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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표로 푸는 우리말이 만들어진 원리
천부표로 푸는 우리말이 만들어진 원리 : 1
추= 씨알점(·)+(ㅡ)+(ㅅ)+(ㅜ)
씨알점은 시작과 끝을 의미하고 (ㅡ)는 영혼의 정신을 의미하고 (ㅅ)은 근원에서 갈라져 나온 무엇으로 이 말에서는 후손을 의미
그리고 (ㅜ)는 극 아래로 무엇이 숨겨지는 운동의 방향성을 의미하기에 “추”라는 우리말은 만물의 영혼이 꽃피고 열매 맺는 생명활동의 한 주기를 끝내고 휴식기로 들어가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본다,
-< 추수, 추스르다, 추위, 등등의 추가 들어간 말을 살펴보기 바라는데 한자 추(秋)자는 전에 설명한 것으로 벼화(禾)자는 씨알점(·)+(木)이니 생명활동의 시작을 의미하고 화(火)자는 생명의 몸에 매달린 열매나 자식을 의미하니 생명활동의 한 주기가 끝났음을 의미한다고 본다. 그러므로 봄과 가을을 함께 나타내는 문자가 가을 추(秋)라는 한자로 자세한 것은 전에 올린 글을 참고하기 바란다. >-
석= (ㅅ)+(ㅓ)+(ㄱ)
(ㅅ)은 만물을 의미하고 (ㅓ)는 안으로의 운동의 방향성을 의미하고 (ㄱ)은 극 아래 생겨난 무엇을 의미
따라서 “서”는 만물이 바깥활동을 멈추고 휴식에 들어감을 의미하고 (ㄱ)은 받침으로 쓰이고 있으니 보이지 않는 공간 즉 자신만의 안식처인 집으로 숨어들었다 정도의 의미라 본다.
-< 서쪽, 석양, 섭섭하다, 서운하다 등의 말에 “서”가 기본적으로 쓰이고 있다. >-
년= (ㄴ)+(ㅕ)+(ㄴ)
(ㄴ)은 극위에 생겨난 무엇이니 만물 각자를 의미하고 (ㅕ)는 다수의 수용을 의미하니 만물이 안으로 받아들이는 무엇이고 아래 (ㄱ)은 받침으로 쓰이고 있으니 지금 현재 생겨난 만물 이후에 생겨날, 생겨난 무엇으로 후대를 의미한다고 본다. 따라서 “년”이라는 말은 만물이 천지의 기운을 부지런히 받아들이며 후대를 생산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말로 생명활동의 한 주기를 나타내는 말이라 본다. 조금 저속한 뜻으로 쓰이는 “이년 저년”이라는 말에도 “년”이 들어가는데 남자는 씨만 뿌리면 그것으로 끝이지만 “녀(여)”자는 끝까지 책임을 질 수밖에 없다는 것으로 싫든 좋든 몸속에서 싹을 튀우고 가꾸어 열매에 해당하는 아기를 낳기까지의 한 주기를 거쳐야 한다. 그러니 당연히 녀(여)자는 “년”으로 불려지는 것으로 그만큼 귀하고 소중하다는 의미를 담은 말이지 욕이 아니다.
놈=(ㄴ)+(ㅗ)+(ㅁ)
(ㄴ)은 극위에 생겨난 만물을 의미하고 (ㅗ)는 무언가 생겨나는, 숨겨진 무엇이 들어나는, 위로의 운동의 방향성 등을 의미하고 (ㅁ)은 생명의 몸을 나타내지만 아래 받침으로 쓰이고 있으니 아직은 생겨나지 않은, 이후에 생겨날 생명을 의미
그러므로 생명의 몸에서 무언가 생겨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후대를 만들어내는 무엇이다 정도의 의미로 숫컷의 몸에서 배출되는 정액과 연관된 말이라 본다. 명절이고 하니 재미삼아 “굿모닝” “브라보”라는 영어를 천부표로 풀어볼까 한다. 영어는 단어 몇 개만 겨우 알고 있는 수준이라 발음이 맞는지는 잘 모르겠다.
