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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유람선 선착장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월악산 모노레일 매표소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너무 더운 탓에 다른 방문객은 없는 듯합니다. 즉석에서 탑승권을 구입하였습니다. 일행들이 기분 좋게 출발을 합니다. 고소 공포증이 있는 처재가 이제는 적응이 많이 된 듯합니다. 장족의 발전입니다. 싱그런 숲의 향기를 맡으며 기분 좋게 정상을 향해서 전진을 합니다. 해발 1,000m 정상에 위치를 하고 있는 팔각정에 도착하였습니다. 월악산 정상이 마주 보입니다. 누워있는 얼굴 형태가 뚜렷이 보입니다. 월악산(1,161m)을 기준으로 우측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았습니다. 직원 아저씨의 도움으로 일행들이 인증삿을 합니다. 현재의 팔각정 위치는 1,000m 고지입니다. 일단은 기분 좋게 웃으면서 하산을 시작합니다. 직원 아저씨의 선창으로 일행들과 함께 합창으로 야~ 야~ 야~ 내 나이가 어때서~ 신나게 노래를 부르면서 마지막 급경사를 내려오던 중에 어럇!! 모노레일이 딱 정지를 하였습니다. 어머낫!! 직원 아저씨가 기분아 좋으시다며 급경사에서 모노레일이 꺼꾸로 올라 가십니다. 급경사의 꼭대기에서 출발을 하였는데,,, 갑자기 앞에서 으~악!! 하는 비명 소리가 들렸습니다. 이제는 어느정도 적응이 됐을 것 같기도 하였는데 아니었네요,ㅋㅋㅋ 무사히 탑승장에 안착을 하였습니다. 모노레일에 지붕이 없었어 한층 더 스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펄펄 끓는 가마솥 속에서 모두가 고생이 많았습니다. 최대한의 극기가 요구되는 힘든 날씨와 일정에 잘 따라 주셨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오래오래 즐거운 추억으로 간직할 것 같습니다. 가을에 진해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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