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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 24 책 리뷰에서 퍼온 글 "베나의 집에 초대합니다!"를 읽고 ㅏ
열두 가지 이야기를 묶었다. 베나가 사람 이름인 줄 알았더니 알고 보니 줄임말이다. 베풀고 나누는 집에 초대한다는 뜻이다. 제목 그대로다. 책에 실린 동화의 주인공들은 힘없고, 외롭고, 상처받은 존재들이다. 속상한 일을 당했을 때 누구에게라도 이르기라도 한다면, 누군가 편 들어 주기만 해도 속상한 마음이 풀어질 때가 많다. 동화에서도 그렇다. 해결책을 마련해주어서가 아니다. 누군가 이야기를 들어주고 속상한 마음을 토닥토닥 다독여주었을 뿐이다. 주인공은 스스로 자란다. 우리 아이들처럼. 관심과 사랑을 등에 업고서 말이다.
저자는 평생 교직에 몸담았다. 어린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얼마나 컸던지 동화를 쓰지 않고는 견딜 수 없었지 싶다. 어린이가 보기에 제일 큰 선생님이라고 해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어린이가 직면한 현실의 문제를 다 해결해 줄 수는 없다. 부모의 부재가 그렇고, 타고난 환경의 어려움이 그렇다. 저자는 어린이를 응원하는 마음을 동화에 담았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어도 슬기롭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이 그대로 읽힌다. 원한다면 언제고 따뜻하게 안아줄 품을 늘 열어 놓고 있다는 믿음이 읽힌다. 동화에서 어린이들은 작고 여리지만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한 뼘 자라난다. 꼭 우리의 바람대로 말이다.
저자는 교직에서 물러났으나 여전히 어린이를 향해있다. 베나의 집을 열어놓고서 -(박채현)
[카.대아ㅡ이선영 레지나축일. 23.3.5. 일요일.오후 2:00]
참으로 존경하는 마음이 우러나옵니다.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용기 있는 판단 속에 자신을 밀어 넣는 일이라
작고 큰 희생으로 갈등 속에 새 길을 열어가지요.
안젤라!
천사의 마음을 향기로 느낍니다.
돌아보면 삶 속에서 매듭을 지워가며 커가는 대나무의 힘을 일찍 깨달으신 분 같습니다.
마음 씀이 남달라
배려하며 나누어도 겸손을 잃지 않고 살아온 멋있는 부부의 삶에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하느님 사업에 이미 많은 제자들의 가슴과 삶에 즐거움을 느껴드리게 한 많은 이웃 사랑이 주님 사랑 실천이니, 모든 건 그분의 자비에 의탁하시고 감사할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
오늘 주일 오후가 그대의 삶을 통한 글로 행복한 느낌입니다.
주님 사랑 가득 받으시길 빌며
대명촌 백작부인
안젤라 펜 이선영 레지나 씀
[여명 ㅡ김호순 교장선생님] [오후 12:32] 훌륭한 박교장 !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내용 을 읽다보니 내 스스로 숙연해졌어요~~~
사람 향기에 취했나 봐요
오늘은 나에게 있어서 기분이 아주 좋은 날입니다
[여명 ㅡ김호순 교장선생님] [오후 12:34] 내가 도울 수 있는 일 맡겨 주세요
[박경선] [오후 12:03] 파일: 7.이경희 교장선생님께.hwp
[여명,25시ㅡ이경희 교장] [오후 12:35] 박선배님의 동화책 출간을 거듭 축하드리며~ 카톡으로 미리보는 특별한 이야기도 감동적입니다.
책을 내는 산고의 고통을 극복하시고 아름답고 진실된 삶의 이야기를 녹여 책이 출간되었으니 선배님께서 생각하신대로 나누는 사업에 도구로 크게 쓰임 받기를 바라며 응원합니다.
감사드립니다~^^
2023년 3월 2일 목요일
[대아ㅡ신복순선생님] [오후 9:48] 선생님! 안녕하세요?
