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태백 구와우마을의 100만 송이 해바라기 축제 #1
2023.7.30(일) 아름다운 여행팀의 태백 명소 탐방의 세번째 일정으로 제19회 태백 해바라기 축제장을 찾는다.
오전 9시 30분부터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된 낙동정맥 구봉산(910m) 산행을 종료하고
10시 50분경 일행과 합류하여 2023년 7. 21(금)~ 8.15(일)까지
강원도 태백시 황지동 구와우 마을 일대에서 진행되는 해바라기 축제를 감상한다.
해바라기 축제는 태백 구와우 영농조합, 마을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민간주도형 축제이다.
해바라기 100만 송이와 함께 코스모스 여행, 백두대간, 낙동정맥 해발 800m 숲 속에서 산책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구와우 마을의 뜻은 아홉마리 소가 배불리 먹고 평화롭게 누워있는 형상의 평화로운 마을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해바라기 축제를 시작한 곳이다.
해바라기 군락이 마치 동화 속에 온 듯한 경험을 선사하는 태백 해바라기 축제장의 주차비는 무료이다.
해바라기 축제 매표소
축제 입장료는 성인은 5,000원, 초,중,고(학생)는 3,000원
단체(20인) 이상은 3,000원에 입장료 구매가 가능하나, 경로 우대 및 장애인 우대는 없다.
사진액자형 포토존
해바라기의 꽃말은 '기다림'
여신에서 사람으로 신분이 떨어진 클리티에가 태양신 헬리오스를 사랑했지만
아프로디테에게 저주를 당한 헬리오스는 레우코테아란 공주에게만 관심을 준다.
질투에 먼 클리티에는 레우코테아가 불륜을 저질렀다고 그녀 아버지에게 거짓으로 일러 바쳤고 레우코테아는 죽임을 당한다.
클리티에의 소행이란 사실을 알고 화가 치밀어 욕설만 퍼부었을뿐
결국 클리티에는 헬리오스를 기다리다 외롭게 굶어 죽고 그 자리에 핀꽃이 바로 해바라기이다.
코스모스도 피어 있고 ---
해바라기 뿐만 아니라 각양각색의 백일홍도 피어 있다.
백일홍의 개화시기는 6월~10월이며 멕시코 원산의 귀화식물이며 관상용으로 널리 재배한다.
백일홍이란 꽃이 100일 동안 붉게 핀다는 뜻이다.
꽃말(흰꽃)은 ‘순결’이다. 백일홍은 원래 잡초였으나 여러 화훼가들이 개량하여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해바라기축제가 열리는 구와우마을 건너편에 매봉산 고냉지배추단지가 바라 보인다.
해바라기축제장의 반환점이 되는 원두막(전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