브라보= (ㅂ)+(ㅡ)+(ㄹ)+(ㅏ)+(ㅂ)+(ㅗ)
이 말은 영어 원에서 텐까지의 순환적 시간관과 연계된 말이라 보는데 “브”는 씨앗의 상태와 비슷한 경우를 나타내고 “보”는 열매의 상태와 비슷한 경우를 나타내고 “라”는 이 사이에서 일어나는 생명의 변화를 의미하고 있다고 본다. “브”에 쓰인 (ㅂ)은 생명의 대물림활동과 먹이활동을 의미하고 (ㅡ)는 생명력이 생겨나지도 숨겨지지도 않는, 아래위로의 수직적 운동의 방향성도 나타나지 않는, 정지된 무엇 등의 의미로 “브”의 말에 쓰인다 보기에 곧 씨앗의 상태와 비슷한 경우를 나타내는 말이라 본다. 또는 생명활동을 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한다고 본다.
“라”에 쓰인 (ㄹ)은 생명의 영혼의 정신을 의미하고 (ㅏ)는 밖으로, 사방으로 표출되는 운동의 방향성을 의미하니 “라”는 영혼의 정신이 몸을 통해 생명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말이라 본다. “보”에 쓰인 (ㅂ)은 위와 동일하고 (ㅗ)는 들어난, 생겨나는, 올라오는, 위로 등의 의미로 왕성한 생명활동을 통해 얻은 무엇으로 곧 열매나 자식을 얻은 것과 비슷한 경우를 나타내고 있다고 본다.
-< 보물, 보고, 보고 싶다, 보상, 보리 등등의 보가 들어간 말을 살펴보기 바란다. >-
따라서 “브라보”라는 말은 열심히 노력해 무언가를 얻었으니 기쁘다, 좋다 등의 의미로 쓰이게 된다고 본다. 집단적으로는 너와 내가 힘을 합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를 얻었으니 우리 모두 “고생했다” “수고했다“는 의미로도 쓰임이 가능하다고 본다. 글을 쓰다가 배가 고파 반주겸 술을 한 잔 했더니 조금 알딸딸 합니다. 가족 이외에는 어느 누구에게도 떳떳하게 얼굴을 들 수 있다고 자부할 수 있으나 내 가족들에게 만큼은 아무것도 해준게 없으니 할 말이 없습니다. 올해 까지 모든 것을 끝내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뜻대로 일이 잘 풀리지 않으니 마음이 조급해지네요. “천부표”의 정리가 90퍼센트 정도밖에 되지 않다보니 더욱 마음이 조급해 집니다. 최소한 내 아우들이 지적재산권을 주장할 수 있을 정도 까지 만이라도 무언가 삶에 조그만 도움이라도 줄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 제 마음입니다. 지금으로서는 그것밖에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네요. 술기운이 많이 남아 있어 “굿모닝”의 말뜻은 다음으로 미룰까 합니다. 남은 연휴 단 하루만이라도 세상만사를 잊고 나만의 시간을 가지고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천부표로 푸는 우리말이 만들어진 원리 : 2
1, 색=(ㅅ)+(ㅏ)+(l)+(ㄱ)
(ㅅ)은 근원에서 갈라져 나온 천지만물이나 변화, 근원, 나뉨 등을 나타내는 기호로 변화를 의미하는 영어 단어들은 대개 첫 발음이 (S)로 시작한다.
-< 스타트, 스윙, 스로우, 스핀 등등으로 우리말 “스스로”도 비슷한 의미라 보면 된다. 영어 (S)에 원만 그리면 바로 태극문양이 되는데 태극은 음양의 변화를 의미하니 영어 (S)와 동일한 의미로 보면 된다. >-
그리고 (ㅏ)는 이차원 평면운동을 나타내는 기호로 밖으로의 운동의 방향성, 밖에서의 어떤 움직임, 사방으로 퍼지는 운동의 방향성 등을 나타내는 기호이고 (ㅣ)는 극을 의미하니 수평적인 어떤 경계, 더 이상 갈 수 없는 막다른 곳, 멈춤, 전체, 수평적인 운동의 방향성의 기준 등을 나타내는 기호이고 (ㄱ)은 극 아래 생겨난 공간을 의미
따라서 “사”는 만물이 사방으로 표출하는 무엇을 의미하나 (ㅣ)라는 극이 있다는 뜻이니 “(사)+(ㅣ)=(새)는 곧 생명각자의 몸 안에서 표출되는 무엇을 의미하게 된다.
-< 아기가 곤히 자는 모습을 나타내는 말로 “새근새근”이라는 말과 새의 날개라는 말을 떠올려 보라 >-
그러므로 “새”의 아래에 (ㄱ) 받침이 있으니 극 아래 생겨난 무엇으로 숨겨짐, 보이지 않는 입체적인 어떤 공간이라는 뜻이 되니 곧 몸 안에 생긴 공간이라는 의미
따라서 “색”이라는 우리말은 몸 안에서 표출되는 무엇이니 얼굴표정이나 몸짓, 목소리 등의 오감을 통해 몸으로 나타나는 내면적 변화를 의미하게 된다. 이와 관련된 말로 자연의 변화무쌍함을 의미하는 (형형)색색, 색깔, 색시 등이 있고 영어로는 섹시, 섹스 등의 말이 있다.