남편과 2박3일 아들이 있는 인천과 제천 다녀왔더니 반가운 선생님 책이 와 있네요~별도로 써신 긴 글 보며 역시 대단하시다는 걸 느꼈습니다. 전문 상담사 공부도 많이 하셨네요. 존경합니다. 우선 몇 편 읽었는데 '베나의 집' 풍경이 떠오르고 선생님 평소의 모습이 겹쳐집니다. 좋은 일도 많이 하시고 삶의 본보기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책 선물도 참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남기시길 기원합니다. 신복순 올림
박경선 작가의 신작동화 <하늘이 보내주시는 선물>
이주영 블로그
2023. 3. 3. 9:07
#박경선작가 님 신간동화 #하늘이보내주시는선물 긴 편지와 함께 왔다.
봉투째 열어보지 못한 잡지들도 쌓여가는데, 선생님의 이야기는 눈을 뗄 수 없었다. 교사로서 아이들과 또 스승님의 이야기들이 있었다.
동화라는 형식을 빌렸을 뿐 실제 있었던 이야기들이라 더 감동이었다.
표지 투표할 때 답장드렸던 내용을 감사로 표하시며 보내셨다.
작가님 부군께서 그림을 직접 그렸다고 하시네요.
#지식산업사 와의 인연도 말씀하시고요.
2023년 3월 3일 금요일
[교대 ㅡ류덕제 교수 ㅡ대구교육대학교] [오후 4:48] 교장 선생님, 책 잘 받았습니다. 퇴임하시고도 꾸준히 작품활동하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건승건필하세요!
2023년 3월 7일 화요일
[대아.김현숙 절친동시인선생님] [오후 9:39] 사진
선생님, <베나의 집에 초대합니다>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새봄의 기쁨이 배가 되겠습니다. 표지도 따뜻하고 삽화들도 아주 멋집니다! 내용은 말할 것도 없이 훌륭하겠지요. 찬찬히 읽어 볼게요. 당장 읽어 보고 싶지만 눈 상태가 넘 안 좋아서요...
어딜 좀 다녀오느라 답이 늦어서 죄송해요.
좋은 일 많이 몰고 오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봄밤입니다. 편히 주무셔요.
3월 5일 김연희
삶의 의미를 또 다시 생각하게 된다.
지금까지 네가 쓴 25권의 창작동화가
울림의 감동을 주는 것은 네가 추구하는 삶의 모습이 그대로 녹아났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생각하는것을 실천에 옮기는 진실된 善의 경지
쉽지 않은데 말이다.
박 경 선! 존경하는, 존경받을만한 내 친구다.
2023년 3월 6일 월요일
[여명 ㅡ임순남 교장] [오전 12:16] 대단하신 선배님!
건강 잘 챙기십시요
주 예수 그리스도시여
나눔과 베품!
뛰어나신
박경선아동문학가!
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2023년 3월 6일 월요일 밤 12시
[박경선] 3월 5일 [오후 6:49] <제 책이 나누는 사업에 도구로 쓰임 받기 원하며
소중한 최진아 장학관님께-
제게 참 소중한 장학관님! 이번 제 동화책에 따스한 관심으로 조언해주신 덕택에 힘입어 좋은 동화책이 출시되어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사시는 장학관님을 뵈면서 저도 이번에, 책을 내기 전, 출판사에 걸려 온 전화 두 통 사건을 통해 나눔의 게시와 ‘선생과 제자의 자리’에 대해 또 한 번 생각해봤습니다. 제가 있는 이 자리에서 지금 낸 동화책 두 권이 나눔의 도구가 되게 기도하며, 제 마음을 내어보냅니다.>
하며 적어 보낸 글을 밤 12시에 열어보니 긴 글로 격려를 적어 보냈다.
[최진아 시교육청 학부모담당장학사] 3월 5일 [오후 8:35] 교장선생님 ~~^^책 두 권의 무게가 엄청나던데요~~^^아이들이 읽는 동화라기보다 어른들이, 특히 교사 어른들이 읽어야할 책 같았습니다. 때때로 책장을 못 넘기고 잠시 울먹울먹해서 진정하느라 읽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틈이 나면 온라인서점이나 페북 같은 데 감상 써볼게요. 감정이 좀 묵어야 울림 있는 감상을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안 그래도 교장선생님의 책이 메아리처럼 오래 들릴 수 있는,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이 뭘까 생각해봤습니다. 제가 교육청에 있으니 학교 도서관에 책 추천하기도 좀 걱정스런 측면이 있어서요, 교장선생님 두 권의 책을 제가 30권씩 살 수 있는 금액(60만원)을 교장선생님께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교장선생님께서 나눔을 위해 학교나 아이들, 교사들 만나실 때 나누어주시면 어떨까요? 교회 헌금하는 것처럼요~~^^계좌번호 주시면 귀한 쓰임 기도하면서 송금하겠습니다. 교장선생님 달콤창고에 기부~~^^하고 싶어요. 받아주셔요🥰
‘우째(어찌) 이런 생각을?’ 마음결이 너무 고운 장학관님이라 부담이 된 것 같아 미안해서 진정을 담아 답장을 썼다.
