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우리역사문화연구모임(역사문)
 
 
 
 
 

회원 알림

 

회원 알림

다음
 
  • 방문
  • 가입
    1. 박예인
    2. 시에스타
    3. 소정
    4. 갈메기
    5. 삼산이수
    1. 剩愛
    2. 최해덕
    3. 단대
    4. 대종교천부경학회
    5. 슬픈고양이
 
 
카페 게시글
고구려 토론방 고구려의 왕관일까요?
이자나기 추천 0 조회 1,491 13.03.14 10:03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3.03.14 10:30

    첫댓글 아~ 정말 소중한 자료를 구하셨네요~ 고려가 화려한 궁중문화를 갖고 있어서 삼국시대보다 고려시대 유물같아 보이네요~ 이런 유물이 고려왕관으로 대만에 보관되있다는게 정말 놀랍네요. 감사합니다. 이런 유물은 처음이네요.

  • 13.03.14 10:41

    고려가 삼국보다 화려하다고 단정지을 순 없지 않을까 합니다. 신라왕관만 보더라도 세계 어느 왕관보다도 화려하고 세련되었다고 보지 않겠습니까. 암튼 이런 왕관이 있었다니 신기하군요. 장식으로 달려 있는 사람모형?을 자세히 분석하면 좀 더 정확한 추정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 작성자 13.03.14 12:58

    저 왕관의 하단에 있는 出자 무늬가 삼국시대 신라 왕관을 떠올리게 하네요.

  • 13.03.14 13:01

    고려라는 말 없이 우리나라 왕관이라는 말만 들었다면 저는 백제 왕관으로 생각할것 같습니다.

  • 작성자 13.03.14 14:14

    저는 솔직히 삼국시대의 것인지 고려의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신라 왕관을 떠올리게 한다는건 말그대로 신라 왕관을 떠올리게 한다는것 뿐이지 신라의 것이라고 생각한다는건 아닙니다. ㅎㅎ

  • 13.03.14 10:59

    고구려가 금관을 사용했다는 기록은 못 본 것 같은데 신라의 사례로 보아 대왕은 금관이고 소국의 왕들은 금동관을 사용했을 것 같은데요. 위 그림을 보니 금관은 아니고 금동관 같아 보이지 않나요? 그렇다면 고구려든 고려든 간에 대왕의 관은 아닐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3.03.14 12:54

    고구려도 금관 있습니다.

  • 작성자 13.03.14 12:55

    ㅇㅇ

  • 작성자 13.03.14 12:55

    dd

  • 작성자 13.03.14 12:55

    d

  • 13.03.14 23:54

    태왕릉에서 출토된 것으로, 이것은 금관의 일부입니다. 박선희 교수의 [우리 금관의 역사를 밝힌다], 지식산업사 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13.03.14 12:55

    d

  • 작성자 13.03.14 12:55

    모두 고구려 금관의 사진입니다.

  • 13.03.14 13:10

    아.. 그렇군요. 제가 무식한 소리를 지껄였습니다.ㅜㅜ

  • 13.03.14 13:12

    근데 고구려 금관이 금동관이 아닌 금관이 출토된 것이 있나요?

  • 작성자 13.03.14 14:13

    글쎄요... 저도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 13.03.14 15:35

    이자나기님께서 올리신 사진 중 첫째와 둘째는 보살의 보관으로, 셋째는 베게 옆 장식으로 보고 있습니다.

  • 13.03.15 22:11

    고구려보다는 고려일 가능성이 더 있어 보입니다.

  • 13.03.16 11:23

    왠지 북연의 북표 풍소불묘 출토 금보요관식과 비슷하다는 느낌이네요. 풍소불묘 금보요관식은 좀 더 간단한 형태이지만 원래의 형태가 아닌 어느 정도 훼손된 형태이기 때문에 복원해 보면, 오히려 이자나기님께서 올리신 금동관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13.03.16 11:25

    금관의 문양이나 생동감에서 고구려 계통이라 보여집니다. 대만에 유물은 대부분 대륙에서 옮겨왔음을 상기해볼 때 만주의 고구려 유물을 발굴이나 도굴해 보관하다가 국민당이 대만으로 가져갔다고 생각됨... 재미있네요~

  • 13.03.17 21:40

    2006년에 제가 이 까페에 올렸던 것(물론 펌글)과 동일한 사진이군요.(고려 게시판 261번 글 '타국에 잊혀진 고려의(고구려?) 금관[펌]' 참조) 이나자기님이 원 촬영자가 아니시라면 출처를 남기심이 좋을 듯 합니다.

    참고로 제가 퍼왔던 2006년의 글에서는 원 촬영자가 쓴 코멘트도 첨부되어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은 읽어보셔도 좋으실 겁니다. 참고로 2006년 기준 2년 전이니.... 최소 2004년 이전에 찍은 사진이라는 말이 됩니다.
    (2004년이 맞나 보군요. 다음 사이트 사진들은 더 자세하니 참고하셔도 좋으실 겁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technohero&logNo=70009650787&redirect=Dlog&widgetTypeCall=true)

  • 13.03.17 22:12

    제가 따로 적어 드린 링크에는 표찰 사진까지도 나옵니다. 다만 정작 중요한 표찰의 글자 부분은 너무 흐려서 잘 안 보이는데, 저 관의 명칭이 '봉관(鳳冠)' 으로 적혀 있는 것 같습니다.(영문으로도 Crown with .... of phoenixes 라고 적힌 듯) 그리고 유물의 시대(? 명확치 않지만 Koryo Dynasty 라고 쓴 듯)도 918~1392라고 적힌 걸 보면 고구려가 아니라 '고려' 의 것으로 대만 박물관에서는 인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13.03.17 22:08

    기본적으로 봉관은 중국에서 고위층 여성(황후부터 귀족 등)이 쓰는 모자(?)로 알고 있습니다. 저것이 고려시대의 관이고, 또한 봉관이라면..... 고려 말기인 몽골간섭기 이후에 들어온 고려 고위층 여성(왕비 등)의 관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는 고려시대에 원래 봉관 풍습이 없었다고 가정할 경우를 전제함)
    실제로 기록에도 보면.... 공민왕 대에 명나라 쪽에서 고려왕비에게 칠휘이봉관(七牘二鳳冠)이라는 봉관을 주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 16.06.19 17:56

    @미주가효 고려도경에 고려는 면류관을 썼다고 나오니 고려것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원이나 명에서 봉관으로 들어왔다면 원명의 황제나 귀족이 금관을 썼다는 기록이나 유물이 있어야 되는데요

  • 16.06.20 21:19

    @공격대 봉관은 대개 여성용 관입니다. 하지만 고려가 면류관을 썼다는 이야기는 남성용 관의 이야기겠지요

    그리고 중국에서 여성 귀족이나 황족, 나아가 황후까지도 봉관을 썼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당연히 기록과 유물도 충분히 있습니다. 송, 명, 청 등의 황후 그림의 상당수에서 황후는 봉관을 쓰고 있으며, 명청 시대에 이르면 일반 여성들조차 혼례식 때 봉관을 쓰고 결혼을 하는 풍습이 자리잡게 됩니다. (마치 관리가 아닌 일반 평민 남성이 결혼식 때 사모관대 하고 결혼식 하던 우리네 모습과도 비슷하지요) 이 풍습은 지금까지도 이어져 지금도 중국에서는 전통혼례식에선 신부가 봉관을 쓰는 경우도 많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