“색”과 비슷한 원리로 만들어진 말로 “맥”이라는 말이 있는데 “맥=(ㅁ)+(ㅏ)+(ㅣ)+(ㄱ)”이니 몸 안에서 변화하고 있는 무엇이라는 의미로 기혈의 움직임을 의미하니 한방에서는 “진맥”이라는 말로 쓰게 된다.
- <맥 놓지 마라, 맥 빠진다 등등의 “맥”이 들어가는 우리말을 찾아보기를 바란다. >-
“얼굴”이라는 우리말도 “얼=(ㅇ)+(ㅓ)+(ㄹ)이니 (ㅇ)은 울타리를 의미하고 (ㅓ)는 밖에서 안으로의 운동의 방향성, 안에서의 어떤 움직임 등을 의미하고 (ㄹ)은 인일의 하나님 또는 생명각자의 영혼의 정신을 의미
따라서 “얼”이라는 말은 내 영혼의 정신이 내 몸을 통해 만들어 놓은 살아오며 남긴 발자취로 내가 만들어낸 삶의 터전에 서린 내 영혼의 정신이라는 말
-< 조상의 얼이 서린 등과 같은 “얼”이 들어가는 우리말을 찾아보기 바란다. >-
굴=(ㄱ)+(ㅜ)+(ㄹ)
(ㄱ)은 극 아래 생겨난 무엇이니 이 말에서는 몸속을 의미하고 (ㅜ)는 아래로의 운동의 방향성, 숨겨짐, 보이지 않는 등의 의미로 내 몸속에 숨겨진 무엇이라는 의미가 되고 (ㄹ)은 내 영혼의 정신을 뜻하게 된다. 따라서 “굴”은 내 몸 안에 숨겨져 보이지 않는 영혼의 정신이라는 말
-<굴속, 굴뚝같은 우리말을 찾아보기 바란다. >-
그러므로 “얼굴”이라는 말에서 “얼”은 내 영혼의 정신이 삶을 통해 만들어 놓은 발자취라는 뜻과 “굴‘은 몸속에 숨겨진 정신이라는 뜻이니 ”얼굴“이라는 말은 자신이 살아오며 쌓은 업보들이 비록 지나간 과거의 일이기는 하나 몸속에 영혼의 정신으로 그 흔적이 남아 있다는 것으로 그것이 나타나는 곳이 ”얼굴“이라는 뜻
나이를 먹을수록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은 결국 삶의 흔적이 쌓여져 남아있는 것이 얼굴이라는 말이 된다. “석가”를 높여 부르는 말로 “모니”라는 산스크리트어가 있는데 모니(MUNI)는 성자라는 뜻으로 이를 천부표로 풀면 이렇게 된다.
“모니=(ㅁ)+(ㅗ)+(ㄴ)+(ㅣ)
“모”라는 말은 도개걸윷모의 말 풀이에서 설명한 것으로 생명의 몸을 통해 생겨난 무엇 또는 몸속에서 표출되는 무엇 등을 의하고 “니=(ㄴ)+(ㅣ)이니 (ㄴ)은 극위에 생겨난 무엇으로 이 말에서는 이 사람 정도의 의미이고 (ㅣ)는 운동의 방향성이 들어나지 않는다는 의미 그러므로 “모니”라는 산스크리트어는 생명이라면 당연히 나타나야 하는 “엎”을 만들어내는 생리적 심리적 욕구가 정지해 나타나지 않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해탈한 사람을 나타내는 말이라 본다. 말이 나온 김에 “부처 불“이라는 우리말과 한자를 천부표로 풀어보기로 하자.