<존경하는 최진아 장학관님!
제 넋두리는 책을 많이 나눠드리지 못하는 형편을 설명하기 위해 적어본 글이었습니다.
그러니 책을 일부러 많이 사주시겠다는 생각은 절대 말아주십시오. 제발! (본의 아니게, 마음결이 너무 고운 분인 걸 미처 고려하지 못해서 뜻밖의 부담을 드려 죄송합니다.)
장학관님의 글을 읽으며 감사했던 점은 둘레에 책 나눈 추억이 솔솔 살아나게 해 주신 점입니다. 대진초에서 퇴임할 때 전교생이 800명이 넘었어요. 선생님들이랑 보조교사 선생님들도 백명 정도 되었어요. 4,5,6학년 400명에게 퇴임 선물로 <마음이 자라는 교실 편지> 책을 선물하고 선생님들과 교통 당번해주시던 학부모님들께는 <섬김밥상 행복교육>책 200권을 선물하고 왔어요. 이제 현직을 떠났으니 학교 식구들 챙길 부담은 없지만, 6년 만에 신간을 내다보니 그래도 둘레에 책 나눌 제자들이 많네요. 옛날 제자들은 지금 30대~50대가 되었고 교대 대학원 아동문학과 강의를 십년 넘게 해온 터라 계절제, 야간제 때 밥 나누고 나서 수업을 했던 현직 선생님 제자들이랑도 지금껏 인연을 이어오고 있어서 두 권씩 우편으로 보내었어요. 한권 보내는데 1,380 원씩 하는 우편료도 20만원이 넘더라구요요. 대성초, 대진초 근무할 때 따랐던 아이들은 지금 중, 고등학생 대학생이 되어서 인연을 이어오고 있어 더러는 대구 집에 초대해서 밥 같이 먹고 얼굴 보며 살아가는 이야기 들으니 행복합니다.
그 외 강의 갔던 학교 아이들이나 지인, 문학단체. 학교에 같이 있었던 사람들에게는 한 권씩 밖에 못 나누었어요. 아직 모임이 네 군데 남아 있는데 모임에 오는 사람들에게만 한 권씩 나누면 책이 돌아가려나싶어 책 권수를 세고 있는 중입니다.
‘책을 두 권 출간했다면서 왜 한 권씩만 주나? 다른 한 권도 더 보내 달라.’
‘나눠줄 손주가 서너 명이라 책을 좀 더 구하고 싶은데?’하는 지인들에게는 인터넷 교보문고, 에스 24, 쿠팡 등이나 지식산업사에 주문하면 13,500원씩에 살 수 있다고 알려드려요. (영풍문고나 알라딘은 14,500원씩 하더라구요.) 어쨌든 제 동화책에 관심을 보여주는 분들이 있어서 감사한 나날입니다. 인터넷에 제 동화책 댓글을 한줄 달아주는 것 이상의 선물은 없습니다. 마음결이 고우신 장학관님과 인연 맺음은 너무 너무 감사한 축복입니다. 건강 챙기시며 행복 쌓아가시길 기도드립니다.
<제 책이 나누는 사업에 도구로 쓰임 받기 원하며
소중한 김진수 회장님께>
[카. 김진수안토니오. 축일1. 17] [오후 7:26] 어린 아이처럼 밝고 맑은
존경하는 박경선 회장님!
사계절이 있어 각자의 기억을 남겨두고 떠나갑니다
스쳐지나가는 소소한 일들 누군가에게는 잊지 못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회장님 보다 인생길을 가지 않았지만 제가 살아온 길을
되돌아 보면 모든것은 놓여지고 누군가의 이끌림에 응답하는 감사하고 축복된 행복이였습니다
뿌려놓은 사랑의 씨앗 아름답게 노을지는 세월에 수확하는 감사입니다
존경하는 박경선 회장님, 건강하게 오래 뵙기를 청합니다
저녁 청년 미사 왔습니다. 기도 중에 생각하겠습니다.
