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용무도의 시대, 평화의 허세는 평화의 능력이 없는 그 한계를 보이며
가물어 논바닥 갈라지는 진정한 평화의 단비를 갈망하게 되었습니다.
대북평화 정책은 평화의 쑈, 그 코스프레가 되었고
친중정책은 중국의 속국이라는 허울이 되었으며 반미 반일 정책은
우방이 떠나는 총체적 외교의 참상이 되었습니다.
토템의 상징으로 철없이 나대는 파란나비의 효과는
미북관계에서도 코리아 패싱의 비극을 초래하였습니다.
국제관계학의 지력이 없는 외교부는
반일 종족주의의 우물안 개구리가 되어 글로벌 시대의 패족이 되었습니다.
좌파 독재 정권은 미래 비전의 정치를 펴지 못하고
보수를 불태우고 궤멸시키는 과거지향적 적패청산의 칼을 휘두르다가 건국과 번영의 역사를 훼손하였습니다.
100주년 임시정부의 광화문 촛불탑이 말해주듯
자유 대한민국, 그 영광스런 건국의 뿌리를 비틀었습니다.
좌익 독립 운동가를 추서하는 보훈정책은
녹두꽃의 죽창가를 부르는 아득한 밤하늘의 유성이 되었습니다.
글로벌 시대 반일 종족주의 족쇄에 묶인 한반도는
미국과 일본을 비롯하여 자유 우방을 잃는 어둠의 통로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시대를 통탄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열방의 하나님으로 묵시한 성서지대의 종말론적인 선지자들은 묵상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성서지대, 그 저자의 영감적 성찰은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과거적 정치의 감성은 영원한 멸망이요,
오직 미래적 구원을 위한 종말론적인 하나님의 통치는 그 말씀에 깨어있는 각성된 열방의식입니다.
그러므로 반일감정의 코스프레는 최악의 정치 패착이며,
미래로 나아가는 밝은 정치의 거치는 돌입니다.
이스라엘의 바벨론 포로는 예레미야의 신탁이었으며
하나님은 바벨론의 포로를 통하여 남은 자의 구원을 이루는 동안 종말론적인 구원의 경륜을 이루었습니다.
유다에 남은 비루한 자는 모두 심판 받았고
바벨론의 포로된 가운데서 다니엘과 에스겔과 스룹바벨과 에스라와 느헤미야는
남은 자의 구원을 이루는 거룩한 그루터기가 되었습니다.
성서지대의 위대한 구원의 역사는
하나님의 통치를 통한 종말론적인 경륜입니다.
성서지대 아브라함과 다윗의 나라는 종말론적인 상황을 맞으면서
아브라함 언약의 후손, 곧 야곱의 12지파와 이스라엘의 등불인 다윗의 왕위가 종말을 고하였습니다.
북 왕국 이스라엘은 앗수르에게 멸망하였고
남 왕국 유다는 바벨론에게 멸망하였습니다.
북 왕국의 이스라엘이 멸망하고 남 왕국의 유다가 멸망하는 참혹한 시대에
하나님의 영감으로 깨어 있는 선지자들은 모세의 언약과 다윗의 언약에 연연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계시하며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앗수르를 비롯하여 애굽과 블레셋과 에돔과 모압과 바벨론을 심판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신탁을 선포하였습니다.
죄의 악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몽둥이는
그 몽둥이에 핀 교만과 포악의 꽃을 꺽으셨습니다.
또한 열방의 몽둥이로 이스라엘을 심판하신 하나님은
그 열방의 죄악을 심판하였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시온 산에 계신 만군의 여호와께로 말미암은 이스라엘 중에 징조와 예표가 되었으며
예레미야 선지자는 열방의 선지자로 세워졌습니다.
☞ 보라 나와 및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자녀들이 이스라엘 중에 징조와 예표가 되었나니
이는 시온 산에 계신 만군의 여호와께로 말미암은 것이니라(8:18)
☞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렘1:4-5)
이사야 선지자는 열방의 하나님을 계시하였으며 예렘야는 영원한 왕이신 하나님을 계시하였고
다니엘은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을 계시하였으며 스가랴는 천하의 왕인 하나님을 계시하였습니다.
