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섬 트레킹을 다녀 봤지만 이렇게 섬주민들이 관광객을 이용해 돈버리에 급급한 섬은 처음이다. 여객선에서 하차후 많은 인파로 여자 공중화장실이 줄이 장난이 아니다. 옆 회집 사장님에게 다른 곳 화장실을 물어보니 없다고 (공중화장실 곳곳에 있음)그래서 슈퍼에 들러 물건을 사고서야 화장실이용(급해서) 10m 앞 하나로마트가 있네????(우리가 못 봤으니 이해함) 순환버스 이용 관광은 순환버스란 명소에서 충분한 여행후 다음 순환버스 이용하는게 정석이데 이곳은 다르다 처음 탄 버스만 이용해야 한다고 한다. (2시간 30분간) 주어진 시간내 사진 찍고 빨리 타야지 못하면 바보??? 그래서 우린 트레킹을 하기로 했다. 일정 거리 트레킹 후 공용 버스시간에 마추어 승강장에서 기다리는데 안옴??? 버스 기사에게 전화 했더니 운행 안한다고 택시타란다. 왜 시간 표가 있는데 안합니까 물어보니 그건 행정기관에서 붙인거고 자기는 운행 시간이 바꿔었단다. 헐!!!!( 출항시간 15:00인데 13:00부터 운행을 안하는 공용버스, 마을 버스(16:00 출발)가 없음) 버스기사 일방적으로 전화 끊음 왕 짜증!!!! 콜택시 부름 운행중이라 불가 마을버스 보내준단다? 이게 무슨소리??? 단 요금은 택시요금으로 주래요????? 얼마후 마을 버스(9인승봉고)가 진짜오네. 갑자기 등산객들이 내려와 같이 따네 내가 부른 콜 버스를?? 기사분 양해도 안하고 우리까지 12명 태우고 출발... 미치겠다. 우슨 이런 x같은 경우 ! 도착후 기사에게 항의 했더니 요금을 버스요금 2배(2000원)만 받겠다고 이게 21세기 대한민국 관광문화의 모습이네요!!! 씁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