[박경선] [오후 2:31] <나누는 사업에 도구로 쓰임 받기 원하며
소중한 김영기 교장선생님께>
[여명 .25시ㅡ김영기 교장] [오후 10:15] 박교장선생님
늘 신나게 가슴 뛰는 베품의 삶에 박수와 존경을 보냅니다~^^
2023년 3월 5일 일요일
[대아ㅡ김지원. 효순선생님] [오후 9:08] 선생님 건안하시지요? <하늘이 주신 선물> 많은 사람들에게 선물이 되겠어요. 선생님의 문운이 창성하시길 바랍니다. 가슴 따뜻한 선생님을 책에서도 만나서 참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박경선] [오후 2:09] <내 동화책이 나누는 사업에 도구로 쓰임 받기 원하며
소중한 조순화 교장 벗님 전에>
참 소중한 순화 벗님 교장! 이번 내 동화책 표지 설문에 <친구 경선아, 넘~ 축하한다. 대단한 업적을 또 이루었네. 이 교장의 그림이 있어서 너무 보기 좋다. 책에 푹 빠져 읽을 아이들이 눈에 선하다. 박 작가 책은 어른이 읽어도 재미있었거던..(난 1번 추천) > 정성껏 조곤조곤 가르쳐줘서 그 인품에 또 한 번 감동했다. 열심히 사시는 친구 당신을 보면서 나도, 책을 내기 전, 출판사에 걸려 온 전화 두 통 사건을 통해 나눔의 게시와 ‘선생과 제자의 자리’에 대해 또 한 번 생각해봤다. 내가 있는 이 자리에서 지금 낸 동화책 두 권이 나눔의 도구가 되게 기도하며, 책을 한 권밖에 드리지 못하는 사정을 구차하게 양해를 구해보네.
[여명 ㅡ조순화 교장] [오후 4:11] 박작가 삶은 훌륭하고 감동적이네. 박자가가 내 벗이라서 자랑스럽다.
3월 5일 일요일
[여명 ㅡ김호순 교장선생님] [오후 12:32] 훌륭한 박교장 !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내용 을 읽다보니 내 스스로 숙연 해졌어요~~~
사람 향기에 취했나 봐요
오늘은 나에게 있어서 기분이 아주 좋은 날입니다
[여명 ㅡ김호순 교장선생님] [오후 12:34] 내가 도울 수 있는 일 맡겨 주세요
[박경선] [오후 12:03] 파일: 7.이경희 교장선생님께.hwp
[여명,25시ㅡ이경희 교장] [오후 12:35] 박선배님의 동화책 출간을 거듭 축하드리며~ 카톡으로 미리보는 특별한 이야기도 감동적입니다.
책을 내는 산고의 고통을 극복하시고 아름답고 진실된 삶의 이야기를 녹여 책이 출간되었으니 선배님께서 생각하신대로 나누는 사업에 도구로 크게 쓰임 받기를 바라며 응원합니다.
감사드립니다~^^
3월 2일 양영순
집에 와서 책 읽는 중입니다. 손녀는 동시집,
나는 동화집, 다 읽고
바꿔 읽기로 하면서~~
재미있게 읽기만 하니
고맙고 미안하네요.
이재순,박경선 작가님! 감사, 또 감사합니다. ~^^
[장미ㅡ박노보 교장] [오후 6:43] 부지런하시고 꼼꼼히 챙기시는 작가님. 귀하가 옆에 덩달아 행복합니다. 얄팍한 이익보다 인연을 소중히 하신다는 작가님의 소명 존경합니다. 책 열심히 읽겠습니다. 귀한 글을 그저 읽게되니 송구스럽습니다. 나도 봉사활동을 즐겁게하고 내 재주도 더 살리고 요즘은 허모니카 색소폰 클라리넷 연주 연습 중입니다. 부족하지만 기회될때 연주해드릴게요.
