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016년 9월 코스트코 공사착공 예정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하반기에 행복청과 한국토지
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홍성덕)에서 20개 사업에 총 1조 4,173억원을
신규 발주할 계획이며, 이와함께 행복도시 내 민간발주 물량도 2조 4,040억원에 달
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에는 행복도시에 총 1만 1,741세대(17개 필지, 약1조 8,000억원)
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계획이며, 특히 이 가운데 세종시 반곡동(4-1생활권)
에 조성예정인 공동주택은 우수하고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특화되어, 이 지역의
공동주택 분양계획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주택 입주 시기에 맞춰 하반기에 학교 등 총 9개의 교육시설(총
1,200억 원)을 발주할 예정이다.
ㅇ 이 중 지난해 주요 공동주택 분양지역인 세종시 다정동(2-1생활권)에 총 6개의
교육시설이 집중 발주된다.
아울러, 금년 하반기에는 세종시 소담동(3-3생활권) 등에 5,177세대가 추가 입주할
예정으로, 금년말에는 행복도시 인구가 15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생활편의시설(약 4,200억원)도 대폭 확충될 것으로 전망된다.
ㅇ 대형유통시설인 코스트코는 세종시 대평동(3-1생활권)에 내달 착공해 내년 하반기 개장할 계획이다.
ㅇ 또한, 건축물 품격과 도시 디자인 향상을 위해 사업제안공모를 통해 추진한 방축천변 특화상가가 하반기 착수를 시작함으로써 향후 행복도시의 정주여건 향상과 편익시설 확대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016년 하반기 발주 사업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