부처=(ㅂ)+(ㅜ)+(ㅊ)+(ㅓ)
“부”는 생명의 몸을 통해 표출되는 대물림활동과 먹이활동이 숨겨져 나타나지 않는다 또는 없어졌다는 의미이고 “처”에서 (ㅊ)은 씨알점(·)+(ㅡ)+(ㅅ)이니 씨일점(·)은 시작과 끝을 의미하고 (ㅡ)는 인일의 하나님과 인계인 생태계를 의미하고 (ㅅ)은 근원에서 갈라져 나온 만물을 의미
따라서 (ㅊ)은 만물의 삶의 시작과 끝을 주관하고 있는 것이 인일의 하나님임을 나타내는 기호로 작게는 왕이나 군주 등을 의미
그리고 (ㅓ)는 안으로의 운동의 방향성, 안에서의 움직임 등을 의미
따라서 “부처”라는 말은 생명이라면 당연히 나타나야 하는 생리적 심리적 욕구가 몸속에서 나타나지 않고 사회적으로는 행동으로 표출되지 않는다는 말
불=(ㅂ)+(ㅜ)+(ㄹ)
생명각자의 영혼의 정신이 주도하고 있는 생리적 심리적 욕구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으로 “부처”나 “모니”라는 말과 같은 뜻
-<세속적으로 쓰는 말로 불났다 불씨 등등의 말이 있는데 화재가 나면 모든 것이 다 타서 없어지니 “부처”나 “모니”라는 말과 비슷한 상태가 된다. >-
한자 부처 불=1(ㅅ)+2(ㅣ)+(ㅣ)+3(ㄹ)+(ㅣ)
(1)에 쓰인 (ㅅ)은 근원에서 갈라져 나온 만물을 의미하고 (2)에 쓰인 (ㅣ)+(ㅣ)는 천일, 지일의 하나님이 다스리는 천지를 나타내고
-< 천부경으로 대표되는 고대한국학이 통용되던 시기에는 대개 천은 태양과 태양계를 의미하고 지는 지구와 달의 중력과 지구와 달을 의미하는 뜻으로 천지가 쓰였다고 본다. 한자 날일자도 태양, 지구, 달 등을 나타내는 쓰임이었다고 보는데 달은 상현달과 하현달의 변화가 나타나기에 날일자의 변형이 달월이라 본다. 날마다, 일일이. 나날이, 일기, 날씨, 등등의 “날”과 “일”이 들어가는 우리말을 살펴보면 날일자의 쓰임이 고대에는 어떻게 쓰였는지 들어날 것이라 본다, >-
(3)에 쓰인 (ㄹ)+(ㅣ)는 인일의 하나님과 인계인 생태계를 뜻하는 것으로 리(이)치, 순리 등의 말에 쓰이는데 천일, 지일, 인일의 삼신하나님과 삼계는 만물을 치우침 없이 길러내는 완전한 무엇이니 “부처 불”이라는 한자는 곧 삼신하나님과 같은 상태로 완성된 사람을 나타내는 문자라 본다. 옥편에서는 뜻으로 부처, 깨닿다, 비슷하다, 돕다, 크다 등으로 풀이하고 자원으로는 사람인에 아닐불을 합친 글자로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하는 것을 뜻함이라 되어 있다. 불자와 관련된 한자를 하나 더 예를 들면 아니불, 아닌가 부, 클비, 새이름 부로 읽히는 한자가 있는데 이 문자는 은문천부경에 쓰인 “생칠팔구”의 문장에 나타나는 “생”자와는 반대의 의미로 한자 “날생“자의 원형이 ”생칠팔구“에 쓰인 ”생“자라 본다. 따라서 한자 “날생”자를 파자해 천부표로 풀어보면 “날생”자의 반대의 의미가 “아니불”이니 그 의미가 제대로 들어날 것이라 본다.
날생=(ㅅ)+(ㅡ)+(ㅡ)+(ㅗ)
(ㅅ)은 만물을 의미하고 (ㅡ)+(ㅡ)은 천일, 지일의 하나님과 천지를 의미하고 (ㅗ)는 생겨나다, 위로의 운동의 방향성, 숨겨진 무엇이 들어나는, 보이는 등을 의미
따라서 한자 “날생”자는 천지의 기운이 어우러지며 만물의 생명력이 들어나고 있다는 의미라 본다. 그러므로 한자 “아니 불“은 ”날 생“자와 반대되는 의미로 보면 된다. 옥편에서는 “아니 불”을 아니다, 아니하다, 금지, 없다, 못하다 아닌가, 의문사, 크다, 새 이름, 오디 새 등으로 풀이하고 자원으로는 새가 하늘높이 날아오르는 것을 본 딴 글자, 날아오른 새는 내려오지 않음을 뜻함이라 되어 있는데 옥편을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자원해설은 완전 엉터리라는 것으로 수준 높은 한자의 뜻을 엉망으로 망가트려 놓았으니 옥편은 후대의 인류사에 동양문명의 발전에 가장 큰 해약을 끼친 책으로 기록될 것이라 본다.
