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마태복음 7장 24-27절 말씀)
미국의 초기 청교도 역사 속에서 가장 위대한 영향을 끼쳤던 사람들 중 ‘조나단 에드워드’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는 신앙적인 여인과 결혼해서 신혼 초기부터 철저하게 기독교적 원리에 입각해서 그리스도인의 가정을 형성해 갔습니다.
반면에 그와 같이 자란 동네 친구 가운데 ‘맥스 쥬크’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신앙은 전혀 없고 허랑방탕한 사람이었는데, 자신과 같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방탕한 삶을 살았던 여인과 결혼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유전학을 전공하는 어떤 사람이 이 두 사람의 후손들이 어떻게 되었는가를 알아보기 위해서 그 가계를 연구했습니다. 과연 이 두 사람, 이들의 후손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말씀중심으로 신앙의 가정을 이루었던 '조나단 에드워드'는 오늘날까지 617명의 후손을 두었는데, 그 중에 대학의 총장을 지냈던 사람이 12명. 교수가 75명. 의사가 60명. 성직자가 100명. 군대 장교가 75명. 저술가가 80명. 변호사가 100 명. 판사가 30명. 공무원이 80명. 하원의원이 3명. 상원의원이 1명. 미국의 부통령을 1명 배출했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불신앙의 가정을 이루었던 '맥스 쥬크'는 ‘에드워드’ 가계보다 두 배나 더 많은 1292명의 후손을 두었는데, 태어나자마자 죽은 영유아 사망자가 309명. 직업적인 거지가 310명. 장애자가 440명. 매춘부가 50명. 도둑이 60명. 살인자가 70명. 그저 그렇고 그런 사람이 53명이었습니다.
오직 20명만이 장사를 했는데 그 중에서도 10명은 감옥에서 배운 기술로 장사를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뉴욕 주가 이 가문의 사람들을 구제하기 위해 쏟아 부운 공공예산이 백만 달러가 넘었다고 합니다.
왜 우리 인생이 무너집니까? 왜 가정이 무너집니까? 왜 나라와 사회가 붕괴됩니까? 이는 오늘 본문의 말씀이 증거하고 있는 대로 주님의 뜻대로 곧 주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아서 그런 것입니다.
찬송가 204장 주의 말씀 듣고서
♬1.주의 말씀 듣고서 준행하는 자는 반석 위에 터 닦고 집을 지음 같아 비가 오고 물나며 바람 부딪쳐도 반석 위에 세운 집 넘어지지 않네
2.주의 말씀 듣고도 행치 않는 자는 모래 위에 터 닦고 집을 지음같아 비가 오고 물나며 바람 부딪칠 때 모래 위에 세운 집 크게 무너지네
3.세상 모든 사람들 집을 짓는 자니 반석위가 아니면 모래 위에 짓네 우리구주 오셔서 지은 상을 줄 때 세운 공력 따라서 영영 상벌주리
후렴)잘 짓고 잘 짓세 우리 집 잘 짓세 만세반석 위에다 우리집 잘 짓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