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칼빈 길’ 프로젝트는 현재 진행형? |
종교편향 논란에도 지역주민 의견까지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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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08 09:45: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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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NB뉴스,CNBNEWS ,씨앤비뉴스 장로교 창시자인 칼빈 탄생 500주년을 맞이해 추진하고 있는 ‘칼빈 길‘ 프로젝트가 종교편향 논란에도 불구하고 계속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칼빈탄생5백주년기념사업회 대표회장인 이종윤 목사가 시무중인 서울교회 측은 "금년 6월‘국제 로잔 지도자대회‘ 및 ‘칼빈탄생 500주년 기념대회‘가 서울교회에서 열린다"며 "이에 따라 역사적으로 명소가 될‘삼성로 서73길‘을 ‘삼성로 서73길(칼빈길)‘로 명예도로명을 부여하기 위하여 모든 교역자들과 70인 전도대원(전도폭발팀)들이 가가호호 방문하여 주민들의 동의서를 받은 결과 도로변 주민 총 150세대 중(아파트 제외) 120세대 이상이 동의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이에 서울교회 성도들은 나머지 주민들도 이 역사적인 일에 동참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 바란다고 독려했다.
‘칼빈 길‘ 명예도로명 확정과 관련해 서울교회가 인접한 해당 지역은 대치동 447번지부터 633-3번지까지의 도로구간에 해당한다. 2007년 4월 5일부터 시행된 도로명 주소 등 표기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이 길의 법적 주소는 ‘삼성로 서73길‘이다.
하지만 기독교가 추진하고 있는 ‘칼빈 길‘은 지역적 특성이나 역사성에 맞지 않고 공공재인 도로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종교 편향적 요소가 다분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도로명은 지명·지역적 특성·역사성·위치 예측성·영속성과 지역주민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이유 때문이다.
강남구청 도로명주소위원회는 "입법예고 후 법적절차가 남아있기 때문에 주민들의 동의를 얻는다고 해서 다 승인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더군다나 "명예도로명을 신청해도 새주소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야 한다"며 확정 여부에 대해 말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라고 밝혔다.
종교편향에 촉각을 세웠던 불교계에서는 사업회가 자중해 줄 것을 당부하며, 교회 창시자의 탄생을 기리기 위한 기념행사는 축하할 일이지만, 그 수위가 지나쳐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 | |
첫댓글 광신 개독들의 사고방식은 정상인으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같이 미치지 않고서야 어떻게 저런 발상을 다라갈 수 있겠습니까.... 참으로 이 작은 땅덩어리에서 이런 해괴한 짓을 서슴없이 하는 저들은 도데체 어떤 족속일까요? 저 뉴또라이 집단은,....
스위스에서 종교개혁을 한 칼뱅을 기념하는 도로가 스위스에도 없는데..한국사람들 심하죠..ㅋㅋ..차라리 하나님 길 하고 예수님길 그리고 루터길 부터 만들어야지...아버지 부터 안 찾고 무슨...ㅎㅎㅎ
그러니까 투표들 좀 잘 하시어요. 이모저모 잘 따져보시고 투표를 하셨다면, 이런 소모적인 일은 애초에 만들지 않아도 좋았으련만... 다음 선거를 미리 생각해보는 사람들, 불교는 지혜의 종교입니다.^^* _()_
재미철학자 000 박사의 글입니다..................................................... ........ ... ... 『기독교도들은 이승도 모르면서 저승에 대해 다 알고 있는 듯이 설치고, 제 마음도 모르면서 하늘의 뜻을 다 알고 있는 듯이 설치고, 사랑이 뭔지도 모르면서 하느님의 사랑을 알고 있다고 설치고, 같은 인간끼리 대화도 하지 못하면서 하느님과 언제나 대화를 하고 있다고 떠들고, 죄는 사람에게 저질러 놓고서 하느님 앞에 죄인이라고 떠들고, 이세상에 살고 있으면서 이 세상의 잣대로 자기를 판단하지 말라고 떠드는 자들의 집합체이다』
그사람들 칼빈이 어떤 사람인지도 잘 모르면서 떠들고 다닙니다. 혹 엣날에 쓰던 칼빈 총을 만든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나 않은지?
강남 수준이 그것 밖에 안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