천부표로 푸는 우리말이 만들어진 원리 : 3
한자가 만들어지는 원리가 “천부표” 즉 “가림토” 기호의 뜻 안에 있다면 우리말이 만들어지는 원리 또한 “천부표”의 뜻 안에 있기에 역으로 한자를 파자해 기본기호의 뜻을 풀이해 본다면 고대한국학이 사장된 이후 비틀린 우리말의 쓰임도 바로 잡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는 의미가 된다. 지난 글에서 풀이한 “업”이라는 말을 예로 해서 보면 잘못된 쓰임이 들어나는데 “업보”라는 말이 그것으로 “업보”에 쓰인 “업”을 없다, 보이지 않는다. 숨겨지다 등의 의미로 풀어서는 그 뜻이 서로 상반되기에 “천부표”의 논리와 맞지 않게 된다. 따라서 “업보”가 아니라 (ㅍ) 발음을 써서 “엎보”로 말하고 써야 그 뜻이 제대로 살아나게 된다. 그러므로 “쌓일 업” 또는 “업 업”으로 불리는 한자를 파자해 그 뜻을 풀어본다면 “엎보”라는 말이 보다 선명하게 다가올 것이라 본다.
쌓일 업(業)
1, (l)+(l)+(좌우의 씨알점 두 개)
2, (ㅡ)+(ㅡ)+(l)+((l)
3, (ㅡ)+(+)+(ㅅ)
(1)에 쓰인 가림토의 변형이 훈민정음 (ㅓ)와 (ㅏ)라 본다. 물론 다른 의미로도 볼 수 있으나 주된 쓰임은 수평적인 공간운동을 나타내는 (ㅓ)와 (ㅏ)라 본다. 따라서 어떤 경계나 기준을 기점으로 밖에서 안으로, 안에서의 움직임, 안에서 밖으로, 밖에서의 움직임 등을 함께 나타내는 의미가 (1)의 문자라 본다.
(2)의 기호는 전에부터 많이 언급했는데 (ㅍ)은 상대성, 경쟁, 대등성, 평등, 수평적인 양태 등을 나타내는 기호
따라서 (ㅍ)이 들어간 말들은 대개 이런 쓰임으로 나타나는데 평등, 평화, 평민, 평탄, 평평한, 평온, 평 년 등등의 말이 있고 영어에는 “파워”라는 말이 있다. 즉 자연 속에서 치열한 삶의 경쟁을 하는 생명들의 삶을 보면 힘이 넘쳐난다. 그러니 “파워=힘”이 아닌가?
-< “파릇파릇”이라는 말도 있는데 봄이 되어 사방에서 피어나는 새싹들은 서로 대등한 상태이니 이 말도 “천부표”와 논리적으로 맞아 떨어진다. >-
따라서 (1)과 (2)를 합치면 너와 내가 대등한 상태로 수평적으로 서로 주고받는 무엇을 나타내는 문자라 본다.
-< 생명각자가 기준이 되면 상대에게 표출하는 것은 (ㅏ)가 되고 그것을 받는 상대는 (ㅓ)가 된다. 그러므로 서로에 의해 쌓여지는 무엇이 “엎”이라는 뜻이 된다. 상대가 없으면 “업”은 생겨나지 않는다. 크게는 자연계 안에서 일어나는 생명각자의 진화이고 작게는 인간집단 안에서 일어나는 역사나 개인적인 인간사가 모두 “업”이 된다. >-
(3)의 기호에서 (ㅡ)은 극을 의미하니 극은 완전함, 전체 등을 의미하기에 삼신하나님과 천지인의 삼계를 의미하나 이 문자에서는 인일의 하나님과 인계인 생태계를 의미
그리고 (+)은 (ㅡ)+(ㅣ)로 인계인 생태계 속에서 수직수평의 시공간운동을 하는 존재는 생명이다. 따라서 생명각자의 중앙 즉 머릿골에 깃든 영혼의 정신이 시간적으로는 선대와 후대라는 대물림의 수직적 과정을 주도하고 있고 공간적으로는 남녀로 나타나는 대물림활동과 먹이 피라밋으로 나타나는 먹이활동의 수평적인 과정을 주도하고 있다는 것으로 시공간운동이 교차하는 중앙에 영혼의 정신이 있다는 뜻
그리고 (ㅅ)은 분화, 나뉨, 변화, 근원 등을 의미하기에 시간적으로는 선대와 후대를 의미하고 공간적으로는 한 무리에서 갈라져 나가는 수많은 무리들을 의미
따라서 인일의 하나님이 생명각자의 영혼을 깨워 생명활동을 왕성하게 해주고 있음을 나타내는 문자
그러므로 한자 쌓일 업(業)은 인일의 하나님과 생태계로부터 갈라져 나온 만물 각자의 영혼과 몸이 서로 주고받으며 쌓여지는 무엇이니 생명각자의 일상적 삶이 곧 “업”이라는 뜻이 된다고 본다.
