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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달지맥~~부산의 조은산님
백두대간 대미산(1,145m)에서 남으로 가지 치는 능선이 운달지맥이다.
운달지맥이 여우목고개(해발 약 600m)를 지나 911.9m봉에 이르면
남동으로 공덕산( 912.9m) 천주봉(839m)으로 능선을 하나 분가시키고, 9
11.9m봉에서 남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마전령( 661.7m)에서
지맥의 이름을 낳은 운달산( 1,097.2m)으로 이어진다.
이 운달산에서는 서쪽으로 성주봉(891m )이 가지쳐 나간다.
운달산에서 계속 남진하는 운달지맥은 조항령을 지나
현재 활공장으로 변한 866.9m봉을 살짝 들어올린 다음
남쪽 단산(956m) 배나무산(813m)~월방산( 360.1m)
약천산(·212.3m)에서 천마산으로 이어진 다음
금천이 낙동강에 합수되는 삼강나루에서 맥을 다한다.
신산경표 준비
지도 준비
2016년 10월에 산으로님과 운달지맥으로 여우목고개에서 운달산,단산,배나무산을 지나
달고개까지 진행하였는데, 이제사 운달지맥을 마무리 하려고 준비합니다.
서울서 내려오신 칼바위님과 함께 들머리인 달고개로 갑니다.
달고개 전경
산행 준비를 하고
건너편으로 표지기가 보여서,세멘트 방벽을 올라서
아주 거추장스런 길을 헤쳐가다가
*381봉 삼거리에서,150여미터 떨어진 삼각점봉을 보러 갑니다
*381.1봉의 삼각점인데,알아보기 어렵고요
옆의 나무에는 백두사랑산악회의 표찰이 반깁니다
어수선한 길들이 이어지는 와중에 멀리 일출이 있었는 듯
나무 사이로 가야할 능선인 듯한데
유인 파평윤씨 묘지를 지나
임도를 만나가는데
*321.8봉인데 ,임도 바로 옆이고요
여기서 조망이 터지네요
동쪽으로 그럴싸한 능선이 보이는데
당겨보니 국사지맥의 국사봉(*729)이네요
가야할 남쪽 방향으로 보이는 저 봉우리는 지맥의 *360.6봉이고
주욱 임도를 따라가다가
마루금으로 가도되지만 바로 옆으로 가는 임도를 조금 더 따라가고요
주변은 나무를 키우는 농장이네요
임도에서 마루금으로 다시 접속하고
오름 길에 뒤돌아보는 지나온 지맥과 임도 그리고 나무 농장
북쪽 방향인데
북쪽으로 당겨보고
자난 구간의 운달지맥의 큰 능선들이 다 보이네요
맨 좌측으로 단산(*959)과 앞에는 배나무산(*810.6)의 2개 봉우리가 보이고
가운데에 보이는 운달지맥의 대표산인 운달산(*1003)과 뒤로 이어지는 국사봉(*943)
그리고 맨 끝은 백두대간의 대미산(*1115) 근처일듯
북북동 방향
좌측 1/2멀리는 백두대간의 능선인데,대미산 일듯
우측 1/2에는 뾰족한 봉우리들인데
약간 더 우측으로 북동
당겨보고요
좌측 1/3은 공덕산(*915)과 우측으로 옆어진 종같이 보이는 천주봉(*842)이네요
맨 좌측은 대미산 근처의 황장산(*1079) 일대의 백두대간
조금 더 올라가니
더 뒤로도 능선들이 보이네요
좌측부터 대미산(*1115) 황장산(*1079)와 공덕산(*915)
더 당겨 봅니다
중간 맨 뒤로울퉁불퉁한 능선은 백두대간에서 가지를 친 황정산/신선봉/수리봉이죠
약간 더 우측으로 북동방향인데
맨 좌측은 천주봉(*842)과 우측으로는 용문산(*771)
정상을 지나 내려가고,안부의 옛길을 지나
몇분 지나니 조망테크가 나타나고
동쪽으로 보이는 국사지맥의 국사봉(*729)