2023년 3월 4일 토요일
[대아ㅡ곽명옥] [오후 4:18] 박경선 회장님 <하늘이 보내 주시는 선물> 책자 표지 문의를22년 12/24일자 카톡을23년224일 확인했어요
톡이 많이 들어오다보니 그냥넘겼나봅니다
많이 모자라는 저에게 문의해주시는 회장님 정말 죄송한 마음가득했답니다
제가 그 때 선택해도 이표지를 정했을겁니다
정말 아동문학의 대가이신 박경선회장님
한권안에 여러가지 이야기가 들은것이 수필을 먼저 시작한 저는 굉장히 친근감이가서 저의 가게에 앉아 모두 읽었답니다 아동문학을 오래 접하시고 아이들과 함께한 연륜이 묻어나 대화의 정감이 따뜻함으로 가득하십니다. 그림도 정말 글과 잘 어울리게 다정합니다. 다시 한번 <하늘이 보내 주시는 선물> 출간을 축하 드리며 만나서 좋은 얘기도 나누고 싶어요
곽명옥 올림
2023년 3월 3일 금요일
[장미 ㅡ최숙희 교장] [오후 5:29] 어제 모임가기전 전화사건 1은 다읽고, 2는 반정도만 읽고 갔었는데 대단하시네요. 특히 인세 모두를 기부하신 것도 놀랍고, 또 아침의 별 에렌델과 인성동화 2권까지 준비중이시라니 놀라울뿐입니다. 더욱 건강하셔서 꾸준히 창작활동을 이어가소서!
[박경선] [오전 11:41] 박영자선생님, <하늘이 보내주시는 선물>읽고 일부러 손편지로 보내주셔 넘 고맙습니다. 책 받았다는 말 한마디 없는 사람도 있는데...저랑 같은 가치관을 가지고 같은 맘으로 살아오신 분이라 공감이 우리를 친하게 맺어주는 것 같습니다. 저도 실은 가톨릭회원 모두에게 책을 전하지 못하고 몇 몇 마음 가는 분에게만 보내었습니다. 이런저런 모임회 회원도 많고 제자도 많다보니 400권을 사도 모자라더군요. 읽어주시고 격려 편지 보내주셔 고맙습니다. 새책 <아침의 별 에렌델> 나오면 선생님께만 꼭 보내드리겠습니다.
[카. 박영자 헬레나] [오후 1:18] 박선생님! 저를 좋게 이해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처음 대할 때부터 남다른 점으로 호감이 갔습니다만 여러면을 알고보니 박선생 발치에도 못 따르는 사람입니다. 또 새책? 아이구 ! 대단한 필력입니다. 귀한 책을 그냥 자꾸 받아도 됩니까? <아침의 별 에렌델> 제목만 봐도 아름답습니다.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글 많이 많이 쓰시기를 기원합니다.
2023년 3월 2일 목요일
[대아ㅡ김둘선생님] [오후 5:48] 선생님~ 귀한책 받았습니다.
열심히 읽고 공부 잘 하겠습니다.
잘 된 동화를 만나기가 어려운 세상, 선생님의 동화가 앞길 열어줍니다~
주소가 바뀌어서 경북아동문학회 총무님께 전해드렸습니다.
혹시 몰라서 알려드립니다.
대구시 수성구 동대구로8길 59-12, 보림네오빌101호
2023년 3월 2일 목요일
[영수ㅡ조명래선생님] [오전 10:25] 봄소식이 넘실거리는 날도
안녕하신지요?
귀한 책을 받고 며칠이나 지났습니다.
좀 읽고 문자라도 보낸다는 게
이리되고 말았네요.
어른이 읽어도 깊은 울림이 있고, 아이의 마음을 너무 몰랐다는
반성도 했습니다.
달콤창고를 갖고있는 할머니는
세상의 많은 다정이에게 사랑을 주십니다.
베나의 집이 가진 깊은 의미를
알고 느끼며
이 봄을 맞을까 합니다.
한 벌 날잡아 가보고 싶습니다.
베나의 그 집에~.