우리말 “업보”= 1, (ㅇ)+(ㅓ)+(ㅂ)+2, (ㅂ)+(ㅗ)
“업”은 한자 쌓일(업)과 동일한 의미이고 “보”에서 (ㅂ)은 생명의 몸을 통해 표출되는 대물림활동과 먹이활동을 의미하고 -< 인간으로 치면 혼사나 경제활동 같은 것 >- (ㅗ)는 새롭게 생겨나는 무엇이니 “업보”라는 우리말은 서로에 의해 새롭게 생겨나는 인간사의 모든 것이 “업보”라는 말
-< 그것이 선업이든 악업이든 다 “업”이라는 뜻 >-
따라서 “보은”이라는 말은 새로운 삶을 살게 해준 무엇에 보답한다는 뜻이 된다.
-< 조금 직설적으로 (ㅂ) 발음이 들어가는 말로 여성의 생식기를 뜻하는 우리말과 영어를 살펴보라 >-
그리고 지난번에 올린 도개걸윷모의 풀이에서 “모”의 의미를 머리말로 쓰인 말들을 보면 (닭)모이, 모친, 모형, 모양, 모임, 모의 등의 말이 있는데 마당에 곡식을 던져주면 어디선가 닭이 우르르 모여 곡식을 먹어댄다. 그러니 빈 마당에 갑자기 모인 닭이라는 뜻으로 “닭모이”라는 말이 만들어지게 된다. “모친”에서 “모”는 생명의 몸을 통해 생겨난 무엇을 의미하고 “친”은 그것이 나라는 뜻으로 내가 생겨난 근원을 의미하니 곧 나의 “엄마”라는 뜻이 된다.
(ㅂ)과 관련된 한자를 하나 더 예를 들면 “아닐 비(非)”라는 한자가 있는데 (ㅓ)+(ㅕ)를 합친 문자와 (ㅏ)+(ㅑ)를 합친 문자가 그것으로 (ㅓ)+(ㅕ)를 합친 문자는 천지인의 삼계가 안으로의 수평적운동을 하고 있다는 것으로 수렴의 상태를 (ㅏ)+(ㅑ)를 합친 문자는 천지인의 삼계가 밖으로의 수평적 운동을 하고 있다는 것으로 표출의 상태를 나타낸다. 따라서 서로 상반되는 뜻을 가진 두 가지 문자가 합쳐져 있으니 곧 정지해 있다는 것으로 천지인의 삼계가 운행을 멈춘다는 것은 삼계가 소멸하지 않는 한 있을 수 없는 일로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을 가리켜 “무엇이 아니다”는 뜻으로 만들어진 문자라 본다. 옥편에서는 자원으로 새의 두 날개가 각기 다른 방향으로 펴져서 움직이는 모양을 본뜬 글자라 하고 뜻으로는 아니다, 거짓, 나쁘다, 없다, 사악, 허물, 잘못, 숨다, 꾸짖음, 비방하다, 원망하다, 아닌가, 아니던가 등으로 쓰인다고 되어 있다.
새가 날개 짓을 통해 비행을 하려면 고도의 정밀한 좌우의 균형 잡힌 날개 짓이 필요하다. 엉성하게 날개 짓을 하다가는 날지도 못하고 곤두박질 치던가 설사 난다해도 얼마 날지 못하고 비행기가 추락하듯 새도 추락한다. 그러므로 옥편의 자원 풀이대로 한다면 긍정적인 뜻으로 아닐 비(非)라는 한자를 써야하나 부정적인 뜻으로 아닐 비(非)자를 쓰고 있으니 자원해설과 문자적 뜻이 서로 맞지 않고 상반되고 있다. 이런 경우는 옥편에 상당 수 있다는 것으로 한자를 만들었다는 사람들의 자원해석 치고는 너무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 그리고 우리말 아니(다)를 풀면 (아)는 가정이나 집단이나 공동체의 경계 밖에서의 움직임이니 바깥활동을 의미하고 (니)에서 (ㄴ)은 생명각자나 만물을 의미하고 (l)는 운동의 방향성이 들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니 곧 멈춤의 의미가 된다. 따라서 (아)와 (니)의 뜻이 현실에서는 서로 상반되기에 상식적으로 맞지 않는다.
