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옥시 오랜만에 오신 포피분들이
'쟤는 누구인가....'할까싶어
오늘은 제목에 '구심경'을 붙였습니다 ㅋㅋ
그리구 저는 혼잣말의 대마왕 '닐니리야'입니다☆
오늘의 첫 사진은 저 대신에 사랑을 전하는 유해진배우님과 그 앞에서 자고있는 나봄이로 일기를 열어봅니다 ㅎㅎ
가장 최근에는 사료를 소분했던 일이 있었네요 ㅎㅎ
강아지랑 다르게 고양이는 물을 정말 잘 안먹어요...
그래서 사료중에서 가장 반응이 좋았던 사료 3키로 시켰는데 언제 다 먹을지....
포피에서도 사료 소분할때 옆에서 흘린걸 주워먹거나
살구용으로 두었던 사료들을 먹는걸 보았었는데
역시나는 역시나 ㅋㅋㅋㅋㅋ
이것이 짬바라는걸까요 ㅋㅋㅋㅋㅋ
포피에서 소분했던 짬이 여기거 이르케 ㅋㅋ
근데 지퍼백울 급하게 공수했더니... 지퍼락의 기능은 좀 딸리네요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지퍼백 해둔채로 다시 겉봉지 안에 이중으로 일단 보관을 ㅎㅎ 조만간...은박지퍼백을 사야겠네요...
나봄이는 저의 퇴근과 동시에 만져달라며 엄청 옹알이를 합니다 ㅎㅎ
턱 밑도 한참을 긁어주고요
나봄이의 정수리도 그루밍이 부럽지 않게 긁어줍니다ㅋㅋ
그리고 간혹 티비에 집중하느라 긁어주지 않으면
나봄이는 짜증을 냅니다.......많이 내요.......
그런 나봄이도 본인만의 아지트들을 넓혀나가는 중인데요
월스크래쳐의 수평면이 그 중에 한곳인지
저기서 한참을 누나를 바라보기도 하고요 ㅋㅋ
거기서 늘어져 잠도 자기도 하구요
고개만 내밀어 누나에게 눈으로 욕도 합니다☆
그리고 다른 한곳은 방에있는 창문틀 ㅋㅋㅋ
눈은 플래시때문에 좀 무섭게 나왔지만
사랑넘치는 입술로 참아주세여 ㅋㅋㅋ
원래 봄이의 아지트겸 핫플레이스는 안방의 창선반인데요 ㅋㅋ
안방의 창이 돌출형이라 생긴 특이구조가 나봄이의 마음에 쏙 들어 저기서 광합성도 하고 길가의 친구들도 구경하구요 ㅎㅎㅎ
(사진에는 방묘창이 없지만 현재는 설치되어있어요 ㅎㅎ)
요즘 점점 자신만의 공간이나 애착품을 늘려가는 나봄이에요 ㅎㅎ
나봄이는 왜 항상 저러고 잘까???
하면서 찍은 사진인데
자는게 아니라 누나를 감시하고 있었구나.....
네..... 눈을 뜨고있네여......
하지만 나봄이는 잘때 꼭 누나옆에서 자는 아이라
요렇게 겨드랑이 밑에 자리를 잡기도 하구요 ㅋㅋ
(그와중에 저의 애착잠옷, 포피라운드티♡)
누나가 폰하고 있으면 발라당 재껴 누워있다가 잠이들기도 하구요~~
요렇게 낮에는 가벼윤 낮잠을 하면서 애기처럼 잠들기도 하고
여전히 눈부심은 싫어서 눈을 가리기도 합니다 ㅋㅋㅋㅋㅋ
이사진은 자꾸 친척오빠가 대형묘라고 놀리는 짤이구요 ㅋㅋ
어제의 나봄이는 냥모나이트가 되어버렸었어요 ㅋㅋㅋㅋ
매일매일 같이 잠들고 깨면서 매일다른 버전의 잠든 모습들과 저를 깨우는 모습을 만끽중입니다 ㅎㅎㅎㅎ
왜그런지 모르겠는데
요즘 나봄이가 자꾸 티비선반에 올라가여 ㅋㅋ
아마 제가 티비에 집중한게 마음에 안들어서 그런가봐요...
난 널 유혹 하는거란다🎶🎵
제발 선반에서 내려오라며...
나봄이를 유혹하는 저....
구리고 가장 최근에 올린 사진중
다른분들도 너무나 귀여워해주신♡
아마 듕듕 떠다니는 본인의 털을 봤던거 같은데...
조만간 공기청정기도 신형으로 바꾸어야겠네요.....
어제는 저 퇴근하고 와서
만져달라고 만져달라고 하는걸 아직 씻기전이라 좀 안만졌더니... 저를 할퀴어버리고는
'아! 아프잖어.' 했더니 갑자기 고개숙이고 저러고 있는.....