[카. 이솔희 ㅡ바울로]3월 2일 [오후 4:39] 박경선 동화작가의 작품은 언제나 따스하다. 작품을 읽어가는 가운데 세파에 찌든 마음은 어느새 따스한 햇살을 받아 활짝 피어나는 꽃처럼 환하게 밝아온다. 『하늘이 보내주시는 선물』(2023년)에는 모두 12편의 작품이 실려있는데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이 읽어도 좋을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사람들은 일생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으면서 살아간다. 『하늘이 보내주시는 선물』에도 여러 가지 어려운 삶이 담겨 있다. 불구가 된 아버지를 둔 아들, 입양, 소녀 가장, 인종차별, 소상공인의 애환, 해외 입양, 독거노인의 외로움, 치매 등이 작품의 소재가 되지만 작품 분위기는 결코 어둡지 않다. 작품 전반에 서로 돕고 이해하는 따스한 온기가 있기 때문이다.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만나면 앞뒤 따지지 않고 두 팔 걷고 돕고자 하는 등장인물의 마음은 곧 작가 자신의 가치관이기도 하다.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해지기를 원한다. 돈을 많이 버는 것도, 높은 지위를 가지려고 하는 것도 모두 행복해지기 위해서다. 그러나 돈이 많지 않아도, 지위가 높지 않아도, 외모가 근사하지 않아도 행복해지는 방법을 이 동화책은 가르쳐준다.
3월 8일 [박경선] [오전 8:28] <제 동화책이 나눔에 도구 되게 하소서>
빛되게 나날을 사시는 김교식 교장선생님과 은희경 교장선생님을 뵈면서 저희도 이번에 두 권의 동화책을 내면서, 출판사에 걸려 온 전화 두 통 사건을 통해 나눔의 게시와 ‘선생과 제자의 자리’에 대해 또 한 번 생각해봤습니다. 제가 있는 이 자리에서 지금 낸 동화책 두 권이 나눔의 도구가 되게 기도하며, 4월 17일 칠순 잔치 때 선물로 책을 한 권밖에 드리지 못하는 사정을 구차하게 말씀드립니다. 양해를 구해도 될지요?
[여명 ㅡ은희경 교장] [오전 8:55] 선배님의 소중한 삶을 한 눈에 들여본 듯합니다. 늘 꿈을 품고 끝없이 나아가는 선배님을 존경합니다. 지금처럼 건강하게 귀감이 되시는 삶으로 이 시대에 큰 등불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은희경드림
<김교식 교장>
오늘 아침에 장문의 동화책 출판에 대한 이야기를 읽고 저도 많은 도전을 받았습니다. 김교식은 작가도 아니요. 그렇다고 신학을 공부한 목사도 아닌 평범한 평신도 장로입니다. 특수학교 교사로 기독교정신으로 설립된 학교에 근무하면서 학생들과 교직원의 채플을 인도하다보니 준비한 자료들이 모여 ''좋은 아침 '이라는 묵상글이 된 것 같습니다. 늘 읽어 주시는 것만해도 늘 감사드립니다.
박경선ㆍ이재진 두 분이 낸 동화 인성교육 자료집 <베나의 집에 초대합니다><하늘이 보내주시는 선물>출판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23년 3월 8일 수요일
[대아 ㅡ이민정선생님.동화] [오후 1:47] 박경선 선생님
베나의 집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직에 계실 때도 제자 사랑이 남다르시다고 학부모들에게 많이 들었는데 지금도 변함 없으신 모습 존경스럽습니다.
그 마음이 이런 아름다운 동화들을 지어내나 봅니다.
읽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마음의사 호박선생님...
누구라도 한 번 푹 안겨보고 싶은 푸근하고 따뜻한 그 품이 곳곳에서 아이들을 바르고 힘차게 키우고 계시네요.
사랑과 관심을 먹은 아이들은 다시 어른을
살려내고요.
내내 건강하시고 계속 멋진 동화 읽을 수 있게 해 주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이민정 올림^^
주님 사랑 가득 받으시길 빌며
대명촌 백작부인
안젤라 펜 이선영 레지나 씀
[여명 ㅡ김호순 교장선생님] [오후 12:32] 훌륭한 박교장 !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내용 을 읽다보니 내 스스로 숙연해졌어요~~~
사람 향기에 취했나 봐요
오늘은 나에게 있어서 기분이 아주 좋은 날입니다
[여명 ㅡ김호순 교장선생님] [오후 12:34] 내가 도울 수 있는 일 맡겨 주세요
[여명 ㅡ김연희 교장] [오후 12:59] 경선아
네가 보내준 글을 읽고 나서 삶의 의미를 또 다시 생각하게 된다.
지금까지 네가 쓴 25권의 창작동화가 울림의 감동을 주는 것은 네가 추구하는 삶의 모습이 그대로 녹아났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생각하는 것을 실천에 옮기는 진실 된 善의 경지
쉽지 않은데 말이다.
