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바펜푸쉬 스파센타!! 여기가 바로 그 유명하다는 수중 스파센터가 있지요. 딱 한커플만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갔을 때도 당근 손님이 있었지요. 그래서 야외스파센터만 구경했지요. 어찌나 억울하던지. ㅜ.ㅜ
후바펜푸쉬 가격대 : 300만원 이상~ (1인 가격) 서비스 : 각자 맡은 일에 충실. 손님에게 절대 추근거리지 않음 객실 : 44개 (비치방갈로 풀, 디럭스비치방갈로 풀, 라군방갈로 풀, 오션방갈로 풀) 수상보트 : 30분 식사 : BB(아침만 제공)- 중식 30$, 석식 60$ 정도 허니문 특전 : 초코릿과 코코넛을 입힌 과일, 샴페인, 액자(4박 이상시), 무동력 스포츠&스노쿨링 장비 무료 대여 홈페이지 : http://www.huvafenfushi.com
* 최상급 레벨 고객들을 위해 유니버셜 그룹에서 야심차게 만들었다. 리조트 주인은 몰디비언이지만 직원교육을 외국 매니지먼트 회사가 관리하고 있다. 같은 유니버셜 그룹으로는 풀문, 라구나, 바로스, 구룸바 등이 있다. 리조트 전체적인 분위기는 낙엽 하나 없을 정도로 청소 상태 완벽하고 도서관, 인티니티 풀, 아웃도어 해수풀 등 부대시설이 뛰어나다. 비치+수상을 섞어서 부킹 할 수는 없다.
-> 리셉션. 체크인은 타고 오는 보트 안에서 이루어진다. 얼마나 청소가 잘 되어 있는지 모래를 밟고 다니기가 미안할 정도. 모래는 어찌나 부드럽던지.
-> Umbar(메인바)! 수영장 바로 옆에 위치해 언제든 목을 축일 수가 있다. 빨간 쿠션과 파란 타일의 상큼한 발란스가 청량감을 더해준다.
-> 포대자루가 여기저기 널려져 있으니 푹 앉아서 휴식을 취한다면 더할 나이 없이 좋을 듯. 우리가 갔을 때 나이든 유럽아저씨와 나이어린 처자의 애정행각이 봐줄 수 없을만큼 심했음. 결국에는 우리의 카메라 눈총을 피해서 도망가더군요. ㅋㅋㅋ
-> 바다와 동등한 높이를 자랑하는 인피니티 풀! 무한대로 뻗어 나가는 느낌을 주지요. 수영장 바닥에 야간 조명을 설치해 밤하늘의 별이 수영장에서 반짝인다나 어쩐다나? 밤이 아니라 확인해 볼길이 없었음. 6월에 왔던 2팀은 후바펜에서 묵었다는데 우리는 왜 숙박할 기회를 안주는지. ㅜ.ㅜ 직원들이 그렇게 잘 생겼다는데 내가 볼때는 다들 얼굴 까만 몰디비언이라 특별히 잘 생긴거 못 느낌.
-> 야외 샤워시설. 나도 수영해 보고 싶은데. 흑흑..
-> 회사 홍보용 CD의 메인화면인 아웃도어 해수풀. 동그란 모양이 꽤 독특하지요. 많은 인원이 들어갈 수는 없음. 한 커플이 이 안에서 놀고 있더라구요. 부러운지고~~
-> 몰디브 최대규모의 와인셀러를 갖춘Vinum(와인바). 사전 예약을 해야함. 전문 소믈리에가 전 세계에서 특별히 선별해 온 와인으로 저녁 만찬을 즐길 수 있음.
-> The Lair : 도서관/TV/인터넷 시설/CD 및 DVD 시설을 갖춘 휴식 공간. 빨강색과 블랙의 깔끔한 조화. 오오~ 저 포대자루 하나 들고 올껄~~~
-> 애플의 맥을 여기서 만나보게 되다니!! 시원시원한 화면, 간편한 아이콘 등. 객실에서는 애플 MP를 만나볼 수 있다. 일본인이 많이 와서 그러나? 어디서나 빛이 나는 애플의 디자인! 넘 좋아!!
-> 가지런히 정돈된 CD꽂이. 도서관이 부럽지 않다. 이 정도쯤이면 몰디브에서 할일 없다고 하지는 않을 듯.
-> 즉석에서 바로 구워주는 피자 화덕구이. 물놀이 후 출출할 때 먹어주면 좋을 듯. 메인바 바로 옆에 위치한다.
-> Celsius(메인레스토랑). 사면의 바다를 마주하고 실내외 어디서든 조중식을 즐길 수 있다. 깔끔한 화이트톤의 테이블과 의자가 지중해풍을 연출함.