나비님께 이 사진 보내드렸더니 조는거 아니냐며 ㅋㅋㅋ
아니요.... 곰방전까지 만져달라고 울고 떼썼단말이에요ㅠㅠ
아는동생이 슬기로운 의사생활 마지막회 스포좀 해달라고해서 사진찍는데도 역시 나봄이가 선반에 ㅋㅋㅋㅋㅋㅋ
나봄아♀️😼
암튼, 지지고 볶고 깨가 쏟아지는 나봄이네,
오늘의 마무리는
'뭐시여!!!!!' 나봄짤과
곧 덥다며 탈벗고 누구 나올 것 같은 나봄이로
오늘 일기 마쳐봅니다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저는 다음달에 이번달보다 좋은 집사누나가 되겠죠..........
(왜냐면 캣폴과 공기청정기를 살거거든요....)
벌써 29일로 남어간 깊은 밤이네여 ㅎㅎ
모두들 좋은 꿈 꾸시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첫댓글 나봄이 고개 숙여 반성하는 모습 너무 귀여워요~
퇴근하면 완벽한 나봄이의 집사가 되어주시는 닐리리야님! 티비 가리는 나봄이의 마음 알것같아요^^
티비켜면 티비선반에 올라가서 티비를 가려버리는 나봄이때문에... 티비를 천장에 달아버려야 하나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양한 자세로 잠든 나봄이ㅎㅎ 전부다 너무너무 귀엽지만 갠적으로 만세하고 발라당 누워있는게 가장 제 스탈이네요..❤️ㅋㅋㅋㅋㅋㅋ 털도 더 보송보송해진것 같구ㅠㅠㅠ 나봄이는 점점 더 어려지는 것 같아요
그나저나 캣폴에 공기청정기라니... 닐리리야님 텅장 괜찮으신거죠..? ㅠㅠㅠ 나봄이는 좋겠다! ㅋㅋㅋㅋㅋㅋㅋ
과연 좋아할런지.. 말좀 해쥬라!!!!!!! 만져달라고 울기만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쟤는 왜저렇게 점잖하냐고 하지만.. 엄마는 아무것도 모르면서말이죠.... 밤에 잘때 얼마나... 아침에 깨울때 얼마나.....
요기도 텅장으로 만드시는 분 계시네...ㅋㅋㅋ
봄으로 들어가는 이름있는 집들은 그런가봐요?ㅎㅎ
아니 너무 재밌게보았습니다 진짜
ㅋㅋㅋㅋ 조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
나봄이 이르케 재밌게사니깐 행복하다🥰
인생사 돈 쓰라고 버는건데 써줄 자식이 없으니 여기에 올인이죠 ㅋㅋㅋㅋㅋ
혹시 제 얘기인가요...? 그 봄이네..?ㅋㅋㅋㅋㅋㅋㅋㅋ 제발저려서 왔어요ㅋㅋ
@봄맑음 마쟈여... 거기는 두분이서 돈을 퍼다 나른다는 소문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헝.....반성하는걸까요???? 세상에ㅜㅜㅜㅜㅜㅠㅠㅠ너무 놀랍고 귀여운 나보미ㅜㅜㅜㅜㅠㅠㅠ 행심이는 제가 귀참ㅎ게 할때 저렇게 해요 저를 안쳐다볼라고..
귀엽죠.....진짜 말만 못한다 뿐이지 너무 웃겨 죽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만지라고 보챌때도 웃겨 죽어요 ㅋㅋㅋㅋ
어제 딸이랑 나봄이 얘기 한참했는데 소식이 똬악!! 이쁘고 귀엽고 다하는 나봄이 ♡♡♡ 정말정말 보고싶네요
애교쟁이가 닐리리야님 손길에 아가가 되었군요 ㅋㅋ 공기 청정기 ... 흠 ... 조만간 투잡 쓰리잡 뛰실듯 😁😁😁
뛰어야겠어요 ㅎㅎㅎㅎㅎㅎ 이것저것 사주고싶은게 너무많아서요...ㅠㅠㅠㅠ
푸앙ㅠㅠ 안긁어주면 화내는거 왜케 귀여운거죠ㅠㅠ 정말 닐리리야님 긁어주지 않을수가 없으시겠어요ㅠㅠ 나봄이 소식 늘 넘 반가운고 아시죠?? 😻😻
저도 위즈덤님 댓글 너무 감사한거 아시죠??😻😻
나봄이ㅜㅜ 더 예뻐지고 귀엽고 하니까 저 좀 보여주세여ㅠㅠ
역시 사랑받고있어서 그런가 더 사랑스러워요
봄이네 누나들 많이벌어서 봄이들 먹여살려요ㅋㅋㅋ😂
혼자 먹여살리는 누나는 그저 꾀 안부리고 자본주의의 노예가 되었다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퇴사의 길은 구억만리 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