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발 밑에 보석이 널려있다!
마을에 큰 농장을 운영하는 하피드라는 부자 농부가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스님이 찾아와 그에게 다이아몬드에 대해서 이야기 해 주었다. 그 소리를 듣고 하피드는 몹시 흥분했다. 너무나 흥분한 나머지 즉각 다이아몬드를 찾아나서기로 결심하고 자기 농장을 헐값에 팔아버렸다.
농장을 팔고 다이아몬드를 찾아 떠난 하피드는 끝내 다이아몬드를 찾지 못하고, 옛날 자기 농장 가까운 해변가에서 죽은채로 발견되었다.
반면 하피드가 헐값에 처분한 농장을 사들인 농부가 어느날 자기 연못에서 말에게 물을 먹이는데 물 속에서 반짝이는 돌이 보였다. 빛이 나는 돌이 하도 신기하여 그 돌을 주어 가지고 전문가에게 감정을 의뢰하니 다이아몬드라고 하는게 아닌가. 이렇게 하여 개발된 광산이 세계 최대의 다이아몬드 매장량을 자랑하는 골콘다 광산이다.
당신은 어디에서 보석을 찾고 있는가? 복권에서... 아니면 아직도 뭔가 허황된 뜬 구름을 잡는 식은 아닌지... 그 어떤 방식이든 가장 이상적인 출발점은 당신이 멈추어 있는 발 밑에서 시작하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다. 자신이 현재 머무는 그 곳에 엄청난 보석이 매장되어 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 하찮은 것 처럼 보이는 위대함을 모르기 때문에 삶이 짜증스럽고 힘들다고 푸념이다. 자기에게 주어진 환경에서, 자기가 일하는 그곳에서 보물을 찾아내라. 항상 보물은 어리석은 자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현명한 사람의 눈에만 보이게 되어있다.
자기 발 밑에서 보석을 캐 낸 사람은 우리의 주위에 무수히 많다. 진대제 장관은 발 밑에서 황금보석을 캔 사람이다. IBM에 있으면서 빛을 나타내니 삼성전자에서 캐 올린 것이다. 삼성전자에서 빛을 발하니 장관으로 발탁되었다. 어디 이뿐이랴. 아주 흔히 볼 수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하는 일에서 가치를 창조하여 새로운 보석을 만들어 내는 사람들이 아닌가.
그렇다. 자기 자리에서 탁월함을 보이는 사람을 세상이 가만 두지를 않는다. 그냥 땅 속에 묻어 둔 보석이 빛이 나겠는가? 캐어서 갈고 닦아야 된다.
그렇다면 자기 자리에서 보물을 캐는 방법은 무엇인가? 크게 두 가지 전략으로 나누어 보겠다.
성공전략 1. 성공자의 자세를 갖추라!
그러면 성공자의 자세는 어떤 자세인가. 첫째는 배움의 자세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무엇에서나 배운다. 항상 학습자의 자세를 갖추고 있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배우는 자세를 견지하기 때문에 자기의 발 밑에서 보석을 발굴했다.
둘째는 즐기는 자세이다. 즐기는 것과 배우는 것은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어떤 일에서나 배우는 자세로 임하면 그 일이 즐겁게 되고, 즐겁게 일을 하면은 잘 배워지게 되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자기의 일을 게임처럼 즐긴다. 일과 게임이 구분되지 않는다.
같은 일을 반복하면 흥미를 잃기 쉽다. 10여년 전에 옷 매장을 경영할 때 나도 이런 경험을 했다. 옷 매장을 10년 정도 운영하니 그 일이 지겨워지기 시작하였다. 점점 지겨워지니 매장을 경영하는 자체가 너무 싫어서 짜증을 내며 하루 하루를 지냈다. 그러다 하루는 나에게 스스로 이런 질문을 했다. "이 일이 하기 싫으면 다른 좋은 일을 할 것이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마땅하게 할 것이 없다"였다.
이런 질문과 답을 혼자서 해 보고서는 마음을 바꿔 먹기로 결심하였다. "어차피 할 일이라면 짜증내고 하지 말고, 하는 동안만이라도 재미있게 최선을 다 하자"라며 생각하기로 마음을 고쳐 먹었다. 이상하게도 마음을 고쳐먹은 다음날 부터 내가 하는 일이 서서히 재미있어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재미있게 일을 6개월 정도 하였다. 그랬드니 내가 원하는 일들이 조금씩 이루어지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나는 이 일을 통해 '생각을 바꾸면 실제로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는 산 경험을 터득하게 되었다.
셋째는 찾아내는 자세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무엇인가 눈을 크게 뜨고 기회를 노린다. 항상 조그마한 것에서도 큰 것을 찾아내는 성공 안테나를 곤두 세우고 있다. 잘 세워진 안테나에 기회가 잡히는 것이다.
