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9일 봄비가 오시는 토요일 어유중학교를 다녀 오면서
마음의 통일을 위해 임진각에서 결의를 다지는
서정부시인과 회장님~~~~ 더없이 믿음직 합니다
(사진의 날짜는 조작이 못해서 작년날짜이내요 ㅎㅎ)
4월2일 시화전에 사용할 그림을 촬영하러 인사동으로 나갔답니다
수요일은 갤러리들의 오프닝 행사가 즐비해서 저녁을 굶고 가도 좋을듯 합니다
인사아트 갤러리에는 유명 인사들이 우글우글 합니다
포도주에 카나페로 배를 채우고
작품도 공짜로 실컷 감상하고 유유자적 갤러리를 둘러보는 순간
다음주에 미팅 약속을 한 한옥희 교수님을 딱 만났습니다
정말 우연히~~ 우연히~~~
유재웅님의 흐르는 강 大作앞에서 - 나,유재웅교수와 한옥희 교수 폼을 잡고
유재웅교수는 고향 광주 광역시에서 활동하는 작가입니다
이어서 우리는 서울화랑에 도착했습니다 동양과 서양의 만남전을 보러갔지만
시간이 늦은 관계로 전시회는 못보고 뒷풀이 장소로 같습니다
서울화랑 관장이신 한소라님은 한교수님의 친구분이십니다
거기서도 재미있는 해후~~ 해후 -~
통영을 고향으로 두신 황유찬화가님을 만나러 오신 전 시립대 최학장님을 만나서
우리는 전통찻집겸 갤러리인 다울에서 또 한 잔 두 잔 화기애애
참고로 황유찬 화가님은 파주시 조리면에 거주하시므로 이번 행사에 대해 유쾌하게
웃음으로 참석을 약속하셧습니다 더불어 교수님과 현대본부에 계신 친구분까지
(잊지 않고 연락을 드려야 하는데 내 건망증이 어쩔지 ㅎㅎㅎ)
4월4일 금요일은 4가 두번 피곤이 겹치는 날이였습니다
직장 업무를 뒤로 하고 우리들의 아지트인 순풍에 돛을 달고로 키를 잡고
소설가겸 시인인 김성수 작가를 만났습니다 "한국마음과학연구소" 소장이며
명상을 통한 마음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봉사하는 귀한 영혼을 가진 친구입니다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을 졸업하고 지금은 동국대를 비롯해 여러대학에 출강 중입니다
시간강사의 보수가 넉넉치 않다고 하더니 술값을 나 몰래 슬쩍 지불하고 ㅎㅎ
불교를 접목한 정신문화원 설립을 구상중-지금은 구상만 하는 중이랍니다
마음의 깊이가 김성로 화백님과 엇비슷할것 같아서 나중에 소개 하기로 했습니다
몇년 전에 과천 시의장을 했다는데 도저히 정치를 할 위인은 아니였는데
내가 모르는 그 무엇이 있었나 봅니다. 이번 시화전에 많은 관심을 표명 했습니다
김성수시인과는 고등학교때 전남대 교수였던 문병란 시인 수습문학도였답니다
사진빨이 잘 받는 친구와 한컷 두컷~~
아무리 봐도 나는 복부인 같습니다 ㅎㅎㅎ 이궁
빨간 바바리만 눈에 띄내요^^*
지금부터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데 마음은 먹었지만 어쩔지~~~
마음에 붙은 불필요한 지방도 함께 제거하려면 시간이 좀 걸리겠지요 ?
사진은 김윤희화가 - 순풍님께서 포즈를 요구하여 즐겁게 찍고.