비= (ㅂ)+(l)
(ㅂ)은 설명했고 (l)는 위와 동일하니 생명활동을 멈춘다는 뜻인데 생명이 생명활동을 멈춘다는 것은 곧 죽음과 직결되니 자신이 왔던 생태계로 다시 환원된다. 구름아래도 떨어지는 “비” 즉 물방울도 생명은 아니다. 그러나 “비”는 곧 물이니 물은 만물의 생명력을 북돋우는 절대적인 무엇이다. 말이 나온 김에 비우(雨)라는 한자를 보면 (ㅜ)+(거꾸로 선 ㄷ)+(점 네 개)로 (ㅜ)는 아래로의 운동의 방향성을 나타내고 거꾸로 선(ㄷ)은 구름과 구름이 머물고 있는 비가 내리는 범위를 나타내고 네 개의 점은 빗방울을 나타내고 있다고 본다. 우리말 “비”는 설명했고 “우”에서 (ㅇ)은 수평적인 차원의 경계를 나타내는 기호로 -<수평적 십진수 >- 가정의 울타리, 마을의 경계, 국경, 지구촌의 경계, 자연계의 경계, 태양계, 은하계 등등을 나타내는 기호이고 (ㅜ)는 위의 의미와 동일하니 자연계 안에 무엇이 내려온다, 떨어진다는 뜻
그러므로 “비+우”는 생명은 아니나 생명의 전단계인 물방울이 구름 아래 만물이 만든 자연계로 떨어져 내리고 있음을 나타내는 말이라 본다. 옥편에서는 비 우(雨)자를 비, 비가 오다, 떨어지다 등의 뜻으로 풀이하고 있고 자원으로는 하늘의(ㅡ) 구름에서(거꾸로 선 ㄷ) 빗방울이(雨) 떨어지는 모양을 본 뜬 글자로 “비”를 뜻한다고 되어있는데 자원해설치고는 너무 어이가 없다는 것으로 차라리 말하지 않은 것만 못하니 그러고도 한자를 만든 사람들이 자신들이라고 큰소리 칠 수 있는 자격이 있는지 물어보고 싶다.
천부표로 푸는 우리말이 만들어진 원리: 4
우리말이 만들어진 원리는 천부표가 완성된 다음 시작하려고 했으나 시간적인 여유가 별로 없어 아직은 미숙하나 천부표가 우리한국학에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사회적인 인식을 유도하고 싶어 미리 시작해봅니다. 천부표가 완성되지 않다보니 논리전개에 미숙한 면이 있더라도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우리말이 만들어진 원리는 천부경의 우주론에 근거하고 있다고 보기에 고대한국학이 통용되던 시기에 만들어진 말들은 이 사람이 대강 정리해 놓은 천부표의 논리적 틀 안에 있다고 본다. 따라서 천부표가 어느 정도 완성된다면 우리말은 천부표에 대입만 하면 만들어진 원리는 수학공식처럼 나올 것이라 본다. 그러므로 우리말 뜻을 나타내기 위해 만들어진 한자의 자원해설도 엉터리 같은 옥편식 자원해설과는 완전히 다른 보다 선명하고 차원 높은 수준의 한자의 자원해설과 한자가 만들어진 원리가 나올 것이라 보며 비틀린 한자의 원래 의미도 바로잡을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라 본다. 나아가 세계사에서 가장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그러면서도 간결하고 배우기 쉬운 세계 공용어와 공용문자로서의 위상을 정립시킬 수 있는 논리적인 기초적 바탕도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한다. 먼저 의사소통의 가장 기본적인 수단을 나타내는 “말”이라는 우리말이 만들어진 원리부터 시작해 차근차근 우리말이 만들어진 원리를 풀어가 볼까 한다.
1, 말= (ㅁ)+(ㅏ)+(ㄹ)
(ㅁ)은 입체적인 삼차원적 공간으로 나타난 모든 존재들을 의미하는데 이 말에서는 생명의 몸을 나타낸다고 본다.
-< 수직적 십진수와 관련된 기호로 예를 들면 ······· 원자, 분자, 세포, 생명의 몸, 생태계, 별 ······등이 되고 물건을 나타낼 때는 상자, 집 같은 입체적인 공간을 의미 >-
(ㅏ)는 수평적운동과 관련되어 어떤 기준에서 사방으로 표출되는 운동의 방향성 또는 밖에서의 어떤 움직임 등을 의미
(ㄹ)은 생명의 시공간운동을 주도하는 인일의 하나님 또는 생명각자의 영혼을 의미
따라서 “말”이라는 우리말은 영혼의 우주정신이 생명의 몸을 통해 사방으로 표출하는 무엇을 의미하는 말로 오감을 통해 표출하는 생명각자의 의지를 뜻하는 말
그러므로 인간사회가 만들어지며 우두머리의 의지를 전하는 수단으로 쓰이는 동물의 이름도 “말”을 전하는 동물이라는 뜻으로 “말”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본다.
