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산제에서 2년만에 선배님을 뵙고,,한선배님의 소주한잔,,,

[스치는바람]

참으로 정겨운 분들을 뵙고 즐거움 가득한 산행이었다.

님들과 같이 마시는 술한잔에 정 가득하고,함께나누는 음복에는

내 대륜의 이름으로 살아왔음에 그 기개가 가슴으로 퍼져가며,

그 혈맥의 이어오는 유구한 대륜의 전통을 가꾸어오시는 선배님들이 자랑스러웠고

그 고마움은 깊었다.

감사했습니다..멋진 19기 선배님들

한선배님이 챙겨 한잔 따라주신 소주는 달콤했습니다.

금치연 친구가 가평 설악에 펜션으로 초대하였음을 압니다..1시간여의 트랙킹 산행과

호수를 앞에두고,,모닥불과 바베큐의 정취가 넘치는 곳이고,장량산산행코스도있고 하니

기회가 되시면 다녀오시길 바라오며.....

저 또한 제가 글을쓰는 집필실이 있는 계양산으로 초대할 요량으로

계양산을 소개하곘습니다.

저 인천항으로 몰려오는 외양선을 감시하는 아라뱃길의 관문에서 우뚝선 계양산

저기 서해를 내려보고,,북악과 관악을 마주하며  서울로 들어오는 외적을 막아섰던

계양산성이 있던 부평도호부의 서쪽을 가로막고있는곳,,,김포 평야를앞에두고

천마산으로 이어가며 사람이 모여살 평원을 감싸앉고 회양목 군락지를 가진곳이 계양산이다.

교통편으로는 전철 이용시-1호선 의 부평에서 인천 지하철로 환승하여 계산약에 하차하면 국궁터를 시작으로 오르막의 능선으로 오르면 통신소와 헬기장이있는 계양산정상에 이른다,,여우고개를따라 천마산방향을 보고

계양 생태보존길을 따라 하산하여 인천 교대로 내려오면 교대역 사거리에 계양시장 먹거리촌이 자리하고

좀더 나아가 작전역으로 하산하면 작전역사거리에 경희보긍 삼계탕집과 신선설농탕등 또하나의 먹거리촌이

자리한다.

광역버스 이용시---양재역에서 9500번 광역버스가 있고 계산역하차하면 산행입구가보이고,서울역에서 1500번광역버스,종로2가여의도는 2500번 광역버스 계산역 하차하면 마찬가지이고,,하산후에는 교대역,작전역에돌아가는 같은 번호의 버스나 전철을 이용할 수있다...

승용차 이용시---외곽순환 계양 나들목에서 빠져나오면 임학 계산동이정표를따라 육칠분을 직진하면

계산역사거리에서 생화체육센타쪽으로 우회전하여 계양산 공용추차장이나 근처 주차할곳은 많다

산행시간은 2--3시간정도(부끄러웁지만 저는 느릿느릿하다보니 4시간정도)

인천항과 김포평야,김포공항,,북한산과 남산 ,관악산,,아라뱃길등 사방을 둘러볼수있다

모쪼록 계양산을 산행하실 일정이 잡히시면,,제가 모실 수 있는 작은 역활을 하올까하며,,

이와같이 글을 올립니다.....

늘 건강하시고,하시는 일에도 만사형통하시길 기원하며 글을 줄일까합니다...

                                              계양산아래에서....25회 유동진 올림

[구름/최상운]

올려 주신 글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계양산 소개도 감사....
언제이던가 잠실을 출발 한강을 따라 행주대교 김포를 고촌 거쳐
아라뱃길 완성되기전에 공사도중 버려져있던 길을 자전거로 달려 계양산을 오르던 생각이 나네요.
계양산 솔밭길도 좋았고....
언제 한번 다시 가보고싶군요.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