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수종: 상수리나무·편백·삼나무·고로쇠나무 등
면적: 300ha
조림연도: 1969년
소유: 사유림(개인,기관)
유형: 휴양
개방여부: 개방
관리기관: 영농법인 윤제림 061)853-6090
주소: 전라남도 보성군 겸백면 주월산길 222
(NAVI: 전라남도 보성군 겸백면 주월산길 222(윤제림))
★ 222 Juwolsan-gil, Gyeombaek-myeon, Boseong-gun, Jeollana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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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정상환 선생은 평소 ‘숲은 후대에 물려줄 가장 값진 유산’이라는 신념을 지니고 있었다.
한국전쟁 이후 황폐해진 숲을 보며 안타까워하던 그는 사업을 해서 모은 재산을 털어
1969년에 보성군 겸백면 초암산과 주월산 일대 265ha의 임야를 사들여서 편백, 곰솔 등 6만 그루를 심기 시작했다.
이후 1971년 조림 사업 10개년 계획을 세워서 시행하고, 1981년에는 지난 10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임도를 만들고, 늙은 밤나무를 새로운 나무로 바꿔 심는
10개년 계획을 다시 시행했다. 솔잎혹파리가 기승을 부리던 80년대에는 피해를 입은 나무를 모두 거둬내고 상수리나무를 심어서 가꾸었다.
이로써 전국에서 손꼽히는 참나무숲을 조성하여 ‘상수리 할아버지’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또 1978년에 조림왕으로 추대되었고, 윤제장이라는 훈장을 받자 호를 ‘윤제’로 정했고, 숲 이름도 윤제림이 되었다.
50여 년에 걸쳐 조성된 윤제림은 현재 337ha로 면적을 넓히고, 대를 이어 산림경영이 이루어지고 있다. 윤
제림은 산 곳곳에 새로운 나무가 조림되고, 5년마다 솎아베기와 가지치기를 하는 등 쉼 없이 보호·관리되었다.
오늘날 윤제림은 참나무류·백합나무·구상나무·홍가시나무 등 16종이 건강하게 군락을 이루었으며, 개암나무·구지뽕나무·고로쇠나
무와 참나무류 천연림(50ha)도 포함하고 있다.
윤제림은 1·2·3차 산업이 융합된 6차산업을 위한 산림복합경영을 목표로, 생산과 제조와 판매까지 자체적으로 일괄처리하고 있다.
임산물 재배와 가공산업(산마늘·취나물·도라지·더덕·표고버섯·구지뽕 등)과 친환경 먹거리 채취 등 체험 임업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휴양시설(야영장, 펜션 등), 산림치유센터, 치유정원, 치유프로그램, 숲정원(성림정원)을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치유정원과 성림정원은 편백·플라밍고셀렉스·안개나무·수국·핑크뮬리 등이 어우러져 계절마다 색다른 경관을 내보이고,
정원 안에 위치한 산림치유센터에서는 족욕과 반신욕을 즐길 수 있다.
2만평 규모의 편백숲에는 산책로가 잘 꾸며져 있으며, 윤제림에서 주월산 정상까지는 임도로 이어져 있어 차량 이동이 가능하다.
주월산 정상 전망대에서는 순천만부터 득량만 까지 드넓은 남해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Yunjerim Garden Forest
222, Juwolsan-gil, Gyeombaek-myeon, Boseong-gun, Jeollanam-do
Boseong Yunjerim Garden Forest is a dense forest formed by an individual
named Jung Sang-hwan who spent money to plant trees because many of the
mountains were bare in 1969. He is a famous person who has become a role
model to the extent that he is honored as the King of Trees. This garden, which
is harmonized with various trees, allows you to experience forest healing and
collect various forest produ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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