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중심에서 흐르는 세월을 바라 봅니다.
장안사 - 척판암 - 삼악산 - 불광산 - 시명산왕복 - 대운산 - 큰바위전망대 - 상대마을 = 4 : 00 시간
장안사 주차장 들머리
뉘는 불심으로 ~
오늘의 등로는 기장군에서 울주군으로 행이요
원효대사가 창건이요
금년의 석탄일은 세월호의 희생자를 기린다 합니다.
단청이 세월을 이기지 못 하고 고색창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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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문의 사천왕상이 청동 , 처음 보는 것 같읍니다.
국제화 된 절이나 봅니다. 중국어 안내문도 처음
원효대사 상이나 봅니다.
중국인의 제자를 많이 배출 하였다는 안내문이 있읍니다.
산 기슭을 따라 일열로 나란히요
푸르름은 더 해가고
달마승의 배가 깨끗해요 ? 보살님이 소원을 빌 면서 만져야 하는데 ~
어찌 좀 딱 딱한 느낌
무슨 바쁘신 일 있나요, 바람 같이 다녀 오시게요 ?
운영진의 간식 자리에 낑겨 봅니다. 처음 보는 빵이 맛 있어요 ㄳㄳ 요
사양 하다가 옆집 아줌마가 밀아준 김밥이라 하여 맛을 보니 여느 김밥 보다 맛이 짱입니다.
멋진 회원님 이십니다
오늘의 옆지기 입니다.
정상을 향 하는 능선길의 운치가 ~
오늘도 즐거움을 만끽 하시는 잉꼬 부부 , 항상 행복이 넘쳐 흐르십니다.
돈도 없는데 신발이 다 닯어 가넹
대운산에서 하산하는 데크 길, 한참을 내려 갑니다.
타야 할 능선 길 이지만 바라 보는 맛이 더 좋다는 가을하늘님의 전언이요
경험이라 ? 남자는 군대 ? 재미 있는 안내 로구먼
하곺은 마음을 달래고 그냥 지나 가구먼유
푸루름이 오르는 색상이 넘 좋읍니다.
구룡폭포 - 아홉마리 용이 놀기에는 넘 좁고 낮구먼 , 넘 과장 이요 ㅎㅎ
일용이 엄마 폭포라 합시다
무당들의 놀이터
산행 종점
감자가 벌써 이리 자랐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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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간 가까운 왕복 길이
그리 피곤 하지 않을 정도의 즐거움이 있었읍니다.
들리나요... - 태연
조금만 아파도 눈물나요 가슴이 소리쳐요
그대앞을 그대곁을 지나면
온통세상이 그대인데 그대만 그리는데
그대 앞에선 숨을 죽여요
내게 그대가 인연이 아닌것처럼
그저 스치는 순간인 것처럼
쉽게 날 지나치는 그대곁에
또 다가갈 한걸음 조차 채 뗄 수 없을지라도
서성이게 해 눈물짓게 해 바보처럼 아이처럼
차라리 그냥 웃어 버려
점점 다가설 수록 자꾸 겁이 나지만
이 사랑은 멈출수가 없나봐
왜 내 사랑만 더딘거죠 내 사랑만 힘들죠
그대앞에 그대곁에 있어도
온통 세상이 그대인데 그대만 보이는데
그대 앞에선 난 먼곳만 봐요
내게 그대가 꼭 마지막인 것처럼
내겐 마지막 순간인 것처럼
쉽게 날 지나치는 그대 곁에
또 다가갈 한걸음 조차 채 뗄수 없을지라도
서성이게 해 눈물짓게 해 바보처럼 아이처럼
차라리 그냥 웃어버려
점점 다가설 수록 자꾸 겁이 나지만
이 사랑은 멈출수가 없나봐
먼 발치서 나 잠시라도
그대 바라볼수 있어도 그게 사랑이죠
혹시 이 기다림이 이 그리움이
닿을때면 들릴때면 차라리 모른척 해줘요
그대에게 갈수록 자꾸 겁이 나지만
이 사랑은 멈출수가 없네요
가사 출처 : Daum뮤직
첫댓글 멀리 부산까지 가서 함께한 산행 즐거웠습니다.
거리가 너무 먼 산행지라 서울도착후 함께 뒤풀이 못해서 약간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또 즐거운 산행 함께 하시죠..
제대로 한잔 한지가 너무 오래 된 것 같아 기회를 엿 보고 있읍니다.
아무래도 퇴근 후 한잔이 맛 있지 않겠읍니까.
산행후는 깊은 맛이 약해요 , 그렇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