip는 깜짝 놀랐다. 하얀 수염이 가슴에 까지 내려와 있었다. Rip가 모르는 할아버지였다. 입고 있는 옷도 변해 있었고, 뭔가, 옛날의 사람이 입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 할아버지는, 큰통의 술을 짊어지고 있었다. Rip가 접근하자, 《함께 운반해달라》라고, 손짓을 해왔다. 할아버지와 Rip는 술통을 지고, 물이 말라버린 골짜기의 강을 거슬러 올라갔다. 한참 있었더니, 우르릉 쾅쾅! 천둥소리가 울려퍼져 들려오게 되었다.
곧 골짜기의 강은 끝나고, 높은 언덕으로 둘러싸인 広場으로 나왔다. 2人은, 그 속으로 들어갔다. 「앗!」 Rip는, 놀라서 소리를 질렀다. 広場에는, 할아버지들이 大勢로 모여서 Bowling(=nine pins)을 하고 있었다. 천둥소리라고 생각했던 것은, 実은 Bowling의 Bowl을 굴리는 소리였다. 할아버지들은 모두들 옛날의 옷을 입고, 허리에는 小刀를 차고 있었다. 하얀 수염을 길게 내려뜨리고, 깃털장식이 붙은 모자와, 끝이 뾰죽한 원추형모자를 쓰고 있는 사람도 있었다. 모두가 Bowling을 멈추고, Rip를 물끄럼히 바라보고 있었다.
모두가 死人처럼, 푸른색의 얼굴뿐이었다. Rip는 무서워져서, 벌벌 떨고 있었다. 함께 왔던 그 할아버지는, 술통에서 큰 잔에 술을 따라 마셨다. 그리고 돌아다니면서 술을 따라, Rip에게 손짓으로 신호를 보냈다. Rip가 컵에 술을 따르면, 모두가 묵묵히 꿀떡꿀떡 마셨다. 그리고 또, Bowling을 다시 시작했다. Rip는 술을 너무 좋아했기 때문에, 그 할아버지 몰래 눈을 피하가면서 한 목음을 마셨다. 그랬더니 그 할아버지는, 곧바로, 2잔, 3잔을 마시는 가운데, 술에 취해버렸다. 그리고 어느 틈인가, Rip는 푹 잠에 빠지고 말았다.
아침이 되어, Rip가 눈을 뜨자, 그 할아버지와 처음에 만났던 언덕위에서 자고 있었다. 「Wolf, Wolf!」 Rip가 개의 이름을 불렀으나, 어디서부터도 나오지 않았다. 발밑에는 총이 굴러 나딩굴고 있었다. 그것은 Rip의 새로운 총이 아니라, 茶色으로 녹쓴 고물딱지의 총이었다.
「그 할아버지와 함께, 개와 총을 빼앗겨버렸다」라고 화를 낸 Rip는, 어제의 広場으로 나기보기로 했다. 「좋아 힘내자!」 라고 일어서려고 했으나, 몸의 상태가 나쁜 것인가, 힘이 빠진 모양이었다. (아직, 술이 떨 깬 것인가?) Rip는, 골짜기의 강을 내려갔다. 그랬더니, 이게 웬일인가? 어제까지 말라 있던 골짜기의 강은 물이 넘실넘실 흐르고 있고, 골짜기의 강을 내려갈 수가 없었다.
멀리 돌아서 어떻게든지 해서 Rip는 村으로 돌아왔으나, 自身의 집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 수 없었다. 그랬던 것도, 단지 하룻밤사이에 집이 굉장히 많이 늘어나서 村의 모습이 완전히 변해 있는 것이었다. 그런데다가, 村에는 Rip가 아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다. 어떻게 어떻게 해서, 드디어 Rip의 집을 찾아냈다. 그렇지만 뜰에는 풀이 무성히 자라있었고, 지붕도 뜰도 허물어져 있었다. (이것은 도대체 어찌된 일인가?・・・그렇다!, 家族들는 無事한가?)
