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구협의회(회장 이점숙)는 11월21일(목.09:00~) 만안평생학습센터 1층 나눔실에서 회장 이점숙은 7개 단위봉사회 봉사원 70여명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봉사를 준비를 했다. 오늘 나눔행사는 (주)오리엔탈 텔레콤과 안양시의 후원을 받아 반찬나눔세대(130세대) 희망풍차 결연세대 (122세대) 등 총252세대로 한가구당 8kg씩 총 2T이 넘는 김장을 했다.
우리네 밥상의 흔한 반찬인 김치가 누군가에게는 반찬이 아니라 허기를 채우는 버팀목이 되기도 한다. 취약계층 어르신이나 일인 세대의 독거노인들에게 김치는 사계절 끼니를 잇는 유일한 반찬이고 아직 추운 겨울이 찾아오지는 않았지만 어르신들에게는 걱정거리중 하나다. 다가오는 겨울 난방비와 병원비는 필히 지출해야만 하니 가장 먼저 포기하는 것은 식탁에 올라가는 반찬이다. 냉장고에 김치통은 비워만가고 "김치하나로 밥을 먹었는데 이젠 뭘 먹고 겨울을 지내나" 자조섞인 푸념이 나온다.
대한 적십자 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는 해마다 차상위 계층을 위하여 김장을 담아 관내 어르신들이 어렵지 않게 겨울을 지낼수 있도록 김장김치를 담아드리고 때때로 맛김치도 담아 반찬세대 나눔을 준비하고 있다.
봉사원들의 쉼 없는 노력으로 그 많던 재료들이 소진되가며 252세대 김치가 만들어 지고있다. 회장 이점숙은 타임을 외치며 떡과 음료를 내주며 " 쉬엄쉬엄 합시다 팔 다리 허리 어깨 푸시고" 잠깐 휴식을 권했다.
협의회 임원들은 버무려 나오는 김치를 8kg씩 계량을 하여 소분 포장하여 각 봉사회 나눔세대에 맞춰 분리해서 봉사원들이 반출하여 갈수있게 준비를 해 줬다. 다함께 김장날 빠지면 안되는 수육과 겉저리로 점심을 하고 봉사회별로 나눔 출발햇다.
안양시장 부인 단 옥희 여사, 노인 복지과 과장 정 향숙, 중앙봉사관 관장 채 삼병, 과장 마 창재 등이 격려했다. 안양지구협의회 우리는 가족이다. 수고 하셨습니다.
첫댓글 안양지구협의회(회장 이점숙) 봉사원 여러분 (주)오리엔탈 텔레콤과 안양시의
후원을 받아 반찬나눔세대와 희망풍차 결연세대에 지원할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유경열 부장님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