☞ 그 날에 이새의 뿌리에서 한 싹이 나서 만민의 기치로 설 것이요
열방이 그에게로 돌아오리니 그가 거한 곳이 영화로우리라(사11:10)
☞ 내가 앗수르를 나의 땅에서 파하며 나의 산에서 그것을 짓밟으리니
그 때에 그의 멍에가 이스라엘에게서 떠나고 그의 짐이 그들의 어깨에서 벗어질 것이라
이것이 온 세계를 향하여 정한 경영이며 이것이 열방을 향하여 편 손이라 하셨나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경영하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폐하며 그의 손을 펴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돌이키랴(사14:25-27)
☞ 하늘을 창조하여 펴시고 땅과 그 소산을 내시며 땅 위의 백성에게 호흡을 주시며
땅에 행하는 자에게 영을 주시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나 여호와가 의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
네가 눈먼 자들의 눈을 밝히며 갇힌 자를 감옥에서 이끌어 내며
흑암에 앉은 자를 감방에서 나오게 하리라(사42:5-7)
☞ 해 뜨는 곳에서든지 지는 곳에서든지 나 밖에 다른 이가 없는 줄을 알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다른 이가 없느니라
나는 빛도 짓고 어둠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들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
하늘이여 위로부터 공의를 뿌리며 구름이여 의를 부을지어다
땅이여 열려서 구원을 싹트게 하고 공의도 함께 움돋게 할지어다
나 여호와가 이 일을 창조하였느니라(사45:6-8)
☞ 그가 이르시되 네가 나의 종이 되어 야곱의 지파들을 일으키며
이스라엘 중에 보전된 자를 돌아오게 할 것은 매우 쉬운 일이라
내가 또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 끝까지 이르게 하리라(사49:6)
☞ 여호와께서 열방의 목전에서 그의 거룩한 팔을 나타내셨으므로
땅 끝까지도 모두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도다(사52:10)
☞ 땅이 싹을 내며 동산이 거기 뿌린 것을 움돋게 함 같이
주 여호와께서 공의와 찬송을 모든 나라 앞에 솟아나게 하시리라(사61:11)
☞ 오직 여호와는 참 하나님이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이시요 영원한 왕이시라
그 진노하심에 땅이 진동하며 그 분노하심을 이방이 능히 당하지 못하느니라(렘10:10)
☞ 그가 꾀를 베풀어 제 손으로 속임수를 행하고 마음에 스스로 큰 체하며 또 평화로운 때 에 많은 무리를 멸하며
또 스스로 서서 만왕의 왕을 대적할 것이나 그가 사람의 손으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깨지리라(단8:25)
☞ 여호와께서 천하의 왕이 되시리니
그 날에는 여호와께서 홀로 한 분이실 것이요 그의 이름이 홀로 하나이실 것이라(슥14:9)
이처럼 하나님은 열방의 몽둥이로 이스라엘을 심판하였고
이스라엘을 심판한 열방은 창조의 영원한 왕이요, 만왕의 왕이며 천하의 왕이신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행해지는 곳마다 구원의 손길이 뻗쳤고
창조의 하나님은 열방과 천하의 왕으로 모든 민족과 나라, 그 땅 끝까지 구원을 베풀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심판으로 남은 자의 거룩한 그루터기는 열방으로 스며들었고
열방 가운데서 모아낸 이스라엘을 제사장으로 삼아 열방을 구원하는
종말론적인 구원의 경륜을 메시아로 이루었습니다.
이사야와 예레미야와 에스겔 선지자는
다윗의 왕으로 오시는 메시야를 계시하며 영원한 언약과 화평의 언약과 새 언약의 갱신으로
메시야를 계시하였습니다.
☞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사9:6-7)
☞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그의 위에 여호와의 영 곧 지혜와 총명의 영이요 모략과 재능의 영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강림하시리니
그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것이며
그의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하지 아니하며 그의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하지 아니하며
공의로 가난한 자를 심판하며 정직으로 세상의 겸손한 자를 판단할 것이며
그의 입의 막대기로 세상을 치며 그의 입술의 기운으로 악인을 죽일 것이며
공의로 그 허리띠를 삼으며 성실로 그의 몸의 띠를 삼으리라(사11:1-5)
☞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때가 이르리니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라
그가 왕이 되어 지혜롭게 다스리며 세상에서 정의와 공의를 행할 것이며
그의 날에 유다는 구원을 받겠고 이스라엘은 평안히 살 것이며
그의 이름은 여호와 우리의 공의라 일컬음을 받으리라(렘23:5-6)
☞ 내가 한 목자를 그들 위에 세워 먹이게 하리니
그는 내 종 다윗이라 그가 그들을 먹이고 그들의 목자가 될지라
나 여호와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내 종 다윗은 그들 중에 왕이 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또 그들과 화평의 언약을 맺고 악한 짐승을 그 땅에서 그치게 하리니
그들이 빈 들에 평안히 거하며 수풀 가운데에서 잘지라(겔34:23-25)
이렇게 율법과 선자자의 증거를 받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로 말미암아 새 언약의 중보가 되어 영원한 구속을 이루었습니다.
☞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롬3:20-24)
☞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이로 말미암아 그는 새 언약의 중보자시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에서 속량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히9:14-15)
만물을 살게 하신 하나님 앞과 본디오 빌라도를 행하여 선한 증언을 하신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내가 너를 명하노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까지 흠도 없고 책망 받을 것도 없이 이 명령을 지키라
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하나님은 복되시고 유일하신 주권자이시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오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어떤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네가 이 세대에서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제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딤전6:13-19)
그러므로 만왕의 왕이요, 만유의 주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천하만민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아들로 구원의 주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