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째 농업 5가구에 총 1억원 지원
조부모, 부모, 본인 등 3대째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3세대 가족 농업인'이 육성된다.
횡성군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해 농촌 공동화가 가속화되는 현실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자랑스러운 3세대 가족 농업인'을 발굴해 공모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군은 우선 올해 시범 운영해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보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이달 말까지 사업 참여 신청을 받아 대상 가족 농업인 5농가를 선정하고 1년간 군비 1억원, 자부담 2,500만원 등 모두 1억2,500만원을 투입한다.
신청 대상은 가족 농업이 활성화될 수 있는 분야로 가족 간 분업과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족 농업 활력화사업과 농업 경영 컨설팅 등이며 오는 31일까지 사업계획을 공모한 후 심사를 거쳐 대상 농가를 선정한다.
군은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 27일까지 서면 및 현장 심사를 실시하고 3월20일께 선정 농가를 발표한 뒤 4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나서 10월까지 추진한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다문화·노인 위한 도서
횡성군립도서관이 다양한 종류의 장서로 이용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립도서관은 지난해 3월 문을 연 이후 다국어, 점자, 큰 글자 도서, 한우특화자료 등 다양한 서적을 확보해 이를 필요로 하는 주민들이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국어 도서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도서, 어르신들을 위한 큰 글자 도서, 한우특화자료 코너를 각각 별도로 마련한 군립도서관은 큰 글자 도서 42권과 다국어 도서는 4,340권을 확보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포토뉴스] 횡성행복봉사공동체에 성금 기탁
횡성 (주)영서종합주류 박상덕 대표(사진 왼쪽)가 지난 16일 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한규호 군수에게 횡성행복봉사공동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재령이씨 원주진사공파 종친회(회장:이항선)도 횡성행복봉사공동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새얼굴] 정성자 강림면여성의용소방대장
정성자(49) 횡성 강림면여성의용소방대장은 “화재 및 긴급구조 출동 보조활동에 대원들이 적극 참여하고 각종 지역행사,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 순찰 등을 모범적으로 실천해 안전한 강림을 만들겠다”고 다짐.
서울 출신. 서울 영동여고를 졸업. 2009년 강림면여성의용소방대에 입대. 관내 화재 및 구조 현장 50여회 출동. 예담영양탕 대표. 가족은 남편 이재국씨와 1남2녀. <기사출처 : 강원일보>
횡성군, 농기계 임대사업소 확대
- 농기센터 체계적 활용도 -
횡성군이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 규모 확대를 통해 일선농가의 ‘농기계 보유없는 농업 기계화’ 실현에 한발짝 다가서고 있다.
횡성군은 일선 농가의 농기계 구입에 따른 부채 발생 문제를 해소하고 농가에서 고가의 농기계 구매 없이도 농업 기계화가 가능토록 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직접 운영중이다.
지난 2004년 농기계 임대 실적의 경우 임대를 사용한 농업인이 2875명으로 이들의 총 임대기간은 7816일에 달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무려 154% 증가한 수치다.
특히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연간 약 15억 7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임대 희망 추세가 지속되면서 앞으로 효과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횡성군은 앞으로 완공 예정인 농업기술센터 서부지소를 포함한 동서남북 4개 지소를 체계적으로 활용하고 농기계 임대 사업 규모를 보다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
책 장르 다양화… 소수 이용자 편의 도모
- 횡성군립도서관 이민 여성 등 위해 다국어·점자책 비치 -
횡성군립도서관이 결혼 이민여성, 시각장애인 등 소수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장르의 도서 비치에 주력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횡성군립도서관은 지난해 3월 개관과 동시에 다국어 도서, 점자도서, 큰 글자 도서, 한우특화 자료 코너 등 소수 이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장르의 도서 비치를 추진 중이다.
이중 점자 도서와 큰 글자 도서는 아동 분야와 일반 분야를 포함해 42권, 다국어 도서는 총 4340권을 소장 중이다.
특히 다국어 도서는 주로 일본,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지에서 출판된 것으로 육아, 요리, 문학, 생활, 경제 등 실용에 중점을 뒀으며 점자 도서는 시련과 장애를 딛고 일어선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베스트셀러 위주로 구성했다.
한우특화자료 코너는 시중 서점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자료가 아닌 관계 연구기관에 전문자료를 요청해 기증받아 비치하는 방식으로 운영중이며, 양질의 정보와 전문성으로 젊은 귀농인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다문화 도서의 경우 횡성다문화가정센터와 점자 도서는 횡성군 장애인 종합복지관과 도서 목록을 공유하며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홍용표 횡성군 평생교육담당은 “앞으로도 누구나 소외됨 없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각적인 장서 개발은 물론 전체적 편의 서비스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