넷째는 자기 일에 110% 에너지를 쏟아 붓는 것이다. 적당하게 해서는 성과와 발전이 없다. 운동도 적당하게 하고 나면 발전도 없거니와 찜찜한 기분을 선물로 받게된다. 열심히 하고서 땀을 주욱 흘렸을 때 상쾌함과 개운함이 남는 것이다. 인간의 모든 능력은 이와같다. 자기의 한계보다 더 열심히 했을 때 능력을 끌어올리게 되는 것이다. 모든 금메달 리스트들을 보라. 자기의 한계를 타파하기 위하여 죽을 힘을 다하지 않는가? 그런데 모든 실패자들을 보라. 자기가 가진 능력의 십분의 일도 안쓰고 잘 되기만 바란다. 그저 탓 만한다.
성공전략 2. 날마다 1%만 성장 발전하라!
아주 조금씩이다. 어제보다 지금이 1%만 나아지면 된다. 무엇이든지 상관없다. 책을 조금 보아도 되고, 미소를 어제보다 조금 더 잘 지어도 된다. 저축도 좋다. '1% 성장전략'은 아주 조금이라서 누구라도 할 수 있다. 그렇지만 효과는 엄청나다. 일년이 지나면 최소 세 배가 발전되어 있는 것이다. 이렇게 5년이 지났다고 생각해 보라. 무려 지금보다 15배나 더 많이 발전되어 있는 것이다. 지금 당신의 월 수입이 200만원이라고 한다면 5년 후에는 월 수입이 3000만원이 되는 것이다. 결코 작지 않은 액수이다. 아주 작은 발전이 날마다 계속되면 성과는 위대하게 창출되는 것이다. 이것이 5년 성공프로젝트이다. 5년만에 삶이 성공적으로 송두리째 바뀌게 되는 것이다.
나는 지금은 책을 적당하게 읽는 편이다. 한달에 10여권 이상은 정독을 한다. 물론 업무상 책을 읽어야 하기 때문에 읽는 것은 아니다. 그저 책을 좋아해서 읽는 것이다. 그런데 15년 전만 해도 나는 책을 멀리 했다. 그 때는 책을 읽는 대신에 돈을 벌어야 한다는 생각으로만 무장되었었다. 그랬던 내가 책을 봐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책을 보려고 하니 처음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
그래서 선택한 방법이 '무조건 책을 들고 다니자'였다. 어디를 가든지 책을 들고 다니기로 다짐을 했다. 이렇게 6개월 정도 같은 책을 들고 다니니까 결국은 다 보게 되었다. 이런 방식으로 계속하여 습관을 들여나갔다. 그 결과 지금은 억지로 노력하지 않고 즐기면서 책을 본다. 또한 선택한 책의 질도 높아지고 양도 많아졌다. 결국은 이 방법도 '1% 성장전략'에서 시작한 것이다.
나는 위의 두 가지 성공전략을 날마다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삶의 행동철학을 바탕으로 하루 하루를 살아가니 어느 날 내가 원하는 삶의 모습으로 완성되었다.
지금은 내가 원하는 일을 찾아서 신나게 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인생의 밑바닥에서 출발하였다. 청계천 피복 노동자로 분신자살한 전태일을 아는가? 전태일이 일한 장소가 아주 열악한 봉제공장이었다. 그와 꼭 같은 환경에서 나도 재봉 일을 했다. 그러나 나는 그 열악한 환경을 탓하고만 있지는 않았다. 나는 일을 하면서도 좀 더 잘 될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생각했다. 나의 동료들은 다 부질 없는 일이라고 했다. 그냥 되는대로 돈이나 많이 벌면 된다고 했다.
모든 동료들이 부정적인 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한시도 꿈을 잃지 않았다. 주어진 환경내에서 자기계발도 계속 하였다. 그리고 나 만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였다.
그 결과 지금은 내가 원하는 가치있는 보석을 찾아서 열정적으로 갈고, 닦고 있다. 나에게 부정적인 말을 했던 동료들은 아직도 부정적인 삶에 찌들려 힘들게 하루 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나는 나의 발 밑 즉, 인생대학에서 너무나 많은 것을 배웠다. 당신은 인생대학에서 무엇을 배우고 있는가? 그냥 단지 수입만 올리는데 급급한가? 너무나 잘 아는 사실이지만 21세기는 지식경제 시대이다. 이제 열심히 일만하면 도태된다. 잘 하던 사업도 하루 아침에 길거리에 내몰릴 수 있다. 결국은 지식보다 한 차원 높은 지혜를 가진자가 승리하는 것이다.
당신은 오늘 어떤 지혜를 깨우치고 있는가. 지혜로운 자가 끝내는 승리한다. 당신의 지혜를 채워라. 위대한 성공을 이루는 그 날까지 정진하라. 지혜의 보석을 캐는 출발점은 당신의 발 밑이다.
자아성공을 위한 실천행동강령
1. 자신의 발 밑에서 보석을 캐라.
2. 모든 일에서 배워라. 그리고 자기 일을 즐겨라.
3. 자신이 하는 중요한 일에 110%를 투입하라.
4. 날마다 1%만 성장 발전하라.
5. 지혜창고를 가득 채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