박 경 선! 존경하는, 존경받을만한 내 친구다. (김연희)
[박경선] [오후 12:03] 파일: 7.이경희 교장선생님께.hwp
[여명,25시ㅡ이경희 교장] [오후 12:35] 박선배님의 동화책 출간을 거듭 축하드리며~ 카톡으로 미리보는 특별한 이야기도 감동적입니다.
책을 내는 산고의 고통을 극복하시고 아름답고 진실된 삶의 이야기를 녹여 책이 출간되었으니 선배님께서 생각하신대로 나누는 사업에 도구로 크게 쓰임 받기를 바라며 응원합니다.
감사드립니다~^^
2023년 3월 2일 목요일
[대아ㅡ신복순선생님] [오후 9:48] 선생님! 안녕하세요?
남편과 2박3일 아들이 있는 인천과 제천 다녀왔더니 반가운 선생님 책이 와 있네요~별도로 써신 긴 글 보며 역시 대단하시다는 걸 느꼈습니다. 전문 상담사 공부도 많이 하셨네요. 존경합니다. 우선 몇 편 읽었는데 '베나의 집' 풍경이 떠오르고 선생님 평소의 모습이 겹쳐집니다. 좋은 일도 많이 하시고 삶의 본보기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책 선물도 참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남기시길 기원합니다. 신복순 올림
박경선 작가의 신작동화 <하늘이 보내주시는 선물>
이주영 블로그
2023. 3. 3. 9:07
#박경선작가 님 신간동화 #하늘이보내주시는선물 긴 편지와 함께 왔다.
봉투째 열어보지 못한 잡지들도 쌓여가는데, 선생님의 이야기는 눈을 뗄 수 없었다. 교사로서 아이들과 또 스승님의 이야기들이 있었다.
동화라는 형식을 빌렸을 뿐 실제 있었던 이야기들이라 더 감동이었다.
표지 투표할 때 답장드렸던 내용을 감사로 표하시며 보내셨다.
작가님 부군께서 그림을 직접 그렸다고 하시네요.
#지식산업사 와의 인연도 말씀하시고요.
2023년 3월 3일 금요일
[교대 ㅡ류덕제 교수 ㅡ대구교육대학교] [오후 4:48] 교장 선생님, 책 잘 받았습니다. 퇴임하시고도 꾸준히 작품활동하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건승건필하세요!
2023년 3월 3일 금요일
[장미 ㅡ최숙희 교장] [오후 5:29] 어제 모임가기전 전화사건 1은 다읽고, 2는 반정도만 읽고 갔었는데 대단하시네요. 특히 인세 모두를 기부하신 것도 놀랍고, 또 아침의 별 에렌델과 인성동화 2권까지 준비중이시라니 놀라울뿐입니다. 더욱 건강하셔서 꾸준히 창작활동을 이어가소서!
2023년 3월 2일 목요일
[대아ㅡ김둘선생님] [오후 5:48] 선생님~ 귀한책 받았습니다.
열심히 읽고 공부 잘 하겠습니다.
잘 된 동화를 만나기가 어려운 세상, 선생님의 동화가 앞길 열어줍니다~
주소가 바뀌어서 경북아동문학회 총무님께 전해드렸습니다.
혹시 몰라서 알려드립니다.
2023년 3월 2일 목요일
[영수ㅡ조명래선생님] [오전 10:25] 봄소식이 넘실거리는 날도
안녕하신지요? 귀한 책을 받고 며칠이나 지났습니다.
좀 읽고 문자라도 보낸다는 게 이리되고 말았네요.
어른이 읽어도 깊은 울림이 있고, 아이의 마음을 너무 몰랐다는
반성도 했습니다.
달콤창고를 갖고있는 할머니는
세상의 많은 다정이에게 사랑을 주십니다.
베나의 집이 가진 깊은 의미를
알고 느끼며
이 봄을 맞을까 합니다.
한 번 날 잡아 가보고 싶습니다.
베나의 그 집에~.