4월6일 일요일 모처럼 방콕을 하며 TV와 영화감상에 빠져 있다가
선거캠프에서 일하는 이세종시인을 위한 벼락번개 제의에~~
사랑이 넘치는 서정부시인님 하나하나 진행에 관해서 서로 협의하며
웃고 웃으며 결론을 내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부평역 부근의 가미원2층 -분위기 좋은 한정식에서 배불리 먹고 있을때
텔레파시가 통한 석산 회장님 급히 달려 오셨습니다
요즘 시화전 걱정에 잠도 잘 못주무신다는 회장님 (그래도 혈색은 좋으십니다)ㅎㅎ
벼락번개로 조설영 시인님과의 함께 만나지 못한 아쉬움으로 내내 여기저기 콜 미 콜 미
이번에 후원금으로 거금을 내 놓으시겠다고 하시니 저는 기분이 좋아서 웃고
4월7일(월요일) 업무차 의정부쪽에 갔다오는데 날씨가 장난이 아닙니다
여름이 이미 침투한듯 합니다 창문을 열어 놓고 다녀도 덥습니다 춥다고 히타튼지가 엊그제인데 ..
대강 업무 마무리를 하는데 조태복가수님의 전화 한 통회
이번에 음반도 새로 냈고 감기로 고생하는 저를 위해 맛있는 식사를 사 주시겠다고 오셨습니다
ㅎㅎ 다이어트는 조금 뒤로 미루어야 할 듯 (위사진은 작년10월사진입니다)
인기가수 조태복님도 감량을 해서 엄청 멋쟁이로 변모 음반재킷 사진이 멋지게 나왔습니다
이번 어유문학제에 음반을 찬조해주시기로 약속하셨으며
행사진행을 맡아 주시기로 흔쾌히 승락 하셨습니다
(악기연주와 힙합가수(구성은 초딩부터 고딩 5인조)까지)- 가장 마음이 쓰인 부분이였는데
오늘까지로 해서 모든 진행의 레이아웃이 그려졌습니다
이제 가장 중요한 시화제작에 필요한 작품 -작가님의 詩입니다
4월9일은 먼저 시를 올려주신 몇 분의 샘플링 작업이 들어 갑니다
총 편수는 많을수록 좋겠습니다 작가님의 합의하에 학교에 기증도 하며
독자가 필요로 하다면 시화도 판매할 계획입니다 (물론 작가 동의하에)
시화전 그림은 본인들이 원하는 그림을 넣어주시면 더욱 밫나겠지요
본인의 작품에 알맞는 영상은 작가가 가장 잘 알수 있습니다
김성로화백님 블러그에 가시면 좋은 작품이 많습니다
작가의 허락이 있는 상태이니 맘껏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사진,그림,일러스트등등 다 가능할것 같습니다.
시화제작및 경비에 따른 회비는 100,000원 입니다
후원 및 협찬도 공손히 받습니다.
입금계좌 ; 국민은행 009-21-1790607 이옥선
이 뜻 깊은 행사에 여러 시인님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로 소박하지만 진심을 전하고 시가 서로에게 소통 되는
아름다운 어유문학제 및시화전이 되길 소망합니다.
4월의 전체 모임은 4월20일로 일정을 잡겠습니다
낭송회와 시화전을 위한 예비 모임입니다.
장소는 <순풍에 돛을 달고>
시간은 오후 2시~ 7시까지
회비는 2만원
2008.4.7 사무국장 이옥선 배상
첫댓글 玉도 갈아야 빛이 난다!! <보충설명> 플랜카드, 플로트 인쇄, 액자제작 3편입니다.전에 시화전에 출품했던 작품을 소지하고 계신 시인님은 그 작품을 내셔도 무방합니다. 절약차원에서요.
화면이 멋진 수위시가 되고 . . .행복하세요
어쩜....넘~~수고 하셔습니다...
드뎌 <정.모> 일정이 잡혔네요... 그날, 친정아버님 생신이신데, 조카들 중간고사 덕분에 한주 앞당겼답니다. 바라던 대로 되어 기뻐요... ^---^
박시인의 어유문학제에 대한 열성이 친정 아버지 마음을 움직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