-> 지붕 모양이 인상적인 리셉션 휴식공간! 지금은 스파센터 가는 길. 우리를 안내해준 일본인 GRO. 영국에서 1년반 있었다는데 영어발음이 좋더군요.
-> 스파센터에 와르르~ 몰려 있는 물고기 떼! 뜰망으로 그냥 건져 올리면 될 듯. 멸치떼가 따로 없었음. 물반 고기반이 이럴 때 쓰는 말??
-> 세계 최초 수중에 설치된 수중 스파센터! 손님이 있어서 들어가 보지는 못 했음. 힐튼에 수중 레스토랑이 있다면 후바펜에는 수중 스파센가 있지요.
-> 세면대. 말 구유통 같기도 하고 아기 목욕시키는 통 같기도 하지만 화이트톤이라 깔끔하기는 한 듯.
-> 4명도 거뜬히 소화할 수 있는 자쿠지 욕조. 2차팀이 이 방을 배정받아 넷이서 타이머 맞추어 놓고 욕조 안에서 찍어더군요. ㅋㅋㅋ
-> 버기를 타고 가던 중 가오리 밥 주는 시간인가봐요? 너도 나도 구경하러 가보셈.
-> 옷이 에 딱 달라붙어 아저씨 몸매 그대로 드러나네.. ㅋㅋㅋ
-> 가오리 얼굴 보실래요? 눈하고 입은 달려 있잖아.
-> 입벌린 모습. 아니! 저건 이빨도 있단 말인가? 귀엽다. 매일 등만 봤는데.
-> 들어가고 나갈 때까지 묵묵히 청소를 하던 몰디비언 직원. 다른 리조트 같으면 아래위로 눈 돌아가고 장난이 아니였을텐테. 너무 청소에 몰두하신다. ㅋㅋㅋ
-> 안녕! 후바펜푸쉬!! 내 너를 열심히 팔아볼께. 비치는 만실이라 못 봤답니다.
* 총평 : 제가 볼때는 너무 인공미가 흐른다고 해야할까? 뭔가 결점을 못 찾겠으니 말이죠. 점심을 먹어본 것도 잠을 자본 것도 아니기에 서부른 판단일 수는 있지만 모든게 완벽해서 도리어 그게 더 마이너스로 작용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답니다. 환하게 웃는 직원들 얼굴을 못 봐서 그런가? 리조트 내부 시설이 떨어져도 손님들을 향해 항시 웃어주고 극진히 대해주는 직원 한명만 있다면 내가 머무는 동안 그 사람으로 인해 행복한 것이 아닐까요?
피아노님 정말 오랜만이에요. 솔향님이랑 다들 보고 싶네요. 영웅님은 서울로 올라오신 것 같고 다들 언제 뵈야 하는데. 꿈은 이루어진다. 다들 가고 싶다는 주문을 외우면 언젠가는 가게 될꺼에요. 조만간 전세기 뜨면 가격이 좀 더 싸지겠죠. 그때를 노릴 수 밖에요. 현재로서는 허니문 아니면 가격부담이 되는게 사실이니깐요.
첫댓글 하늘아래야~잘 지내지? 여전하구나~ㅎㅎ 잘 보고간데이~늘 건강하렴~^^
너무나 깔끔!!또, 심플한 디자인들이 곳곳에서 묻어 나는군....환상이네~~바다물색도 어쩜 그리 고운지....멋지다~~그런데 직원들만 스마일 교육을 시키면 더 좋은 추억의 장소가 되겠지?..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 좋고 좋은 성과 있길 바래~
우아~~~정녕 저곳은 천국일거야~~~ 다음달 결혼10주년인데.............15주년때는 함 가볼 수 있을려나~~
정맛 멋진 곳이네요...나도 저길 가볼 수 있을까??
아~~~ 나두 저기를 밟아 보게 될까나?
정말 럭셔리하구먼요...
정말 가고싶은 곳이네요....ㅎㅎ
오늘 밤 ~ 저도 지중해로 떠나는데 ~ 밝은 사진 ~ 맑은 글 잘 보고 갑니다.
흠...내 살아 생전에 언젠가는 가볼날이 있겠지. 호사스러운 눈꺼풀 내려 앉을까 겁납니다. 하늘아래님 좋은 여행지 소식에 감사드리며 즐겁고 행복한 명절 맞으시길 빕니다....
피아노님 정말 오랜만이에요. 솔향님이랑 다들 보고 싶네요. 영웅님은 서울로 올라오신 것 같고 다들 언제 뵈야 하는데. 꿈은 이루어진다. 다들 가고 싶다는 주문을 외우면 언젠가는 가게 될꺼에요. 조만간 전세기 뜨면 가격이 좀 더 싸지겠죠. 그때를 노릴 수 밖에요. 현재로서는 허니문 아니면 가격부담이 되는게 사실이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