교보문고 댓글-이솔희
박경선 동화작가의 작품은 언제나 따스하다. 작품을 읽어가는 가운데 세파에 찌든 마음은 어느새 따스한 햇살을 받아 활짝 피어나는 꽃처럼 환하게 밝아온다. 『하늘이 보내주시는 선물』(2023년)에는 모두 12편의 작품이 실려 있는데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이 읽어도 좋을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사람들은 일생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으면서 살아간다. 『하늘이 보내주시는 선물』에도 여러 가지 어려운 삶이 담겨 있다. 불구가 된 아버지를 둔 아들, 입양, 소녀 가장, 인종차별, 소상공인의 애환, 해외 입양, 독거노인의 외로움, 치매 등이 작품의 소재가 되지만 작품 분위기는 결코 어둡지 않다. 작품 전반에 서로 돕고 이해하는 따스한 온기가 있기 때문이다.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만나면 앞뒤 따지지 않고 두 팔 걷고 돕고자 하는 등장인물의 마음은 곧 작가 자신의 가치관이기도 하다.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해지기를 원한다. 돈을 많이 버는 것도, 높은 지위를 가지려고 하는 것도 모두 행복해지기 위해서다. 그러나 돈이 많지 않아도, 지위가 높지 않아도, 외모가 근사하지 않아도 행복해지는 방법을 이 동화책은 가르쳐준다.
교보문고 댓글-
베나의 집에 초대합니다
종이책hk*****|2023.03.12. 추천해요
베풀고 나누는 '베나의 집'이라는 말의 의미에 걸맞는 따스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만났습니다. 실제 경험한 내용과 동화적 상상력이 버무려져 탄생한 이야기들이라서 더욱 감동이 깊습니다.
"그래, 작고 약한 것들도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지. 세상 모든 목숨은 소중하니까."(39쪽)
이야기 속에 나오는 대사 하나도 허투루 들리지 않는 이유는 박경선 동화작가님께서 추구하는 삶의 가치관과 일치한다는 사실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제 털을 먹어봐도 시장기가 가시지 않네요. 차라리 제가 죽어 생쥐 밥이나 될까 싶어요. 그러면 생쥐라도 배 안 고프게 살 수 있을 테니..."(62쪽)
이야기 속 등장 인물들 속에서도 힘든 이웃을 위해 베풀고 나누는 삶을 실천하려면 마음이 느껴집니다.
"3학년 꼬마가 접어준 종이학들이 22년 동안 내 곁에서 행운의 기운을 뿜뿜 뿜어줘서 이렇게 재미있게 살고 있잖니?"(122쪽)
어느새 잘 자라 변호사가 된 멋진 제자의 이야기 속에도 감동이 넘실댑니다.
삶과 하나로 이어지는 글쓰기가 동화의 날개를 달고 따스한 감동의 세계로 날아오른다는 생각이 드는 멋진 동화책입니다.
따스한 마음이 그리울 때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교보문고 댓글
종이책hk*****|2023.03.12|신고/차단
/추천해요
<<베나의 집에 초대합니다>>이 이어 두 번째로 출간된 <<하늘이 보내주시는 선물>>은 한 권에 다 담지 못한 감동의 이야기를 연이어 담은 동화책입니다.
몇 십 년 만에 만난 친구들이 합동 환갑 잔치를 하는 이야기부터 시골 노모를 모시기 위해 자연인이 된 삼촌의 이야기 등 베나의 집을 배경으로 작가가 경험하고 생각한 이야기들이 실감나게 담겨 있습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선생님이 키다리 아저씨처럼 장학금을 보내주신 걸 14년 만에 알았어요. 선생님 심부름으로 미국장학재단 장학금이라며 전해주던 천 선생님이 우리 법률사무소에 볼일 보러 왔다가 털어놓지 않았으면 죽을 때까지 고맙다는 말씀도 드리지 못했을 거예요."(52쪽)
힘든 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따스하고 헌신적인 주인공의 모습이 박경선 작가님의 모습을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등학교에서 교사에서 교장으로 근무하시면서 실제로 꾸준히 베풀고 나누는 삶을 사셨고, 퇴직하신 후에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계시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난 제자들이 성공해서 선생님 앞에 나타나려고 하면 서운하더라. 그보다 힘들 때 찾아오거나 연락하며 지내는 게 스승과 제자 사이 아닌가 싶어. 그러니 힘들 때 연락하며 마음 나누며 살자."(181쪽)
동화 속 선생님 말씀이 마치 제게 건네는 말처럼 따스합니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이 읽으면 더 큰 위로와 감동을 선물 받을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