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핀란드에서 미국과 예선 1차전 경기를 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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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까지 본 축구 중에서 최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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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34분 현재 4 대 1로 지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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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우리가 넣은 골이라고 되어있는 것도 미국 오웬스 선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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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1분 자책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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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초반부터 거의 동네축구를 보는 듯한 느낌이 계속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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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말 잘합니다-.- 프레디 아두..또하나의 축구 신동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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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필더 싸움에서 월등하게 밀리고 스트라이커 골 결정력도 비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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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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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성적만 봐서는 비교적 잘 해오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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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는 카메룬을 3 대 0 으로 이겼다면서 오늘은 왜 이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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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원래의 모습이라면.. 아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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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그렇게 느끼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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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직전에 아두가 페널티킥을 넣으면서 해트트릭을 기록합니다;;; 6 대 1... 최악의 모습들.. 98년도 프랑스 월드컵에서 네덜란드에게 5 대 0으로 깨졌을 때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왜 뛰는지도 모르는듯이 뛰는 선수들.. 14살 천재에게 해트트릭 허용이라.. 이렇게 깨지는게 얼마만인지..
미국사람들은 단지 자국리그에 관심이 없어서 그렇지 학교 체육시간에 축구하는 애도 많고, 축구를 즐겨 한다고 해요. 축구자체를 좋아하는 사람도 많구요. 걔다가 잔디구장도 널렸고. 땅이 넓고 사람이 많으니 인재도 그만큼 많겠죠. 북중미가 상대적으로 약해서 월드컵에 계속나오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후반 44분 아두가 또 한골 넣었습니다..두골째.. 문전 움직임이 진짜 위협적이네요.. 오늘 경기 말들이 엄청 많을듯.. 암담해지는군요.. 5 대 1로 끝날 듯 싶습니다.. 한국 한골도 못 넣고..
결국 미국만 다섯골을...
종료직전에 아두가 페널티킥을 넣으면서 해트트릭을 기록합니다;;; 6 대 1... 최악의 모습들.. 98년도 프랑스 월드컵에서 네덜란드에게 5 대 0으로 깨졌을 때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왜 뛰는지도 모르는듯이 뛰는 선수들.. 14살 천재에게 해트트릭 허용이라.. 이렇게 깨지는게 얼마만인지..
다 보고나서 잠이 안 오더군요..미국 잘 하네요..트레이드 마크인 빠른 역습..뭐..이경기는 모든면에서 밀린 그야말로 완패인거 같습니다. 좋은 공부가 됬길 바래야죠...애구 심란해라...
우리에게 미국은 축구는 인기 없고 실력은 별로인 나라라는 인식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젠 그런 것 같지 않습니다. 이제 슬슬 투자의 결실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 왔을때 미국은 2진이였나..그리고 17세 청소년 대표팀 선수들 제가 보기엔 겉멋만 잔뜩들은것같습니다..대체 조직력이란 찾을수가 없네여.
그 정신력과 투지는 어디로 갔단 말인가? 청대 정신력부터 고쳐야할듯..금방 포기한듯한 플레이 상당히 보기에 좋은 모습이 아니였죠
미국이 어느 한곳에 투자한다면 무섭습니다. 몇년후면 최강이 될것입니다. 미국이 투자만 많이 한다면
ㅠ.ㅠ 축구를 사랑하는 이로서 저번 프랑스나 체코에게 5:0 으로 깨진게 생각나는군요. 하필 그것도 왜 미국이냐!! 돈으로 떡칠한 효과가 드디어 나옵니다.
미국사람들은 단지 자국리그에 관심이 없어서 그렇지 학교 체육시간에 축구하는 애도 많고, 축구를 즐겨 한다고 해요. 축구자체를 좋아하는 사람도 많구요. 걔다가 잔디구장도 널렸고. 땅이 넓고 사람이 많으니 인재도 그만큼 많겠죠. 북중미가 상대적으로 약해서 월드컵에 계속나오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우리 선수들이 어제 경기에서 조금 부진한 것도 사실입니다만은 어제 미국선수들 경기를 보니 향후 몇년뒤엔 미국도 축구강국이란 말을 충분히 들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암울하다 미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