Rip는 집안으로 뛰어들어 갔으나, 집안에는, 아내도 아들도 딸도, 아무도 없었다. Rip는 집을 뛰쳐나와, 村中을 돌아다녀보았다. 금방 Rip는, 村人들에게 둘러싸이게 되었다. 그리고 그中의 一人이, Rip에게 물었다. 「총을 가지고, 어찌했었나요? 할아버지! 당신은 어디의 누구인가요?」
「할아버지라니? 무슨 말을 그렇게 하나? 나는 아직 젊은 사람이다」 Rip가 그렇게 말을 하자, 사람들은 Rip의 가슴부근을 손가락으로 기리키며 모두 웃는 것이었다. Rip도, 自身의 가슴을 보았다. 그랬더니 이게 어찌된 일인가? 어느 틈엔가, 길고 하얀 수염이 가슴에까지 늘어져 있는 게 아닌가? 뭔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Rip는 할아버지가 되어 있었던 것이다.
「아! 그래?・・・누군가?, 누군가? Rip Van Winkle을 알고 있는 사람 없습니까?」 Rip는
완전히 놀라서, 大声으로 외쳤다. 그 때, 젊은 女性이 어린 아이를 등에 엎고 앞으로 나왔다.
「그것은 나의 아버지입니다. 二十年이나 前에, 山에 간 채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Rip는 딸의 곳으로 달려가서, 외쳤다. 「내가, 그 Rip다!」 Rip는, 사람들에게 어제의 일어난 일을 이야기 해주었다. 그랬더니, 1人의 老人이 이런 말을 했다. 「당신을 만난 것은, 옛날 이 근처를 探險했던 Hudson船長들의 幽霊임에 틀림없다. 二十年마다 반드시 다시 둘러보러 나온다고 한다. 그런 전설이 있다는 거야!」 「・・・아! 그런가?」
놀라운 것은, Rip가 잠들고 있던 사이에 二十年이나 지나가버린 것이다. 그로부터 Rip는 딸의 집에서, 행복하게 살았다. <終>
●Robert James Dixson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Robert James Dixson (1908~1963) was an American writer who simplified and adapted some classic works of literature, that were later published in their new version, and wrote a number of books about the English language, especially crafted for the foreign born.
He lived in New York City and moved to Florida in the early 1950s. He died while living in Coral Gables in 1963. He authored English language books by himself but also collaborated with others. Many of these books have been used throughout the world by those who wanted to learn or improve their knowledge of grammar, usage and pronunciation, particularly American English. Although the original editions served the intended purpose of his books, several have been re-published in different countries, most with translated notations to facilitate comprehension
●Washington Irving
Washington Irving (1783~1859=享年76) was an American short-story writer, essayist, biographer, historian, and diplomat of the early 19th century. He is best known for his short stories "Rip Van Winkle" (1819) and His historical works include biographies of Oliver Goldsmith, Muhammad and George Washington, as well as several histories of 15th-century Spain that deal with subjects such as Alhambra, Christopher Columbus and the Moors. Irving served as American ambassador to Spain in the 1840s.
Born and raised in Manhattan to a merchant family, Irving made his literary debut in 1802 with a series of observational letters to the Morning Chronicle, written under the pseudonym Jonathan Oldstyle. He temporarily moved to England for the family business in 1815. He continued to publish regularly throughout his life, and he completed a five-volume biography of George Washington just eight months before his death at age 76 in Tarrytown, New York.
Irving was one of the first American writers to earn acclaim in Europe, and he encouraged other American authors such as Nathaniel Hawthorne, Henry Wadsworth Longfellow, Herman Melville and Edgar Allan Poe. He was also admired by some British writers, including Lord Byron, Thomas Campbell, Charles Dickens, Mary Shelley, Francis Jeffrey and Walter Scott. He advocated for writing as a legitimate profession and argued for stronger laws to protect American writers from copyright infringement.
2021-01-10, 오전 05:59 jgchoi作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