그리고 맨 좌측 1/3에는 국사지맥의 능선
동남으로는 산양면이 내려다 보이고
우측 2/5에는 국사지맥에서 약간 벗어나 고종산(*151)인듯
그리고 국사지맥은 저 고종산 뒤로 낮게 합수점으로 이어지네요
더 진행해서 내려가니 안부를 지나
인천채씨 묘지를 지나
우측으로 큰 산은 오정산(*811)이네요
오정산 입구에는 대학건물도 있는 듯~~~~
남향으로 자리한 묘지를 내려다보면서
금사재 임도를 지나
올라가니 잘가꾼 묘지인데,평장으로 만든 묘지인듯
지나가는 길에도 묘지들이 나타나고
가야할 능선들이 보이는데
거의 임도같은 길을 지나
근처에 사냥개 4마리가 묶여 있는 곳을 지나
아래에 옛길을 지나는데
내려가보니 옛날에는 서낭당이었던 듯하고요
송전철탑 옆길로 가고
우측 멀리 시원한 능선이 보이죠
당겨보고요
더 우측으로 보고요
거의 북쪽 방향인데 운달지맥의 지난 구간이네요
이어서 *352.7봉의 삼각점봉을 확인하고
가는 길에 밧줄이 이어져 있는데
무단출입을 금하는 표지판을 보고 가다가
*345봉에서 금줄을 넘어 좌측으로90도 틀어져 내려가네요
*348.1봉을 지나
월방산삼거리에 오르니
100여미터 떨어진 월방산(*360)을 가보는데,특이한 소나무와 정상석을 봅니다
그리고 주변에 설명판이 있어서
봉정대라고 하는데
여기가 동쪽 방향 조망이 터지는 바위전망대네요
동쪽으로 산양면이 내려다 보이죠
저 멀리는 국사지맥이 내려가고
북동은 산북면이죠
그리고 봉정암이라~~!설악산 절이름이 아니라
암은 바위라는 뜻일듯
그리고 여러갈래로 소나무가 펼쳐진 것도 보이는데
여기서 나무들 사이로도 조망을 합니다
북쪽
당겨보니 공덕산(*915)과 천주봉(*842)이 보이죠
다시 월방산 삼거리로 돌아와서 이어가는 길은 아주 잘 정비된 길이고요
이어서 가다가 봉샘이라 던데~~~40미터 떨어져 잇다는데
그냥 지나칩니다
칼바위님이 자연스레 포즈도 취하시고
이어가는 길에,마루금의 좌측으로 잘 정비된 길이 이어져 가던데
자실고개 근처에서
갑자기 틀어져 가는 길에서
남서방향으로
더 당겨서 봅니다
상주의 노음산(*726)이네요
남남서 방향의낮은 능선들은 작약지맥과 숭덕지맥의 낮은 능선들이죠
어라~~!하다보니 연결된 길이 봉천사 바로 위로 길이연결이 되고요
아주 멋들어진 조경같은 소나무들이고
봉천사와 좌측은 사당도 보입니다
소나무 구경도 하다가
그냥 차로 이동을 하기로하고요
수루재 못미쳐에 묘지를 보고
바로 옆에는 15살에 죽은 아들의 수목장이네요
애틋한 부모의 정이 느껴집니다
여기를 수루재라고 지도에 표기된 곳인데
사과농장삼거리네요
아스팔트따라서 조금 가서 남서 방향으로 점촌시가지를 봅니다
저도 오늘에야 알았는데,상주 함창읍과 문경 점촌동이 바로 옆에있는 것이네요
당겨서 보고요
점촌시가지 뒤로 가는 작약지맥의 능선들인데
맨 좌측으로 삼각형 산은 상주의 남산(*820)과 주욱 능선이 가다가 사다리꼴 산은 작약산(*774)
좌측 1/3 맨 뒤로 울퉁불퉁 능선은 속리산 근처의 산줄기일텐데
약간 더 좌측으로 보면
상주의 남산이 크게보이고,좌측으로는 숭덕지맥의 능선
사과농장 가는 길은 문으로 막아서
바로 좌측으로 난 세멘트 임도로 300여미터 가니
마루금이긴 한데,들어가보니 다시농장으로 연결 되어보여서
농장으로 임도따라가고
농장은 양봉을 아주 크게 하나보네요
농장 옆길을 돌아오르니
자연스레 약천산으로 오르는 임도수준의 길인데
웅크린 두꺼비같은 바위를지나
약천산 정상석이 반깁니다
바로 옆 나무에는 백두사랑산악회 표찰이 반기고요
산양공단이 내려다 보이고
