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틀렸고 정의선이 옳았습니다. Google도 소프트뱅크도 포기한 걸 혼자 버텼습니다. 여러분이라면 그 자리에서 어떤 선택을 하셨을 것 같나요? 구글이 버렸습니다. 소프트뱅크도 팔았습니다. 전 세계가 포기한 그 순간 정의선은 반대로 움직였습니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저주받은 회사였습니다. 1992년 MIT에서 태어났지만 30년간 주인이 세 번 바뀌었습니다. Google과 소프트뱅크가 인수했다가 팔았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기업들이 하나같이 같은 결론을 내린 겁니다. 이 회사로는 돈을 못 번다. 2020년 정의선 회장 앞에도 같은 기회가 왔습니다. 소프트뱅크가 또 손을 털려 하고 있었습니다. 주변에서 말렸습니다. 임원들이 말렸습니다. 자동차 회사가 왜 로봇 회사냐고 Google도 못한 걸 현대차가 할 수 있냐고 정의선은 조용히 들었습니다. 그리고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정의선이 한 일은 단순한 인수가 아니었습니다. 그룹 차원의 인수와 별도로 본인 사재를 직접 꺼냈습니다. 회사 돈이 아닌 자기 돈 회사가 망하면 본인 돈이 날아가는 구조였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현대차그룹은 공식 발표에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정 회장의 지분 참여는 미래 신사업에 대한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투자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차원이다. 말이 아니라 돈으로 책임지겠다는 선언이었습니다. 정의선은 이렇게 말해왔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50% 도심 항공기 30% 로봇 20% 비율인 회사가 될 것이다. 아무도 믿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기 돈으로 그 말을 증명했습니다. 정의선은 버텼습니다 5년 뒤 그 회사는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로봇 기업이 됐습니다. 지금 이 순간도 현대차 공장에서 아틀라스가 사람 곁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세상이 틀렸고 정의선이 옳았습니다. Google도 소프트뱅크도 포기한 걸 혼자 버텼습니다. 여러분이라면 그 자리에서 어떤 선택을 하셨을 것 같나요? 구글이 버렸습니다. 소프트뱅크도 팔았습니다. 전 세계가 포기한 그 순간 정의선은 반대로 움직였습니다. 보스턴 다이나믹스는 저