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0주년 맞은 포항개인택시기독선교회
한국운전기사선교연합회 포항개인택시기독선교회(회장 박용규 장로)가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포항개인택시기독선교회(회장 박용규 장로)는 그간 장애인 수송봉사를 비롯해 부활절 연합예배 교통봉사, 무의탁 어르신 및 중증 장애인 후원, 소년소녀가장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섬겨왔다.
1992년 3월 ‘포항개인택시신우회’로 창립했으며, 1996년 한국운전기사선교연합회 법인 설립인가를 받았다. 현재 7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포항개인택시기독선교회(회장 박용규 장로)는 8일 오전 10시30분 포항엘림교회에서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했다.
기념행사는 회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 1부 예배, 2부 기념식, 3부 친교와 식사 등순으로 이어갔다.
유원식 목사(지도목사)는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를’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지켜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함께 해주실 것을 기대하자”며 “택시선교회가 복음을 전하는 주님의 선한 도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도는 김대훈 목사(포항대송교회, 전 지도목사)가 했다.
박용규 회장(포항중섬로교회)은 인사에서 “30년 동안 지켜주시고 지금까지 함께 해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달리면서 전도하는 선교사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선교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포항개인택시기독선교회는 2003년 전국 친절한 택시기사 단체상, 2011년 어린이재단 감사패 등을 수상했으며, 2004년 한국운전기사 선교대회를 개최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