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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는 사람만이 미래를 설계한다” | ||||||
정산중 졸업생들, 모교 찾아 진로선택 특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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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중학교(교장 강병갑) 졸업생들이 지난 13일 모교 재학생의 진로선택을 도와주는 조언자로 나서 뜻깊었다. 먼저 강희룡(15회) (사)한국담배판매인회 중앙회장은 학생들에게 꿈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모래 위에 집을 지었다면, 언제 무너질지 모른다. 공부도 마찬가지다. 지금부터라도 기초를 튼튼하게 쌓아야 고등학교 때 어려움을 겪지 않는다. 책을 많이 읽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강 회장은 “꿈꾸는 자만이 미래도 설계할 수 있다”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한 가지라도 끝까지 해내려는 열정을 보여야 한다. 최고가 되려는 노력이 뒤따르면, 누구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의했다. 조한규(18회) 한국판소리보존회장은 한국적인 것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에서 최고면, 세계에서도 1등이다. 김연아 때문에 일본의 아사다 마오는 영원히 2등일 수밖에 없는 이유”라며 “예능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지역에서도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은 나온다. 다만, 어려운 과정을 극복할 줄 알아야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광석(24회) 여의주마을 체험영농법인대표는 나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라고 주문했다. 그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것이 명품으로 통한다. 나 자신도 하나뿐이다. 즉 누구나 세계 최고의 명품일 수밖에 없다”며 “나 자신을 소중하게 여긴다면, 우선 나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 그리고 그 가치를 끊임없이 향상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전했다. 백석대학교 스포츠과학부 오창석(25회) 교수는 학생들에게 목적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공부는 하루아침에 끝낼 수 없다. 지금 놀이에 빠지면, 나중에 큰 인물로 성장하기 어렵다”며 “농사짓는 일과 공부하는 것 중 어느 것이 어려운지 직접 체험해야 한다. 공부하기가 더 쉽다는 것을 느낄 것”이라고 귀띔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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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강회장을 비롯 후배님들 감사하오. 아마 재학생 후배들이 좋은 지표와 추억이 될것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