저 멀리는 상주의 노음산(*726)일듯
내림길은 사람들이 많이 다녀서,경사진 길이지만 내려가기엔 불편함이 없는데
내려가다가 묘지길로 이어져 마루금을 내려가는데
묘지길로 이어서 내려오다가
어수선한 길을 비집고 나오는데,
아니 우측에서 편안한 길이 내려오네요
산양공단길로 이어지고
공단의 34번 국도변을 지나,공장 지대를 지나고
경북선 철로를 지나는데
다른 반향은 방벽으로 막혀있네요
주욱 세멘트임도를 따라오르고
뒤돌아보는 지나온 길
수로를 보고
왜곡재 사거리 지나
수로들이 밭과 논 위로 지나네요
차로 이동해서 평지저수지 근처를 지나
당겨서 보고요
차로 이동하는데,문경시 영순면에는 식당이 문을 닫아서
점촌으로 가는데 가다가 영강을 지나네요
점촌 시내에서 허름한 중국집에서 간짜장을 먹고
다시 영순면으로 가다가 보는 영강
*924번 지방도를 따라서
밤고개를 지나
마을끝에서 임도로 오르고
방향이 틀어져서 가니 보이던 조망들이 같은산도 달립이네요
묘지지대를 지나서
주욱 임도같은 길을 오르는데
갑자기 벌목을 한 산(*236.2)이 나타나네요
남쪽
저 멀리 영강너머로의 나지막한 산들
잘보니 아래쪽에는 태양광 발전소가 대단위로 있네요
근처 산을 태양광을 하려고 뭉개고 있었네요~~~~
저 멀리 문경시 점촌시가지
약간 더 우측으로
북서
더 우측으로
당겨서 보고요
당겨보면
좌측 1/3에는 작약지맥의 작약산(*773.7)이죠
더 뒤로는 백두대간의 능선들이 맨 뒤로 보이죠
거추장스런 길을 지나 정상을 지나고
안부를 지나
천마산 직전의 나무의자가 있는 쉼터와 이정표를 지나자마자
천마산(*274.4) 산불초소에서는 초소지기가 나와보지도 않네요
그래도 산행중이라고 인사를 드리고,계단에 올라가서 조망을 해봅니다
북서
문경시 점촌과 멀리는 백두대간이고
점촌시가지 뒤는 작약지맥
북쪽
좌측은 운달산(*1103) 가운데는 백두대간의 대미산일대
남서 상주의 노음산(*726)
남쪽은 낙동강이 흐르고
이어지는 길은 아주 걷기 좋은 숲길이죠
이정표를 따라서,일반등로로
큰고개길에 내리고
아주 좋은 길로 산행이 이어지다가
달봉산 직전에 좌측으로 쌍묘가 잇는데,
묘비는 우측으로 떨어져 있는 드문 경우네요
달봉산(*236)에 오르고 정상석을 봅니다
남동으로 특이한 산이 2개 보이는데
당겨보고요
가운데는 낙동강 너머로의 보현지맥의 비봉산(*580)
앞에 뾰족한 봉우리는 보현지맥과 관계없는 일운산(*300)이죠
일운산 우측으로 남쪽으로는 숭덕지맥의 낮은 산줄기
멀리 비봉산 좌측으로 먼 능선들은 낙동강변의 산줄기죠
북서
문경시 점촌시가지 뒤로 보이는 산줄기들
서쪽
지나온 마루금 방향인데 정가운데 둥그런 천마산이고
약간 좌측으로는 *222.3봉이죠
북서
문경시 점촌시가지 뒤로 보이는 산줄기들
점촌 시가지 뒤로 보이는 능선은 작약지맥의 능선
그리고 맨 뒤로는 백두대간의 능선들
북서
좌측 1/3에는
약간 더 우측으로 보면 백두재간의 백화산(*1064)과 황학산(*912)과 조령산(*1026)
그리고 맨 우측은 주흘산(*1108)
북쪽으로 단산(*959)과 배나무산
그리고 가운데는 운달산(*11032)과 맨 우측으로 백두대간의 대미산(*1115)방향
북북동으로
공덕산이 보이는데 천주봉은 가려져서 약간만 보이네요
북서를~~ 다시 더 당겨서
백두대간의 백화산_조령산-그리고 주흘산을 자세히 봅니다
급경사의 내림길을, 다행히 침목을 깔아서 정비를 해놓았습니다
백포마을과 월달지마을을 잇는 임도라는데
여기 세멘트도로에 내려서고,경사지를 어찌 오르나 했더니