-< 전령마 >-
이런 예는 “소”라는 동물에게도 해당한다고 보는데 고대에 농사는 매우 신성스런 행위로 간주되었기에 농사를 도우는 신령스런 동물이라는 의미로 “소”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본다.
-< 인도의 “소” 숭배신앙도 그 남은 흔적이라 본다. >-
닭도 새벽을 알리는 동물이라는 뜻으로 “닭”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본다.
-< 소와 닭의 말 풀이는 전에 올린 글을 참고하기 바란다. >-
2, 없= (ㅇ)+(ㅓ)+(ㅂ)+(ㅅ)
(ㅇ)은 둘래, 경계 등을 의미하는 발음으로 이 말에서는 인계인 생태계나 만물이 휴식을 취하는 곳으로 인간으로 치면 가정과 같은 무엇을 나타낸다고 본다. 그리고 (ㅓ)는 밖에서 안으로, 사방에서 한 지점으로 수용되는 운동의 방향성 또는 안에서의 어떤 움직임 등을 의미
따라서 (어)는 생명력을 북돋우는 기운이 인계인 생태계 속으로 숨어들었다 또는 만물이 밖에서의 생명활동을 멈추고 안에서 휴식을 취하는 상태를 나타낸다고 본다.
그리고 (ㅂ)은 만물이 몸을 통해 표출하는 대물림활동과 -< 자웅의 결합 >- 먹이활동을 의미하기에 “없”은 만물이 모든 생명활동을 멈추고 휴식을 취하는 상태를 나타낸다고 보기에 곧 움직임이 나타나지 않는 또는 자연의 생명력이 숨겨지는 겨울과 비슷한 상태를 나타내는 말이라 본다.
그리고 (ㅅ)은 넣어도 되고 넣지 않아도 되는 기호라 보는데 이 말에서는 대물림활동을 통해 생겨나는 선대와 후대와 같은 수직적인 관계를 나타내는 기호
실제 “업동이” 할 때 쓰는 “업”이라는 말에는 (ㅅ) 발음이 없다.
즉 “업”은 위와 동일하고 “동= (ㄷ)+(ㅗ)+(ㅇ)”이니 (ㄷ)은 인계인 생태계를 의미하고 (ㅗ)는 숨겨진 무엇이 극위로 들어나는, 생겨나는, 위로의 운동의 방향성 등을 의미하고 (ㅇ)은 만물이 만들어낸 자연계의 울타리 작게는 가족이 만들어낸 가정의 울타리 등을 의미
따라서 “동”은 생태계 안에 생겨나는 자연의 움직임 즉 생태계 속에 생겨나는 만물의 생명력을 뜻하는 말 또는 가정 안에 무언가 생겨나는 등의 뜻으로 쓰인다 보는데 만물의 생명력을 깨우는 해가 대지라는 극위로 처음 뜨는 쪽이라는 의미로 동쪽, 동녘이라는 말에도 쓰이게 된다고 본다. 따라서 “업동이”라는 말은 없던 무엇이 가정 안에 생겨난다는 것이니 곧 새로운 가족의 구성원을 만들었다는 뜻으로 만들어진 말이라 보는데 “동”은 처음, 시작이라는 의미도 있기에 어린아이를 의미하는 뜻으로도 쓰임이 가능하다고 본다. 이야기를 앞으로 돌리면 (말)+(없)을 합치게 되면 “말없이”라는 말이 만들어지게 된다.
그러므로 “말”과 “없”이 들어가는 우리말을 찾아보면 어떤 쓰임으로 만들어진 말인지 보다 빠른 이해가 오리라 본다. 참고삼아 없을(무), 동녘(동), 아이(동) 같은 한자의 자원해석은 한자음에 붙는 없을, 동녘, 아이 같은 우리말 뜻 자체가 곧 자원해설이고 한자가 만들어진 원리를 보여주는 중요한 단서이자 비틀린 한자의 의미를 바로잡는 핵심이라 본다. 그러니 우리에게 천부표가 얼마나 중요한 문제인지 보다 선명하게 다가오리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