선답자분들의 표지기가 있는 곳이,경사진 길이지만 오르만 하네요
의외로 걷기 좋은 길이르가다가,소나무 숲이 잘 관리가 되어 있어서 좋아라 했더니
여기가 바로 알바 시작하려는 곳이네요
바로 근처에 표지기들이 반기는 길로 내려가는데
급경사진 길을 가다가 인천의 조순기님 표지기에서
좌측으로 90도 정도 옆으로 동묵딜같은 길로 틀어져 가는데
내려온 길이고
반대편으로 길이 정비되어 있는데,마루금은 아닌 듯한데
이제 용화사 방향으로 가고
용화사 경내에서 합수점 방향을 봅니다
바로 앞에는 금천 저 멀리는 낙동강이죠
금천의 상류방향을 보고요
반대편으로낙동강과 어우러져서 가는 모습
용화사를 뒤돌아 보고
삼강교 다리 밑에서
먼 산을 당겨보고
점촌 터미널을 향해서 가다가 ,시내를 흐르는 영강을 다시 보고
점촌터미널 근처로 가서 몸단장을 하고는,근처의 맛집을 가봅니다
오래전에 백두대간 땜빵으로 하늘재를 갔는데,
여러사람들이 모여서 삽겹살을 구워먹으면서,저에게 몇 점을 고기와 막걸리를 얻어먹었는데
문경에서는 약돌을 먹인 돼지를 키운다나요~~~
칼바위님과 운전을 도운 이군이 함께 합니다
칼바위님은 연예인처럼 자연스러운 표정과 포즈죠
약돌돼지삼겹살
산에서 고생한 당신 마음껏 먹고 마셔라~~~!!!
볶음밥을 만들어서 먹고요
점촌터미널에서 서울가시는 칼바위님을 배웅하고
차로 돌아오는 길에 속리산휴게소에서 구병산을 올려다 봅니다
보은 톨게이트로 나와서 ,옥천을 지나가면서 대청호도 봅니다
대전터미널에서 막차로 서산으로 돌아오고,
대산집으로 돌아갑니다
첫댓글 저와 달고개까지 산행한게 벌써 5년이 되어가네요.운달지맥이 대한산경표로는 영강과 낙동강의 수계를 구분하는 산줄기로 영강지맥이라는 이름으로 천마산에서 남쪽으로 방향을 틀어서 영풍교 인근의 영강과 낙동강 합수점으로 갔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지맥산행 마무리까지 즐거운 산행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네~~~벌써 5년이 지났네요.10월초인데도 여우목고개에서 새벽에 추워서 차 문을 못 열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무척이나 조망이 좋았던 날인데~~~~~~~지맥을 걸어가는 사람들은 대개 산으로님 소견에 공갑할겁니다.
또하나의 지팩 졸업을 추카드려요~
네~~~고맙습니다.그저 열심히 걸어가고 있습니다.
차칸 칼바우님이 찬조 출연해주셔서
심심치는 않으셨겠어요.
그래도 지맥하실때가 좋지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지금은 몸이 고달프지만
지맥 졸업하시면 그때부턴
산행지 선택에 머리가 고달프고..ㅋ
네~~무미건조할 수도 있는 산길을 같이 걸어가니 즐겁더라고요.
아마 지맥을 마치면,조금 더 여유로운 산행이 될 듯합니다.
운달지맥 줏하 드립니다. 오정산 밑에는 문경대학이 있지요. 중국 유학생들로 북적이더군요...
네~~~오정산이 운달지맥으로 산길이 연결이 되어보이더라고요.
중국유학생이 많은 곳인가 보네요.앞으로 지방사립대는 정원 채우기가 아주 어려워진다던데~~~
농부가 가을에 추수하듯이...
이제는 마무리가 많네요...수고하셨습니다
네~~~여기저기 갈 곳이 아직 많더라고요.그래도 아주 먼 곳들은 마쳤는데,
그래도 대산에서는 먼 곳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